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4일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가 자활사업의 하나로 프리미엄 한식뷔페 ‘오밥’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한식 메뉴를 제공하고, 자활 참여자에게는 조리 기술과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오밥’은 ‘오늘 밥’이라는 의미를 담아 건강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반영한 한식뷔페다. 발효음식과 신선한 채소를 활용한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이며, 가성비 높은 외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퓨전 한식 메뉴를 통해 직장인, 가족, 어르신 등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센터 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 참여자들은 조리 기술과 고객 서비스 경험을 쌓으며 자립할 기회를 얻는다. 또한 배달 서비스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백선주 시흥시 생활보장과장은 “오밥은 지역자활센터의 중요한 사업 모델로, 앞으로도 혁신적인 자활사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장은 “신뢰받는 외식사업으로 지역사회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주차 심화 지역인 시화MTV 주거지역 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P7 공영주차장’(정왕동 2754번지)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를 지난 4일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5월 초에 개방한다. 686㎡의 주차장 부지는 현재 공터인 상태로, 이번 공사를 통해 총 22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특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로등과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등 방범 시설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주차장 조성 후 일정 기간 무료 개방해 시민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며, 향후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확충을 통해 주거지역 내 주차난을 완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화MTV 지역의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혁신적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P7 공영주차장이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해빙기를 맞아 옹벽 등 지반 약화가 우려되는 취약 시설에 대해 3월 한 달간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2025 해빙기 안전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도로시설물의 붕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옹벽과 흙 깎은 비탈면(절토사면) 등 도로시설물 29곳으로, 민간 전문인력을 포함한 합동 점검단이 협업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면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탈면 붕괴 위험 여부(균열ㆍ침하ㆍ낙석ㆍ배수시설 관리 상태), 구조물 변형(손상ㆍ균열 및 파손 등), 지반침하(구조물 및 도로ㆍ보도 주변 침하 여부) 등이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가벼운 결함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 조치하고, 보수ㆍ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4월부터 보수공사를 시행해 안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광수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해빙기는 겨울철 동안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약해져 붕괴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 시설을 이용할 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의 반찬가게 ‘정도담’이 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정도담’은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도시락에 담아 판매하고 나눈다는 뜻으로, 남동시니어클럽이 구월4동 경로당 2층에서 운영한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시장형사업단 인프라지원 공모사업에서 전국 지자체 8곳 중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남동구가 선정, 국비 1억 7천만 원을 확보해 추진됐다. 정도담은 향후 실버 농장을 활용해 신선한 반찬 재료를 확보, 구립경로당과 재정 여건이 취약하고 식사 인원이 많은 경로당 50곳에 매월 밑반찬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취약계층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반찬 배달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난해 공모사업 준비부터 선정, 정도담이 조성되는 과정을 보면서 감회가 남달랐다”라며 “정도담 사업이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로당 급식 지원, 취약계층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전국적인 파급효과가 있는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남동시니어클럽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박종효 구청장,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임춘원 시의원,오용환 전 의장, 김동인 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 5일 공원·녹지관리 사업에서 발생하는 임업 폐기물(낙엽, 목재류)을 바이오매스 에너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미추홀구와 협약을 맺은 ㈜천일이엔씨에 임업 폐기물을 무상으로 제공해 자원화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255톤의 폐기물을 재활용해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폐기물 처리량의 40%와 처리비용의 20%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폐기물 자원화를 통해 환경 보호와 예산 절감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폐기물 활용 방안을 모색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5일 인하대역 인근에 약 2ha 규모의 ‘기후 대응 도시 숲’을 지난해 12월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열섬현상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숲 조성 사업으로, 도심지 내 녹지기능을 확대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소나무, 배롱나무 등 교목 993주와 꽃댕강, 남천 등 관목 24,750주를 심었으며, 1.1km 길이의 마사토 산책로를 조성했다. 특히, 마사토 산책로는 최근 흙길 걷기운동의 확산에 따른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조성된 것으로, 메타세쿼이아 숲길 288m, 소나무 오솔길 623m, 대왕참나무 숲길 188m 등 각기 다른 테마의 숲길로 구성됐다. 그중 소나무 오솔길은 4계절 내내 피톤치드를 내뿜고 있어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불면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숲 체험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숲길 주변에는 봄, 여름, 가을의 계절 변화를 즐기며 걸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목들이 식재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도시 숲을 확대하고 유지관리에 힘써 주민들의 녹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4월 8일부터 12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직원이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개인 위생관리 수칙(올바른 손 씻기 6단계, 기침 예절 4단계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올바른 손 씻기 영상 상영 및 손·세균 모형 등을 활용한 어린이 눈높이 맞춤형 참여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소는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실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2-509-1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낮고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해 감염병 예방 습관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4일 구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계양! 인천의 중심으로!’라는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는 계양구가 1995년 3월 1일 북구에서 분구된 지 30년의 해를 맞아, 그간 구민과 함께 이룬 30년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더욱 살기 좋고 풍요로운 백년대계 계양시대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요 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나누며 시작됐다. 본 행사는 계양구립교향악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모범선행구민 등 구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개청 30주년 기념영상 시청 ▲기념사와 축사 ▲계양구립여성합창단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기념식 후에는 구청 남측광장에서 30주년을 기념하는 포토조형물 퍼포먼스와 기념식수 식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계양구 개청 30주년을 구민과 함께 축하하며 기념하는 자리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됐다. 윤환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분구 이후 우리 계양은 그린벨트와 군부대 탄약고, 공항 고도제한 등 온갖 규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공모한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청소년활동 현장의 우수한 활동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청소년 디지털역량 ▲청소년 진로체험 ▲테마별 체험 ▲자유주제 등 총 4개 분야 사업, 86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플레이 E-락실(청소년 디지털역량 분야)’ 프로그램은 오는 7~9월 중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portal.icbp.go.kr/bpy)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등록해 소식을 받으면 된다. 박건호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청소년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청소년 활동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2024년도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교통분야 1위’에 선정됐다. 계양구의 이번 성과는 지난해 ‘교통안전지수’ 전국 69개 자치구 단위 1위, 2024년 ‘교통문화지수’ 전국 3위에 연이은 결과로서, 계양구가 교통 분야에서 정책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교통분야 평가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 추진’, ‘택시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추진’, ‘주차장 확충 및 이용 활성화’ 등 5개 분야에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하여 실시됐다. 구는 특히, ▲교통안전 캠페인 활성화 ▲교통안전협의체(계양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운영 활성화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 사업 강화 ▲교통수단 안전점검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또한, 지난해 ‘계양구청 남측 계산2공영주차장’ 확충으로 계산택지 상업지역 일대 심각한 주차난 해소 등 주차장 확충 및 이용 활성화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필요한 교통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 계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