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그니엘 부산과 해운대 일원에서 ‘AI-vertising, 인공지능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를 열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인 이번 행사는 18회를 맞아, 개막식·시상식·콘퍼런스·경진대회·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개막식에서는 유엔여성기구가 국제명예상을, 유정근 삼성라이온즈 대표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어 제일기획 김종현 대표, 글로벌 광고사 임원, 국내외 최고 마케터들이 무대에 올라 인공지능과 창의성을 결합한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콘퍼런스는 40여 개 세션으로 구성돼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을 펼친다. 아이리스 월드와이드 북미 CCO 알렉스 아브란치스는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창의성”을 강조했으며, 삼성전자 광고모델 김연아와 방송인 노홍철 등 대중적 인사들도 참여해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신진 광고인 경연 ‘뉴스타즈’에는 11개국 84명이, 대학생 부문 ‘영스타즈’에는 9개국 98명이 참가해 30시간 동안 주어진 주제로 캠페인을 제작했다. 우승자에게는 실제 광고 집행 기회와 인턴십 연계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오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ICSCRM 2025)’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국, 유럽,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며, 대한민국에서도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의미가 크다.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는 1987년 처음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전력반도체 분야 학술대회로, 전 세계 40여 개국 2,0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한다. 2022년 9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19회 학술대회에서 부산이 최종 개최지로 확정되면서, 글로벌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탄화규소(SiC) 분야의 ▲재료 ▲결함 및 특성 ▲소자 설계와 공정 ▲포장 ▲응용 ▲신뢰성 등 주요 연구 성과가 공유된다. 또한 세계 150여 개 기업이 전시관을 운영하며, 산업과 학계의 최신 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일정(안) 날짜 주요 행사 장소(벡스코) 9월 14일(일) 웰컴 리셉션(19:00) 본관 1홀 9월 15일(월) 전시부스·포스터 세션(10:00~19:00), 개막식(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