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와 원도심을 잇는 해상케이블카 도입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중구가 인천국제공항과 복합리조트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영종국제도시와 대한민국 관광지 100선에 등재한 개항장, 차이나타운 등이 있는 원도심과의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영종국제도시-원도심지역의 직접연계 교통수단 불편에 따른 지역 간 접근성 향상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8일 ‘영종·월미 해상관광 케이블카 도입방안 연구’를 인천연구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정책연구과제로 의뢰했다. 본 연구과제는 수도권 해양관광 수요증가에 따른 '해양도시 인천' 을 위한 선제적 해상관광 특화시설 도입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상위계획·사례연구·해상케이블카 구축방안 등 연구와 도입에 따른 효율적 관리·운영방안 수립을 중점연구내용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구는 기존 영종대교, 인천대교와 함께 제3연륙교(2025년 개통 예정) 확충과 영종·월미 해상케이블카 도입을 추진하게 됨으로써 공항경제권 확대와 내항 항만재개발사업, 개항 역사·문화 인프라 연계를 통한 수도권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한걸음 도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정책연구과제를 통해 도출되는 결과를 바탕으로 영종·월미 해상 케이블카 도입을 위한
【인천=김동하 기자 】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운영한다. 구는 지난 6일 운남동 1778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내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해 인천 중구-㈜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대우건설과 함께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1년 7월 준공예정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내에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공동 협약으로 시행사인 ㈜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주민공동시설 內 약 133m²의 공간을 2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공동육아나눔터의 기본 골조공사 및 마감시공을 담당한다는 내용이다. 이 날 공동 협약식에는 홍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박사은 리츠사업본부장과 ㈜대우건설 안상태 주택건축사업본부실장이 대표로 참석했으며, 이번 공동육아나눔터 3자간 공동 협약을 시작으로 인천 중구의 육아활성화를 위한 돌봄 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나갈 것에 동의했다. 홍인청 중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종국제도시 지역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위해 더 넓고 쾌적한 공동육아 나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