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사회적경제 전용 모바일 앱(App) ‘시원’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에서 ‘시원스토어’ 제품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3일에 출시된 ‘시원’ 앱에서는 시흥시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 기업의 위치 확인을 도와주는 시원 맵, 사회적경제 소식을 제공하는 뉴스레터 기능 등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원 앱은 애플스토어(App Store)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Google Play Store)에서 ‘시원’을 검색해서 내려받을 수 있다. 사회적경제 기업은 사람과 공동체를 우선으로 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앱 출시로 시민들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한다. 이번 감면 조치는 코로나19 이후 모든 민간사업자와 개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도로점용료 감면 정책이 종료됨에 따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6년까지 감면을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감면 혜택의 대상은 안내표지판 설치나 차량 진출입을 위해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점용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혜택을 받으려는 소상공인은 감면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하는 소상공인 확인서를 준비해 오는 24일까지 시흥시청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wldk00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광수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지원 대상 소상공인들은 기한 내에 신청해 감면 혜택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건설행정과에 문의하거나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올해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감면 신청 안내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기차 충전시설 충전방해 행위 근절을 위해 시군 담당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는 7일 전주시에너지센터에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과 친환경자동차법 위반 행위 단속을 담당하는 시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친환경자동차법 위반 신고 건수는 2022년 3,303건에서 2023년 9,433건, 2024년에는 11,170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처분 건수도 2023년 5,065건에서 2024년 8,390건으로 1.7배 늘었으며, 이에 따른 과태료 부과액도 약 4억6천만 원에 달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친환경자동차법 주요 개정 사항과 행정처분 절차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기한(2026년 1월 27일)을 앞두고, 미설치 시설에 대한 시정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절차를 상세히 안내해 현장 공무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현장 조사 요령과 과태료 부과 기준 등 실무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효율적인 단속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지속적인 충전 인프라 확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7일 도에 따르면 전주 왕의지밀에서 도와 시군, 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등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2025년 도-시군-문화관광재단 정책협의회 및 관광포럼’을 열고, 전북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각 기관별 올해 주요 관광정책과 협력 필요사항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은 2025년 한국관광공사의 ‘도시브랜드 강화’, ‘대내외 협업 추진’, ‘고객경험 강화’라는 3대 전략을 소개하며, 관광객 유치 성공·실패 사례 분석과 공모사업 안내 등을 통해 전북관광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전북자치도는 ▲전북문화관광 홈페이지 시군 연계 운영 ▲특별한 관광지 영상홍보 마케팅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활성화 사업 등에 대한 시군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군에서도 전주시의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운영, 군산시의 ‘K-관광섬 육성사업’, 익산시의 ‘하림+투어 팩토리 시티투어’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사업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광현)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수호의 날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해 서해수호용사 추모캠페인을 진행한다. 온라인 추모관에서는 서해수호 55용사에게 추모의 글을 남기는 추모메시지 남기기와‘서.해.수.호.’네 글자를 두음으로 하는 4행시 짓기 온라인 추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설된 온라인 추모관은 QR코드로 접속 가능하며, 네이버 검색창에‘서해수호의 날 온라인 추모관’검색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고 오는 28일까지 누구나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와 참전장병을 기리기 위한 정부기념일로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정했으며, 올해는 3월 28일이다. 인천보훈지청 관계자는“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서해수호 55용사를 잊지 않고 기억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한다”면서“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이 인천지역 체육교육 환경 개선을 강조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최근 인천 유일의 체육 전문 학교인 인천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체육고등학교의 교육환경과 훈련시설을 점검하고, 학생 선수들이 훈련하며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위원장은 체육 특성화 교육을 받으며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보다 나은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우리나라 체육계의 특성상 인기 종목에 예산과 지원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지만, 비인기 종목 역시 지속적인 관심과 육성이 필요하다”며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종목에 대한 지원이 균형 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인천시교육청 예산이 줄어들면서 인천체육고등학교의 지원 예산도 삭감돼 학생 선수들의 훈련 환경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에 이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꿈을 위해 훈련하는 학생들을 위해 체육고 지원 예산을 다시 확보하고, 훈련 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인천지역 내 각급학교 개학을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끄는데 발 벗고 나섰다. 정해권 의장은 6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함께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옥련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주변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통학로 안전 점검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인천옥련초교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들과 함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해권 의장과 도성훈 교육감은 통학 안전 캠페인 조끼를 착용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밝은 미소와 따뜻한 인사로 아이들과 소통하며 친근한 분위기로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정해권 의장은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과제이며 학생들이 사고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인천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정책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또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는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가치자원발전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5일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 윤성묵 위원장, 대한건설기계설비협회가스공사업협의회 김영태 회장, 주거 취약계층의 화재 안전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양가치자원발전소프로젝트’는 주민과 민관이 함께 ‘같이(협력/협업)’, ‘가치(의미)’ 있는 보건의료, 주거, 교육, 문화, 환경 등 각종 사회보장 영역의 복지자원을 발굴 및 연계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중장기 희망프로젝트이다. ‘가스안전지킴이’ 사업은 노후된 가스레인지의 교체가 필요하나 적절한 시기에 교체하지 못해 화재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주거 취약계층에게 가스레인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스 재난재해 예방에 앞장서고자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계양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원 대상 주거 취약계층 100세대를 발굴·선정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앞장설 계획이다. 가스공사업협의회에서는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2000만원 상당의 안심센서 가스레인지 100대를 설치·보급하기로 했다. 가스공사협의회 김영태 회장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5일 중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국 2단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행에 맞춰 직접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 디지털 신분증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세 이상이라면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발급 방법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 IC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직접 스마트폰에 등록하면 된다. 신규 발급자는 무료이며, 기존 주민등록증을 IC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할 경우 수수료가 부과된다. 두 번째는 기존 주민등록증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 후 QR 코드를 촬영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비용은 무료이지만, 휴대전화 교체 또는 앱 삭제 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이번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은 실물 주민등록증 없이도 간편하게 신원을 확인할 수 있어 행정서비스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모바일 주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일 호반써밋프라임 아파트에 거북섬동 최초의 경로당이 개소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설로 시흥시의 모든 행정동(20개)에 경로당이 설립되면서, 시는 총 313개의 경로당을 보유하게 됐다. 호반써밋프라임 아파트 경로당은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고, 여가와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증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거북섬동 경로당 개설로 시흥시 전역의 노인 복지를 더욱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다양한 노인 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시에서 운영하는 313개의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 관리, 여가 활동, 사회적 교류의 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호반써밋프라임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에 대한 자세한 일정이나 문의 사항은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시흥시청 노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