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직업 체험의 장을 연다. 시교육청은 '2018 인천직업교육박람회'가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송도컨벤시아 옥내전시장 1·2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12일 오전 10시 20분에 열렸다. 시교육청이 주관하고 인천시와 시교육청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꿈을 위한 도전, Dream in Job!'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박람회에 오면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다. '직업교육정책관'에서는 정부와 시교육청의 취업지원정책과 특성화고 정책을 쉽게 알 수 있고, '미래메이커관'에서는 중등 직업교육과 연계한 과학기술 기반 4차 산업에 대한 전시와 체험이 진행된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홍보관'에서는 기계·해양·상업·미디어·뷰티·공업·자동차·항공·관광 등 인천지역 28개 특성화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특성화고에 개설된 동아리와 동아리의 활약상도 만나 볼 수 있다. '직업·진로 상담관'에서는 초·중학생 학부모를 위해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나와 상담을 진행하고 군인이 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부사관이나 장교가 될 수 있는 정보와 방법을 안내해주는 '군 취업 진로관'도 마련됐다.
[인천] 인천도시공사는 2018년을 하자제로 원년의 해로 삼고 분야별 하자제로화 방안을 단계별로 추진 중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일환으로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공사 임직원 및 현장실무자를 위한 하자제로 캠페인 활동을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내공모를 통해 선정한 하자제로화 슬로건(하자제로 품질감동 불만제로 고객감동)을 활용해서, 본사와 현장에서 슬로건 리본달기, 슬로건제창, 안전장구 스티커부착 등 하자예방과 품질혁신을 위해 모두가 함께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사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을 하자에 대한 의식변화 기회로 삼아 공사 임직원 및 시공관계자 스스로 품질혁신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대학교 구성원을 위해 음악으로 함께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인천대와 함께하는 2018 인천음악제를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인천대 분수광장(23호관 대강당 앞)에서 개최한다. 인천음악제는 (사)인천시음악협회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지원하는 인천의 최대 문화행사중 하나이다. 2010년부터 시작되어 인천시민과 음악인의 대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대는 2018 인천음악제를 유치해서 인천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펼치는 국내 유명 성악가와 연주자 70여명의 훌륭한 공연을 대학 구성원과 인천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제는 이종관 인천예총회장의 지휘로 ▲ 피아노-노양희 ▲ 소프라노-최선미 ▲ 크라리넷-동준모 ▲ 메조소프라노-신현선 ▲ 바리톤-권영만 ▲ 색소폰-조세영 ▲ 시낭송-김수영등이초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인천시민은 인천음악협회사무국이나 인천대 대외전략과에 문의하면 된다. 무료로 음악제를 즐길 수 있다.
[인천]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1일 소회의실에서 빈집정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개최된 착수보고회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 한국감정원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감정원은 내년 3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빈집실태조사를 진행, 1천 197호의 빈집을 파악했다. 이를 토대로 한국감정원은 현안중심의 계획, 임대주택 및 기반시설 수급현황분석을 통한 주거복지계획, 안전한 마을을 위한 빈집 안전조치 및 관리계획 등의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재원조달계획과 빈집밀집구역에 대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연계방안과 지역 자산을 활용한 사회적 경제주체 등 주민 자발적 참여 방안 등도 포함된 용역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3월부터 LH와 빈집밀집구역에 대한 빈집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시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새로운 롤-모델을 발굴하고 빈집정비계획을 수립,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과 빈집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빈집활용 등 빈집
[인천] 인천 남동구가 내년 생활임금 시급을 9,490원으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최근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위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제시한 생활임금액을 토대로 지난 10일, 올해 생활임금액 9,370원보다 1.3% 인상된 금액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법정 최저임금보다 1,140원(13.7%) 많은 금액이다. 월 단위로 환산하면 175만원 보다 약 23만원 더 많은 198만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2019년 1월 1일부터 구 또는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와 민간위탁 소속 근로자 약 480여명에게 적용된다. 여기에는 타 지자체에서 제외되는 국·시비로 지원되는 사업 참여자도 포함되어 있다. 단, 공공근로사업 등 국가 고용시책 등에 의한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나 기타 생활임금 적용대상에 적합하지 않은 근로자는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2019년도 생활임금은 구의 재정 여건과 전국 지자체 생활임금 수준, 지난해 생활임금 결정 기준, 민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남동구 세대 당 인구수를 기준으로,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한 2019년 기준 중위소득의 60%를 적용해 결정했으며, 이는 지난해 생활임금 결정
[인천] 인천 남동구는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을 9월부터 무료로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남동구 소래로 540에 위치한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은 인근에 있는 남동체조경기장, 남동럭비경기장과 함께 체육벨트를 이루고 있다.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은 구에서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총 33억 4천만원으로 지난해 8월에 착공에 들어가 올해 4월에 준공됐으며, 이용 가능한 종목은 배드민턴, 농구, 탁구 등이다. 구는 9월부터 남동구도시관리공단에 위탁 관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12월말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내년부터는 체육관 사용료를 유료로 전환해서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내년부터 체육관 운영 기본 방향으로 구민 모두가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토요일, 공휴일은 대관 위주로 운영하고, 평일은 구민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배드민턴, 농구. 탁구 종목별로 일반 이용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사용료 징수조례가 시에서 10월 중 제정되면, 내년부터는 체육관 사용료는 2시간 기준, 개인당 2천원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시설 대관은 대
[인천] 인천 동구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관내 현대시장과 송현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상인 및 주민들에게는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집중 홍보로 전통시장 이용촉진을 위해 시행되는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9.1~10.31)안내와 함께 관내 기업체, 유관단체, 주민들이 전통시장 이용에 자율적 동참을 유도해서 전통시장의 매출증대와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1일에는 구청 직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육류, 과일 등 다양한 물품을 구입해서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해 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석명절 기간 재능대학, 송림오거리 구간 등 전통시장 주변구역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해서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인천 최초로 2019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원으로 확정·고시했다. 구는 내년 생활임금제를 처음 시행하면서 2019년 최저임금인 8,350원 보다 1,650원(19.8%) 높은 1만원으로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2019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대상은 연수구 소속 기간제 근로자 총 130여명으로 공무원의 임금체계를 준용하거나 국·시비가 포함돼 임금기준이 정해져 인건비를 지급받는 근로자 등은 제외된다. 구는 이번 생활임금 결정에 따른 추가 필요 예산으로 3억 8천여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연수구 생활임금은 내년도 임금인상 전망, 인천시 소비자 물가지수, 구 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정됐다"며, "연수구 생활임금제 시행이 타 지자체보다 늦었던 만큼 인천 최초 1만 원 달성으로 저임금 근로자에게 도움이 되고 다른 지자체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최근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현황을 분석해 자살예방 상담, 고위험군 위기관리 및 생활터 중심의 생명사랑 인식개선 사업, 취약지역 중심 지역 공감 정신건강커뮤니티 조성, '노인정서지원클리닉' 운영 등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사업들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사업 추진 결과 2017년 스트레스 인지율(3년 전 대비 7.3%P감소) 및 우울감 경험률(3년 전 대비 3.1%P감소) 등의 정신건강 지표가 개선됐다. 이어 2016년 인구10만 명당 자살률이 22.1명으로 나타나 2015년 대비 22.3% 대폭 감소한 성과를 보여 지난 5년간 자살률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그동안 자살예방을 위한 연수구의 노력이 이번 자살예방 우수기관 선정으로 증명됐다"며, "우리사회의 심각한 정신건강문제에 대해 함께 나누고 공감해 자살예방을 위한 보다 발전적인 해결방법들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는 지난 8일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관련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시는 '메르스로부터 안전한 인천'을 지키고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메르스 차단을 위해 휴일에도 비상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메르스 확진자 발생에 따른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군·구 보건소장과의 메르스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24시간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단 1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질병관리본부와 시·도 회의에 박남춘 시장이 9일 영상회의에 참여해서 중앙과 서울, 경기와 협조체계를 공고히 했다. 11일 기준 인천시 밀접접촉자는 7명으로 현재 해당 보건소에서 자택격리(시설격리) 조치 중이다. 또한, 일상접촉자 68명에 대해 지속적으로 증상 모니터링 중이며, 추가 일상접촉자 수가 유동적임을 감안해서 정확한 역학조사를 통해 해당 보건소에서 1:1 관리를 하고 있다. 항공기 탑승자 중 외국인 의심접촉자 18명의 소재지가 미확인되어, 경찰청과 협조해서 10일 전원 소재지 파악하고, 계속 증상 모니터링 중이다. 항공기 승무원 4명(외국인 2명, 내국인 2명) 중 1명(밀접접촉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