인천 서구, 올해 가현산 등 서로이음길 4개 코스 조성 완료
인천 서구의 친환경 둘레길 ‘서로이음길’이 하나둘 조성을 마무리하며 구민들의 일상 속 쉼터가 되고 있다. 서구가 민선 7기 공약사항인 ‘10대 서로이음길 조성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 4개 코스의 서로이음길 조성을 완료했다. 지난해 조성된 2개 코스까지 포함, 현재까지 총 6개 코스가 조성 완료됐다. 올해 조성을 마친 서로이음길은 계양산, 꽃메산, 가현산, 승학산 4개 코스다. 서구는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전로프 및 이정표 설치, 노폭 확대, 계단 및 보행매트 설치 등을 통해 등산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보행환경 증진과 편익향상을 위한 시설을 갖췄다. 코스별 주요노선은 계양산(4코스, 4.5㎞): 서곶공원~서부교육청~공촌천~은지초교 ,꽃메산(5코스, 7.3㎞): 은지초교~꽃뫼길~검암역~시천교~드림파크 ,가현산(8코스, 16.8㎞): 검단롯데마트~왕길배수지~금곡초교~세자봉~묘각사~삼보주유소 ,승학산(9코스, 7.7㎞): 봉오재공원~철쭉동산~생태통로~아시아드경기장~마실거리~서구청으로 이어진다. 올해까지 조성한 서로이음길은 지난해 조성한 골막산(6코스, 2.1㎞)과 할메산(7코스, 4.4㎞) 2개 코스를 포함해 총 6개 코스(41.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