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5대 종단 손 맞잡았다... "시민 행복 위해 연대"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시가 오늘 오후 3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등 지역 5대 종단 지도자 80여 명을 초청해 '2026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사회는 종교 간 화합을 넘어 지역 사회 전반에 연대와 협력의 메시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종단별 희망 메시지 전달과 함께 부산의 내일을 밝히기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박형준 시장과 5대 종단 대표들은 이날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따뜻한 공동체 완성, 15분 도시 민간협력 확대, 글로벌 관광 경쟁력 강화, 가족친화 평생교육 도시 조성, 생명존중 문화 확산 등 부산의 핵심 비전 달성을 위한 협업 방안이 담겼다. 이는 종교계가 시정의 파트너로서 사회적 난제 해결에 동참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박 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전제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자비, 공존의 정신 실천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시정의 기본인 생명과 안전에 충실하며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종교 지도자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종단 대표들은 공동선언문 서명과 떡케이크 커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