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학생교육원은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인천영종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아빠와 함께하는 진로캠프’를 운영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국화리학생야영장과 영종초교가 협력해서 프로그램을 계획됐다.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는 '숲 속 작은음악회'와 '에코엔티어링'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영종초교에서는 자녀의 꿈과 미래의 진로를 함께 고민해 보는 '진로인성 프로그램'을 계획해서 운영했다. 정의정 원장은 "아빠와 함께 하는 진로캠프를 통해 자녀의 진로에 대해 가족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종초교 한 학부모는 "자녀의 꿈과 미래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보는 계기가 됐고, 수준 높은 음악공연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 인천 중구 보건소는 10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자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레드서클이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키워드로써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그 일환으로 중구보건소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보건소 2층 상담실, 이마트 동인천점, 롯데마트 영종도점 및 캠페인 참여 사업장과 건강아파트 등에 레드서클 존(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방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는 건강부스)을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혈압·혈당 등의 정기적 측정과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로 예방 할 수 있기에 이번 캠페인에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해달라"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추석연휴기간 중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예방하기 발벗고 나선다. 구는 추석연휴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오는 10월 2일까지를 특별감시 기간으로 정하고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연휴기간 전에는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 환경오염 취약 업소 중심으로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하며, 연휴기간 중에는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해 상황반을 구성·운영한다. 또한 연휴기간 이후에는 방지시설 가동중단 후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특별감시 단속에서 경미한 위반행위인 경우 현지 시정토록 조치하고 고의·상습적 중대한 위반 행위인 경우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강력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악취 상황반을 운영해 송도국제도시 일대 악취 순찰 및 감시하고, 악취 민원 발생 시 빠른 초동 대응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환경오염 사고의 경우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추석 연휴 전·후 특별감시와 악취
[인천] 인천 연수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공무원 반부패·청렴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 2018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방향 및 개요 ▲ 2018년 주요 청렴 시책 ▲ 올해 7월 개정된 연수구 공무원 행동강령 ▲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 ▲ 청탁금지법 주요내용 및 위반사례 ▲ 자율적 내부통제 등에 대해 행동강령책임관이 직접 설명했다. 특히 개정된 연수구 공무원 행동강령의 주요 신설·개정사항을 설명하며, 부패 방지를 위한 엄정한 처벌의 사후적 대책보다 부패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내부통제 시스템의 구축과 함께 청렴에 대한 인식전환 등 사전적·예방적 시스템 내실화를 통한 청렴 행정 실천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직자들이 새로운 다짐으로 청렴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구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부패 없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청학문화센터에서 연수 맘 편한 Talk Concert '동화책으로 우리아이 빛내기'를 개최했다. 관내 영유아를 둔 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전 in Yeonsu 시상식을 시작으로 샌드아트 동화 관람이 이어졌다. 또한 '그림책 읽어주는 시간' 저자인 권옥경 유아독서교육연구소장은강연을 통해 아이에게 독서 습관 만들어주는 방법과 동화책으로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부모는 "샌드아트를 보며 마음의 힐링을 얻었고 자녀 양육을 위한 지식을 전문가로부터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자녀 양육으로 지친 부모님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연수구의 보육비전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연수구'를 위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해 아이들 모두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립교향악단 제8대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에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지휘자 이병욱(만 43세)이 선임됐다. 인천시향 역대 예술감독 중 최연소 지휘자이다. 이병욱 인천시향 신임 예술감독은 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한 노력과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음악인이다. 그는 어린 시절 지휘자의 꿈을 가지고 오스트리아로 유학길에 올랐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데니스 러셀 데이비드, 월터 하겐 그롤 사사)을 졸업한 후, 전문 연주자 과정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체코 Bohuslav Martinu 필하모니 등의 객원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유럽 정상급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인 OENM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했다. 국내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 KBS 교향악단,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 교향악단의 객원지휘자를 역임했고 다양한 음악 축제를 통해 오케스트라 음악의 앞선 리더로서 연주자와 독주자 등의 신뢰받는 지휘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현대음악의 발전과 저변확대에도 꾸준한 열정을 쏟아 현대작품에 대한 전문지휘자로 인정받았으며, 다양한 제작 공연 작품의 음악감독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클래
[인천] 인천시는 오는 12일 '지진 안전주간'을 맞아 민방위훈련과 연계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지진 안전 주간'은 2016년 9월 12일 규모 5.8의 경주지진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매년 지진 안전 캠페인 및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훈련은 전국적인 지진상황을 가정해 지진훈련경보가 발령되면 시, 군·구 청사 및 공공기관, 시범훈련 민간시설(12개소)내의 직원과 시민들이 대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남춘 시장은 시 청사 내 위치하고 있는 두루미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과 지진 동영상 시청 후 지진대피훈련에 참여한다. 오후 2시 지진경보가 발령되면 약 2~3분간 책상 및 탁자 아래로 몸을 숨긴 후, 훈련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계단을 이용해 건물 밖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이어 시청는 야외대피 후, 지진 시민행동요령 교육 및 재난안전정보 포털 앱 '안전디딤돌'에 대한 소개를 통해 내 주변 지진옥외대피소 찾기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민간시설(홈플러스 구월점 등)에서는 리플렛 배부 등 지진안전 캠페인을 실시해서 지진에 대비하는 자세와 안전문화
[인천] 인천시는 인천 남동구에 있는 하나센터와 송도 통일교육센터를 통합한 '인천통일+센터'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개소식이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조명균 통일부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통일센터 관계자, 탈북민과 이북5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통일+센터'는 지역사회 통일관련 서비스 종합지원과 민·정부 소통협력거점 마련으로 중앙-지방, 민-관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평화·통일 참여공간을 넓혀 공감대를 확산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지난 3월 통일부가 국정과제 사업공모를 통해 인천시가 시범 선정됨에 따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설치 된 것이다. '인천통일+센터'는 통일부-인천시-하나센터·통일교육센터와 유기적인 협력 하에 지역사회 남북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남북교류협력사업 협의, 이산가족과 납북자상담지원, 평화통일 관련 강의 및 포럼 개최, 통일사료 전시 및 북한자료실 운영, 탈북민 취업교육과 심리상담 등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이 원스톱으로 이뤄지게 된다. 이날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은 물류와 경제의 남북 접경지로 서해평화협력시대를 맞이해서 중앙정부가 추진중인 통일경제특구 지정에 강화교동평화산업단지가 반드시 포함되고, 서해평화협력청 설치와 영종
[인천] 인천시가 시민 주도의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지난 7월 새롭게 출범한 박남춘 시정부는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과의 소통·협치 기반 마련과 인천형 도시재생 모델 수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시장 직속의 도시재생위원회를 설치하고, 정무부시장을 균형발전정무부시장으로 명명해 원도심 활성화를 총괄할 계획이다. 또 계획부터 운영까지 주민공동체가 중심인 '더불어 마을'을 조성하고, 빈집 정보 조회와 활용이 가능한 '빈집은행'을 구축한다.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5년 간 20개소 추진이 목표다. ▣ 인천시는 원도심의 저층 주거지를 정비해 되살리는 소규모 마을 재생사업인 '더불어 마을'을 매년 10곳 이상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마을'은 정비구역 해제지역이나 노후·불량 주택이 밀집된 저층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원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 활성화 계획을 세우고 주민 중심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마을을 가꿔나가는 사업이다.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초기 단계부터 시민의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등 주민들의 바람과 아이디어를 최대한 반영해 추진된다. 전면 철거 방식이 아닌 기존의 마을을 보전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인천] 2018 인천 아트 페스티발 '일상의 풍경 그리다' 아트 페어 부스전시회가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어, 문화에 목마른 인천 시민들의 눈과 감성을 시원하게 자극하고 있다. 사단법인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주최·주관하고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인천예술인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의 내놓으라하는 유명 미술 화가들이 대거 참여해서 2000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수준 높은 전시회이다. 2016년 인천 아트 쇼, 2017년 예술과 일상 사이 감성을 입다 전시 진행에 이어 올해 '일상의 풍경 그리다' 부스전과 회원전이 개최된 것이다. 오정숙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조직위원회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여성 특유의 미술 문화적 역량과 변화로 인천 미술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면서, "감상자들이 편안하게 접근해서 예술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전시 작품은 여성작가들의 섬세한 손길로 빚어낸 그야말로 생활과 예술을 융합한 결정체다"면서, "시민들이 예술 문화를 좀 더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