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몽골 울란바타르 시의회 다그바 렌트 세나 그 바(DAGVA Rentsendagva)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 11명의 대표단이 9일부터 13일까지 인천시를 방문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방문은 자매우호도시로서 양 도시 의회의 우호교류 증진 및 대외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이뤄졌으며, 인천광역시의회 예방을 비롯해 경제 자유구역청 내 IFEZ 홍보센터, 인천교통공사, 자국 울란바타르시 관련 기업 방문 등이 예정되어 있다. 시의회 이용범 의장은 교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인천을 방문한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대표단에게 감사의 마음과 앞으로 “양 도시가 아시아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비전을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울란바타르 시의회와 2011년부터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가 지속적인 우호․협력 관계로 지역경제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와 2011년 9월 7일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지금까지 호혜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상호 초청을 통해 경제․문화․환경․관광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영흥도 인근해상에서 유선과 레저보트가 충돌했으나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다고 9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9일 오전 8시 13분경 영흥도 남동방 2.1km 해상에서 승객 36명이 탄 유선 A호(20톤, 선원 3명포함 승선원 39명) 와 레저보트 B호(0.7톤, 모터보트, 승선원 2명) 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급파하는 한편 인근 선박에 사고사실을 알려 항행 주의 및 구조협조를 요청했다. 충돌로 인해 B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1명(고모씨, 59세)이 해상으로 추락했으나, A호가 던진 로프를 붙잡고 있다가 인근 레저보트가 구조했으며, 다리 등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A호에는 승객 36명과 선원 3명 등 총 39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침수 등의 선체 안전 상태에 이상은 없었고, 다친 사람도 없었다. B호는 선체 일부분에 경미한 파손이 있으나 운항 가능해 경찰관이 승선해 자력으로 선재도에 입항조치 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사고 선박 선장 및 운항자를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했으나 이상은 없었다.” 라며 “인명사고 및 해양오염은 발생치 않았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유선 A호는 오늘 오
인천시의회 ‘인천형 자치분권 연구회(대표의원 남궁 형)’에서는 7일 17시에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시의회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한 ‘입법정책 전문인력 역량 교육’을 개최했다. ‘인천형 자치분권 연구회’대표의원인 기획행정위원회 남궁 형 의원은현재 인천시의회의 의안 발의 및 안건 처리 수가 다른 지역 시·도의회 보다 높은 수준이나, 시의회 ‘입법정책 전문인력’ 도입 후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그 동한 발생한 긍정적인 측면과 보완점에 대한 논의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서인석 전 서울특별시의회 입법지원관을 강사로 초빙해 ‘자치분권 시대 시의회의 새로운 도전과 과제 발굴’이란 주제로 ‘지방의회 자치입법권 강화 및 민생 중심의 시의회로의 도약을 위한 의정활동 지원 방향과 타 시·도 사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남궁 형 의원은“올해 3월 ‘인천, 그리고 자치분권’이라는 주제의 첫 번째 정책세미나를 개최한 이후 지속적으로 자치분권과 관련한 각종 토론회 및 강연회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입법정책 전문인력과 인천시의회의‘체계적 의정지원 역량 강화’로 집행부 견제 및‘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소재 한 음식점에서 외국인 자문위원회(Foreign Advisory Board)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거주 외국인들과의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위한 것이다. 지난 2009년 송도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외국인 자문위원회는 IFEZ 거주 외국인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의견수렴을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Songdo Community’라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관리하고 있다. 회원 수 4,700여명으로 많은 내외국인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어려움을 나누는 공간으로 이용자들의 많은 신뢰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외국인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고 한국인들과 함께 느끼고 호흡할 수 있는 생활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외국인들이 우리 문화와 한국의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외국인 친화적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자문 위원회 솔레이먼 디아스(Soleiman Dias) 회장 또한 인천경제청 특히 IFEZ 글로벌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에 고마움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2일 송도 센트럴파크 유엔(UN)광장에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2019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지구촌 명절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행사장을 찾는 일반 관람객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한 고적대의 축하 퍼레이드, 유로피안 월드 댄스인 ‘유로삼바’ 공연, 영유아를 위한 지구촌 여권 스탬프 찍기, 버블쇼, 포토부스 운영,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한가위 명절에 행해지는 한복예절, 전래놀이, 전통음식 맛보기 등 한국관 체험행사와 29개 국가에서 온 외국인들이 직접 자국의 명절문화를 홍보하고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행사에는 국제기구 직원, 인천글로벌캠퍼스 유학생,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IFEZ는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거주 외국인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지구촌 명절 축제가 내· 외국인이 서로 소통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시 조길형 시장이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지난 13일 오후 추석 연휴 현장점검 및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 시장은 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상하수도 관리, 생활쓰레기 처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남부 119안전센터와 호암지구대 등을 방문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추석 명절에도 불구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올해 9회째를 맞는 송도맥주축제가 오는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올해 송도맥주축제는 더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2019 송도맥주축제의 슬로건은 일상을 잠시 멈추고 축제를 즐기자는 뜻에서 ‘Pause, Let it Beer’로 정해졌으며, 슬로건에 걸맞게 바쁜 일상을 ‘일시정지’시킬만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올해 송도맥주축제의 공연은 달빛무대와 축제무대 두 곳에서 진행된다. 발라드, 힙합, 밴드, 트로트, 인디 등 폭넓은 스펙트럼의 음악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으로 백지영, DJ DOC, 크라잉넛, 체리필터, 울랄라세션, DJ Koo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매일 밤 음악에 맞춰 진행하는 불꽃놀이 파이로 뮤지컬(Pyro Musical)이 준비되어 있다. 미로찾기, 고전 오락실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과 ‘맥주 캔 높이 쌓기’ 등 다양한 이벤트 또한 마련되어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 이주희 실장은 “송도맥주축제
위안부 기림의 날인 14일 일제침탈의 잔재인 충주 조선식산은행 앞 평화의 소녀상 인근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 평화나비 콘서트가 개최됐다. 일제강점기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억하고, 진실된 역사를 외면하는 일본의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아름다운 사람들 평화나비' 주최 관아골 상인회 주관으로 충주에서도 울려퍼졌다. 이날 행사는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하 '기림의 날')을 맞아 열렸다. 8월14일은 지난 1991년 8월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사실을 최초로 증언한 날이다. 행사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충주지역위원장과 충주시의회 천명숙·권정희 시의원, 자유한국당 김낙우·홍진옥·조보영 시의원 등 남녀노소 2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저마다의 방식으로 위안부 할머니를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아름다운 사람들 평화나비 김선정 사무국장은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해, 이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잘못된 과거사를 바로잡기 위해 세계의 시민들이 연대하고 있다”며 기림의 날을 기억했다. 이들은 헌화를 시작으로 일본군 피해자 할머니들을 추도하는 형태의 문화제가 이어졌다. 가수 박동진의 노래, 최영일 변
충북지역 건설업체 ㈜원건설(회장 김민호)이 2019충주세계무술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탰다. 김민호 ㈜원건설 회장은 12일 충주시를 방문해 충주세계무술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원건설 김민호 회장, 신만인 부사장, (사)세계무술연맹 윤정훈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원건설은 1천만 원 상당의 2019충주세계무술축제 홍보물을 후원하기로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품을 후원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원건설의 후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충주시가 주최하고 세계무술연맹이 주관하며, 오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된다.
충주시가 우수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이 8월12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었다. 시는 충주관광 브랜드 강화를 위해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지난 6월 28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7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은 심사위원회의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은상 1점, 동상 3점, 장려상 6점 등 총 18점을 선정했다. 은상은 △K충주호미(권영정 씨), 동상은 △마이에코백(㈜한일기획) △충주에일(박선애 씨) △충주담향(㈜아스팔트아트)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장려에는 △사과모양 디저트세트(권도은 씨) 등 6점이, 입선에는 △충주관광기념 마그넷(윤용철 씨) 등 8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공모전 심사결과 대상 및 금상은 해당작이 없어 선정하지 않았다. 은상을 수상한‘K충주호미’는 최근 미국 인터넷 쇼핑몰‘아마존’에서 큰 인기를 얻어 화제가 된 바 있는 한국산 호미를 기념품용으로 축소해 제작된 작품이다. 또한 중원 최고의 야철지 충주라는 상징성과 삼화대장간 김명일 야장(충북무형문화재 13호)의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선정된 작품들 중 일부는 상품화 가능 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