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환경미화원 등 민생현장 직원들과의 허심탄회하게 대화을 한다. 구는 지난 10일부터 환경미화원 등 민생현장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서 구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7기를 맞아 구민과 가까운 민생현장 등 행정의 최일선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하는 자리로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평소 직원들의 분위기와 태도는 구민을 위한 행정에 직결되기 때문에 소통을 통해 내부의 문제점을 먼저 해결하는 것이 곧 구민의 삶의 질을 높여 행복한 남동구를 실현하는 밑거름이 된다는 이강호 구청장의 구정철학이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직원과 함께하는 소통 협치 행정의 첫걸음으로, 형식적인 격식을 탈피하고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과 고충을 귀담아 들어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향후에도 일방적인 지시행정이 아닌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
[인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지난 10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캠퍼스 P-TECH 협약기업 경성시험기(주)는 학습기업 부문 대상, 신일이엔티(주)는 기업전담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성시험기는 17년 P-TECH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2명의 첫 수료생을 배출했고, 18년도 현재 P-TECH 학습근로자 3명이 참여해서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성시험기 수료생 중 1명은 우수한 성적으로 독일 해외연수 기회를 얻게 됐다. 신일이엔티는 18년 P-TECH에 참여해서 1명의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훈련을 진행 중이다. 한편, 올해 첫 P-TECH 수료생 46명을 배출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현재 금형디자인과, 기계시스템과, 자동차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70개 기업, 100명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 인천교육연수원은 1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양일간) 인천시교육청 지방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우리가 잘 몰랐던 노동이야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태일 거리'와 '평화시장'이 근접해 있는 동대문 일원에서 실시했다. 왜곡된 '노동'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고 학교 현장의 노사관계의 특수성을 이해해서 상생의 노사 마인드(mind)를 함양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성공회대 하종강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강의, 토의, 현장체험의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이뤄졌다. '노동'이라는 용어가 공무원에게는 여전히 낯설고 거리가 느껴지는 만큼, 국내의 저명한 강사분들을 초빙해서 '노동' 문제에 대해 친절하고 알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 현대사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 인물인 전태일 관련 유적지를 탐방해서 노동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공무원 노동조합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공무원들도 다수 참여해서, 공무원 노동조합의 역할과 바람직한 운영방법 등에 대해 노조에 가입한 공무원들과 열띤 토의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노동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어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교육이었으
[인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지난 10일 채용예정자 및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채용예정자과정(특수용접실무) 입교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수용접분야 채용예정자 과정은 인천시, 부천시 등 수도권지역의 용접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협약업체의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했으며, 20명 정원에 74명이 지원해서 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입교생 20명은 10일 입교해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준으로 개발된 피복아크용접, CO2용접, 솔리드와이어용접, 가스텅스텐아크용접 등의 특수용접기술을 매일 7시간씩, 60일간 총 420시간의 교육을 받은 후 오는 12월 10일 수료식을 갖고 우리대학 협약기업에 취업하게 될 예정이다. 김월용 한국폴리텍Ⅱ대학장은 환영사에서 "먼저 여러분들의 입교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짧은 기간이지만 열의를 다해 노력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용접분야는 전쟁이 발생해도, 지진이 발생해도 절대 없어지지 않을 유망한 직종이라며 용접을 선택한 여러분들의 디딤돌이 되어 지역 내 인력난 해소와 실무 중심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교육운영
[인천] 강화군이 주최하는 '강화 문화재 야행' 2회차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오후 6시부터 밤11시까지 인천 강화읍 용흥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인천관광공사는 지역주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강화 이야기극장' 인형극이14일, 15일 (양일간) 저녁 7시 강화문학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부터 강화관광플랫폼 전용극장에서 공연을 시작한 '강화 이야기극장'은 강화 고유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강화 문화재 야행을 맞아 야외에서 진행되는 특별공연은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야외부스에서는 '강화 관광기념품 시연'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자들이 체험 재료를 준비해서 행사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강화 관광기념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이벤트로, 강화 특산물인 소창을 활용한 기념품을 비롯해서 강화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화 이야기극장 야외공연과 강화 관광기념품 시연 행사는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
[인천] 인천 연수구의 대표 음식문화축제인 '2018 연수푸드락 빵빵페스티벌'이 지난 8일 송도 센트럴파크UN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디저트를 주제로 화려한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살거리 등 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제1회 가족빵빵샌드위치경연대회는 총 20팀이 참여해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로 6가족을 선정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아빠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빵을 주제로 우리 집만의 레시피를 자랑하고,기발한 아이디어로 맛있는 재료들의 배합이 돋보이는 출품작들이 많았다. 향후 수상작은 연수구 베이커리공동브랜드 참여업소 제과점에서 시판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인 '과일 카빙경연대회' 역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4개 분야로 나눠서 진행된 카빙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48명이 참여해 정교한 손놀림으로 라이브쇼를 선보였다.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디저트 동아리의 작품전시와 안스베이커리의 제과·제빵 전시도 볼거리를 더했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디저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300여명의 주민들이 직접 생크림케이크, 떡케이크, 쿠키 등을 만들어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
[인천] 강화군과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러시아 하바롭스크 현지 관광 에이전시들을 대상으로 강화의 매력을 알리는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러시아 하바롭스크 의료관광 에이전시 대상 팸투어에 이은 것이다. 러시아 현지 관광 에이전시들이 강화를 방문해서 전등사 템플스테이, 석모도 미네랄 온천 등 강화 대표 관광지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공사는 아시아나항공 하바롭스크 지사와 협업해서 현지 유력 여행사와 기자, 블로거 등 10명을 초청해서 3박 4일 동안 강화도에서 둘러본다. 14일 저녁에는 '2018 강화 문화재 야행' 행사에 함께 참여해서 강화의 정취와 문화를 느낄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강화도는 극동 러시아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자연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이번 팸투어를 통해 강화만의 특색이 잘 전달되어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듕널공동훈련센터 협약기업 (주)디엔텍이 지난 10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올해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학습근로자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엔텍은 플라스틱 사출을 통해 화장품용기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지난2015년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와 듀얼공동훈련센터 일학습병행제 훈련협약을 체결하고 일학습병행제에 처음 참여했다. 초기 학습근로자 3명으로 시작해서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면서 운영에 어려움이 많이 있었으나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의지와 일학습병행제 정착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편 등 다양한 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극복할 수 있었다. 현재 디엔텍은 일학습병행제 4년차로 3기생을 훈련 중에 있으며 그 성과로 문제상황이 발생했을 때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배운 지식을 활용해서 자체 전용 지그를 제작한 후 가공이 완료된 불량제품 20만개를 양품으로 불량 개선해서 외주비용 없이 7,000만원의 손실을 방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남인천캠퍼스는 디엔텍이 참여 초기부터 운영상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적, 물적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행정
[인천] 인천시는 오는 15일 인천아트플랫폼 일원(중구 제물량로218번길 3)에서 인천지역 생활문화동아리 100여팀 1,000여명이 참석하는 '제2회 인천생활문화축제 생동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를 맞는 인천 생활문화축제는 인천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동아리 회원들이 주인공이 되어 무대, 공연, 운영 등 행사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준비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축제다. 이번 축제는 공연, 전시, 체험의 3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첫번째 공연은 아트플랫폼 중앙광장, 한중문화관, 칠통마당 이음마당과 H동 2층, 중구청, 팟알 등 6곳의 무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민요, 무용, 오케스트라, 난타 등 다양한 재주를 가진 총 77여팀의 동아리가 참가한다. 두번째 전시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갤러리디딤, 인천개항박물관 기획전시관 1·2층, 서니구락부, 하버파크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수묵화, 캘리그라피, 사진, 사진, 민화, 수채화 등 총 11개 동아리가 전시에 참여한다. 마직막으로 체험 행사로는 꽃차만들기, 오카리나, 자수, 사주풀이, 도자기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등이 있으며, 총 15여팀이 참가해서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 인천시는 체납률은 높고 징수율이 낮은 자동차세 및 과태료를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 실시한다. 시는 오는 13일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와 더불어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차량에 대해 한국도로공사 등과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시되며, 최첨단 차량용 단속장비 등을 이용해서 자동차세가 2회 이상 체납되거나, 과태료가 30만원 이상 체납된 차량들은 예외없이 번호판을 영치해서 체납차량은 운행할 수 없다는 인식을 갖도록 강도 높은 영치를 실시한다.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성실 납세분위기를 조성하고, 속칭 대포차에 대해서도 단속을 실시하며, 적발된 무적차량은 강제 견인한 후 공매처분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종권 납세협력담당관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복지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재정건전화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며, 지역 어디서나 체납액을 징수함은 물론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해서 조세 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