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국과 몽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통해 실크로드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유럽 아시아 예술 문화 실크로드 포럼 및 특별 기획전'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울란바토르 몽골국립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아우룸디자인(주), (주)Hcore, 몽골 UBS방송국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문화교류전시회는 획일화된 문화교류의 형태에서 벗어나 동시대를 살아가는 미술인들이 직접 교류를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신채영, 안명혜, 주나영, 황혜성, 전인수, 구원선, 김성혜, 황태현, 김락겸 등 9인의 작가와, 몽골 조인던인 킬리바토르, 던브레 가단, 간보드 램자브, 아디야 아리운볼드, 데친도르지 불간투야 등 5인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 분야의 작품 총 60여 점을 선보이게 된다. 또 10일 오후에는 실크로드 문화 여정을 주제로 '몽골 실크로드, 그 초원의 노래' 포럼이 개최된다. 실크로드를 통해 한국과 몽골의 문화가 어떻게 공존하고 발전해 나가는지 살펴보는 이날 포럼은 김낙겸 작가의 진행으로, 주나영 작가가 '노마드 정신-나를 찾아가는 길'을 주제로 발제하고, 안명혜 작
[인천] 인천 연수구는 6일 올해 신규임용 및 실무수습 직원 52명을 대상으로 '연수구청장과 소중한 신임 인재들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고남석 구청장과 새내기 공무원들은 허물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신규공무원은 "그토록 기대하던 연수구의 공무원이 된 사실이 매우 행복하다"며, "이번 간담회 자리를 통해 항상 구민을 위해 노력하는 멋진 공무원이 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고남석 구청장은 "연수구의 한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롭게 꿈과 열정을 펼치게 될 신규 공무원들이 넘치는 열정과 에너지로 연수구를 더욱 밝게 만들어 갈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날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조기적응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시설인 송도노인복지관, 송도3동 주민센터, 선학별빛도서관을 견학하고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인천] 인천문화재단 인천음악플랫폼은 '인천 음악 총서' 발간을 위한 콘텐츠 및 기획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음악플랫폼은 지난 1월, 옛 조선상업은행 터인 (구)동인천 등기소 건물에서 제막식을 가졌다. '인천 음악 총서'는 인천 음악 관련 콘텐츠(음악, 역사, 현황, 인물 등)를 바탕으로 인천의 음악 문화를 소개하는 교양서이자 문화 총서를 지향한다. 선정된 기획안에 대해서는 단계별 심의를 거쳐 연구·자료조사비, 원고비를 지원하며 최종 결과물(원고)은 '인천 음악 총서'로 발간할 예정이다. 인천 음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가진 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0월 24일까지 제출 서류를 첨부해서 등기우편 제출하면 된다.
[인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20일 오후 7시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691 틈문화창작지대(옛 인천시민회관 터)에서 인디밴드 등이 출연하는 무료공연 '콘텐츠 미식회'를 연다. '가을, 음악,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는 대학가요제 금상 출신의 퍼포먼스 래퍼 듀오 '이짜나언짜나'와 5개의 싱글 앨범을 낸 2인조 밴드 '담담'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보컬트레이너로도 활동 중인 여성 솔로가수 '디올린'과 MBC '듀엣가요제'를 통해 주목 받고 있는 실력파 가수 '이안킴'이 가을밤 감성 가득한 노래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공연을 즐기려면 오는 18일까지 인천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 접속, 회원에 가입한 뒤 신청접수하면 된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가을밤 감미로운 음악을 한가득 선사할 수 있도록 무대를 준비하겠다"며 "콘서트, 전시, 체험 등 주제가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프로그램 '콘텐츠 미식회'에는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해양경찰서는 영흥화력발전소 부두에서 작업하다 해상추락한 마지막 실종자 김모씨(50세, 남)를 찾기 위해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인천해경서는 야간에도 수색을 계속했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6일 일출 시 부터 해경함정 10척 등을 동원해 인근해역 및 수중수색에 총력을 다 하고 있으며 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해안가 수색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해경서은 지난 5일 오후 3시 27분경 부두 보수작업을 하던 작업자 3명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급파해 안전띠에 매달려 있던 김모씨(50세, 남)를 구조하고, 같은 날 오후 5시 24분경 인천 해경구조대가 수중수색 중 의식 없는 김모씨(42세, 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한 바 있다.
[인천]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보호관찰 중이던 60대 남성이 또 다시 불법약물을 투약해 집행유예가 취소되고 징역 8개월을 복역하게 됐다6일 밝혔다. 법무부 인천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 기간 중 불법약물을 투약한 A씨(61세, 남)를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구인해서 인천구치소에 유치한 후, 집행유예취소를 신청해서 인용됐다. A씨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인천지방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보호관찰 2년과 약물치료강의 수강 40시간을 선고 받았다. A씨는 보호관찰 개시 신고를 하면서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도받아 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음에도 지난 7월 말경 주거지에서 대마를 흡연한 사실이 의심되어 불시약물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고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불법약물을 투약한 사실을 시인했다. 인천준법지원센터 양봉환 소장은 "약물사범은 약물에 대한 의존성과 습관성이 강하므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및 강도 높은 보호관찰을 실시함으로써 대상자가 약물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약물 충동 억제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재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내빈들과 축하 떡케익을 자르고 있다.
[인천] 인천시는 제1회 항공산업취업박람회에 참가해서 취업지원 정책을 홍보한다. 시는 6일부터 오는 7일까지 시 항공산업 취업지원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우리시 취업지원 정책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산업 취업박람회는 인천국제공항 터미널1의 교통센터에서 개최하며 국내외 56개 항공관련 기업과 공공기관, 연구기관들이 참가해서 채용설명과 현장채용을 진행한다. 특히, 6일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4층에서 항공산업 취업지원센터가 개소식을 열고 항공산업 취업 상담을 시작한다. 박람회에서항공산업 관련 전문가의 취업상담을 받고 싶은 구직자는 항공일자리포털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한다. 이번 박람회는 각종 항공산업 취업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4차산업기반 스마트항공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토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우주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 항공우주제작산업(KAI)가 참여해서 4차산업에 기반한 항공우주 발전상을 올 10월 9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1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또한 홍보부스로 참여해서 여러 항공산업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아가 우리시 항공산업 일자리 만들기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라고
[인천] 인천시가 빗길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용 투명 우산을 배포한다. 시는 빗길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9월부터 시청견학 어린이와 관내 초등학교 1학년생에게 16,000여개의 어린이용 투명우산을 제작·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비가 오게 되면 운전자의 시야가 감소하고 보행자의 주의력이 떨어진다. 특히 시야가 좁은 어린이들에게 불투명 우산은 주변을 더 안보이게 해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 된다. 시청견학 어린이의 경우 2층 대회의실에서 교통안전담당 경찰로부터 교통안전 교육을 받은 후 배부된다.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각급 학교에서 관할 경찰서로 교통안전 교육을 신청하면 관할 경찰서에서는 직접 교통안전담당 경찰관이 각 학교를 방문해서 교통안전교육 실시한 후 투명우산을 배부한다. 어린이들은 경찰청 교통안전교육 전담 강사로부터 모형 횡단보도를 활용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보행안전 노래, 비오는 날 시야 확보를 위해 반드시 투명우산 사용 등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시에서 제작한 투명우산은 안전성과 내구성을 위해 운전자의 눈에 잘 식별되도록 반광 바이어스 테이프 테두리와 손잡이를 모두 노란색으로 제작했다. 시 캐릭터인 애
[인천] 옹진군은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해서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성충)의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7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영흥면에서 농경지와 산림지역 동시 방제를 6일 실시했다. 돌발해충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포도, 사과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돌발해충 성충기 방제적기에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 돌발해충은 지난 5월부터 알에서 부화해서 오는 10월까지 활동하며 나무 수액을 흡착해서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 피해를 주며, 농경지와 인근 산림 지역까지 이동서식의 특성으로 그동안 방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공동방제의 날에는 옹진군 농업기술센터와 면사무소 등이 인력과 장비지원 등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함께 참여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농경지·산림·도로변에 공동방제 및 무인항공 자체방제 등을 통해서, 그동안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준 돌발해충의 발생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제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