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엠에스 솔루션스가 해성TNS을 인수하고 차세대 SCM 솔루션 ‘MOZART SCM’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브이엠에스는 SCM (Supply Chain Management) 컨설팅 및 구축 전문 기업 해성TNS의 제품과 자사 APS (Advanced Planning & Scheduling) 엔진을 결합한 차세대 SCM 플랫폼 MOZART SCM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SCM 시장 개척에 나선다. 삼성 반도체, LG 디스플레이 등에서 10여년간 생산 계획 및 스케줄링 시스템을 구축해온 브이엠에스의 MOZART 엔진이 SCM 체계 구축 기반을 다진 주요섭 대표의 SCM 프레임워크를 만나 차세대 SCM 솔루션을 탄생시킨 것이다. SCM은 ERP와 함께 꾸준히 성장해온 대표 기업용 소프트웨어다. 2000년 삼성전자가 SCM을 도입하며 많은 국내 기업이 SCM 솔루션을 구축해 주문-조달-생산의 모든 과정을 효율화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ERP가 관리 효율화를 중요시한다면, SCM은 운영 효율화를 목적으로 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조업은 판매 예측부터 자재 조달, 생산 계획까지 오퍼레이션 프로세스를 합리화하고 데이터를 표준화하는 게 SCM의 목표였다. 2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필리핀 대형 고객사들로부터 총 62대의 건설장비를 잇따라 수주하며 신흥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필리핀 파나이섬 남부 일로일로市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인 건설업체와 22톤급(DX220A-2, DX225-7M SLR) 및 34톤급(DX340LCA-K) 크롤러 굴착기 27대와 14톤급(DX140W) 및 19톤급(DX190W) 휠 굴착기 12대 등 총 39대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 이어 필리핀에서 광산회사와 45톤급 굴절식 덤프트럭(DA45) 18대 및 80톤급 굴착기(DX800LC) 5대 등 총 23대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이 장비는 필리핀 루손섬 남부 비콜 지역의 구리 광산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계약으로 올해 들어 필리핀에서만 총 138대의 건설장비를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약 57% 증가한 규모이며, 시장점유율을 6.2%까지 끌어올리게 됐다. 이번 수주 계약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우수한 현지 서비스망과 맞춤형 영업 전략이 고객사들로부터 신뢰를 얻어 성사됐다. 광산 개발용 장비 수주 계약의 경우, 딜러사에서 서비스 포스트를 광산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국내 은행 최초로 인사 부문 전 영역에 퍼블릭 클라우드(SaaS) 기반의 ‘신(新) 인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투명하고 공정하며, 개방적이고 분권화된 변화를 위해 인사 운영체계 개편, 클라우드 기반 인사시스템 도입 등 총체적인 혁신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개편된 인사시스템은 글로벌 최대 소프트웨어사인 SAP사와 KB국민은행의 인사, IT 담당자가 One Team을 이룬 데브옵스(DevOps) 조직 형태로 약 1년 6개월에 걸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클라우드의 표준 인사 프로세스 및 기능을 인사정보, 채용, 인사평가, 공모, 승진후보자, 후임자 관리 등 인사 전반에 도입했다. 이와 함께 경영철학과 조직 운영방향에 맞는 협업 및 혁신형 인사 운영체계 개편을 완료했다. 또한 특수성을 유지해야 하는 일부 영역은 별도로 클라우드에 연계해 글로벌 표준과 KB국민은행 고유의 프로세스를 조화롭게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금융권 최초로 도입해 현재 고도화 단계에 진입한‘AI 기반 영업점 이동, 배치 자동화 시스템’에 이어, 클라우드 기반 ‘신 인사시스템’을 도입해 금융권 HR 디지털 혁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오는 15일 오후 5시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KB골든라이프 은퇴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B골든라이프 은퇴자산관리 세미나’는 부동산, 세금, 투자, 법률 등 자산관리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금융정보를 학습하고 퀴즈로 풀어보는 온라인 정기 세미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4월부터 전문가의 깊이 있는 금융정보 전달과 실시간 소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곽재혁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위한 금융자산 투자전략’을 주제로 최근 금융시장 동향, 노후대비 금융자산 배분과 상품별 투자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정답자, 참여 후기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세미나는 사전 신청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오는 13일까지 KB골든라이프X 홈페이지 ‘참여’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민 모두의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은퇴자산관리 세미나와 함께 은퇴설계 전문 대면상담채널 KB골든라이프센터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9월 윤종규 K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대표 식재료인 두부를 소재로 하는 요리 강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G타워 IFEZ(인천경제자유구역)글로벌센터에서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요리 강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들에게 두부를 활용, 건강하고 특색 있는 우리나라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총 11개팀 16명의 외국인들은 두부잡채, 두부쌈말이, 순두부와 양념장 등 총 세 가지의 요리를 만들었고 두부의 역사와 효능 등에 대해서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인도에서 온 미누 준준왈라 씨는 이날 온라인 요리강좌에 참여한 뒤 “평소 다양한 채식 요리법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강좌를 통해 두부를 활용한 특별한 한식 채식 요리법을 배울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이번에 배운 요리법을 잘 활용하고 주변의 외국인들에게도 많이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권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우리나라의 대표 식재료인 두부를 활용한 외국인 대상 요리강좌여서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 있는 문화 강좌 개최 등을 통해 외국인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노럭하겠다”고 밝
인천항의 장래 물동량을 처리하게 될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건설 공사가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5월 착공한 인천신항 1-2단계 ‘컨’부두 건설 공사를 2025년까지 마치고 2026년 개장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5월 인천신항 1-2단계 ‘컨’부두의 하부공 축조공사를 착공했으며 2025년 상반기까지 안벽, 준설·매립, 지반개량 등 기반시설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2024년부터는 운영동 건축물 축조, 장치장 포장 등 상부공사를 실시하고 2026년 장비설치 및 시운전 후 부두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항 ‘컨’ 물동량은 최근 5년간 약 6.8%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해 최대 물동량인 327만TEU(1TEU는 6m 컨테이너 1개) 실적을 기록하고 인천신항 2개 터미널(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도 각 100만TEU 이상을 처리했다. 올해에도 345만 TEU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세계적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의 증가, 선박 대형화 및 기술환경변화로 자동화 터미널이 확대되고 부산신항, 광양항을 중심으로 한국형 장비가 포함된 자동화부두 도입이 속속 추진되고 있다. 서남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주문 배달 플랫폼 업체인 요기요와 업무 제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내에 요기요 배너를 등재해 주문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또한 요기요 앱에서는 홈 화면에 있는 광고 배너를 클릭하면 KB스타뱅킹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KB국민은행과 요기요가 함께하는 프로모션도 참여 가능하다. 한편 KB국민은행과 요기요는 오는 15일까지 이벤트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스타뱅킹에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요기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KB스타뱅킹에 최초 가입한 고객 중 계좌를 개설하고 KB모바일인증서를 발급한 고객 전원에게도 요기요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KB국민은행의 금융 서비스와 요기요의 배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생활 서비스를 연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사단법인 사피엔스 4.0’과 함께 학업 및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청소년의 멘토 KB!」 기수혜자 중 우수 학생 및 학업, 예체능, 과학, IT 등 각종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선발된 청소년은 각 분야의 전문위원단과 협의를 통해 맞춤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프로그램은 장학금, 해외연수비, 해외공연 참여, 전문가 코칭, 작업공간 제공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 지원대상은 대학생 중심으로 선발 예정이며 고등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이며, 사피엔스 4.0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재양성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길 희망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우수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올해 하반기에 신입 및 경력직을 270여명 규모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부문은 ▲UB(일반/마케팅), 전문자격(변호사/회계사/변리사) ▲글로벌IB ▲직무 전문가(ICT 리크루팅 전문가/마케팅 전문가/UX∙UI 전문가) ▲ICT(장애인) ▲ESG 동반성장(특성화고/다문화가족 자녀/북한이탈주민/기초생활수급자) 5개 부문이다. 먼저 UB 부문은 일반과 마케팅 부문으로 구분해 채용한다. 영업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며, 일반 UB 부문과는 별도로 고객별 최적화된 콘텐츠의 비대면 마케팅 강화를 위해 마케팅 부문을 신설했다. 직무 전문가 및 전문자격 부문은 특정 분야의 전문역량을 보유한 ‘해당 분야의 경력자’ 또는 ‘전문자격증 보유자’를 대상으로 채용에 나선다. 또한 ESG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채용했던 보훈, 장애인, 특성화고 부문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 자녀,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 수급자 부문을 신설해 다양한 계층의 채용 확대를 통한 다양성 확보 및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자 한다. UB 부문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글로벌IB와 전문자격 및 직무 전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9일 부산국제영화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성채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영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KB국민은행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와 이번 협약을 통해 총 5억원을 기부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영화 기획 및 영화제 프로그램 제작, 문화 소외계층 대상 문화 향유 기회 제공 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5억원의 기부금은 지난 2010년 7월 출시한 ‘KB영화사랑적금’의 만기이자 1%에 해당하는 금액을 KB국민은행이 출연해 조성했다. 또한 지난해 서울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총 3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영화사랑적금에 대한 고객님의 관심으로 조성된 기부금을 한국의 영화산업 후원에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