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시드니 지사와 함께 호주에서 개최된 고품격 관광 트래블마트인 '럭스퍼리언스'에 1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참가해서 인천 관광지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바이어 및 관람객 450여 명이 참가하고 기관, 업체, 브랜드 등 230여 개 업체 및 300여 개 부스가 운영된 이번 박람회에서 공사는 한국관광 홍보관 내 인천 홍보부스를 별도 마련해서 인천만의 고품격 관광지를 소개, 현지 여행사 및 매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 아름다운 한국 전통 스타일의 경원재를 비롯한 5성급 호텔들과 맛집, 쇼핑시설, 크루즈 전용부두가 위치한 고품격 관광지 송도 ▲ 카지노, 아트갤러리, 스파, 클럽 등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을 겸비한 파라다이스시티와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스톱오버 최적지 영종도 ▲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며 역사·문화 유적지가 즐비하고 최근 남북 평화의 교두보로 주목받고 있는 강화도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공사 관계자는 "호주는 고품격, 환승, 크루즈, 교육관광으로 다양한 연령층을 방한·방인관광객으로 유치할 수 있는 잠재 수요층이 큰 시장이다. 또한, 자녀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 비율이 높아 일본, 중
[인천]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지난 16일 용현3동 비룡길 일원에서 미추홀구, 우리동네벽화봉사단 등 60여명과 함께 '용현3동 안심비룡길 만들기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노후 건물의 벽면을 벽화로 도색해서 골목길 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보행자에게 안전한 거리라는 인식을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미추홀서는 범죄통계와 주민불안감 등의 치안수요를 반영해서 사업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미추홀구가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철 서장은 "벽화그리기는 디자인을 통한 단순 미화가 아닌 골목길 내 정돈된 분위기를 제공함으로써 범죄자의 범죄 심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 벽화 그리기와 더불어 조도 개선과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보강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관내 치안환경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남부소방서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활용해서 환자를 소생시킨 소방장 홍선경(구급대원) 등 22명에게 17일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폐소생술로 심장을 소생시킨 사람, 즉 인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호흡 및 심정지 등으로 위험에 놓인 응급환자에 빠르고 정확한 대처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생명 지킴이라 불린다. 이들은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장이 정지된 요구조자를 적극적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해 심장을 다시 뛰게 한 대원으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류환형 남부소방서장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급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소생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인천연수경찰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16일 연수구 주관 평화통일 그림대회가 열리고 있는 연수문화공원에 학부모·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콘테스트' 공모취지·일정 등을 적극 홍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라사랑 콘테스트'는 오는 30까지 접수가능하며 UCC·이모티콘·포스터·글짓기 4개분야로 응모방법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접수가능하며 당선작은 10월 19일 홈페이지에 공고 예정이다. 연수서는 학부모와 자라나는 자녀들이 '나라사랑 콘테스트'를 통해 나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관내 문화행사장에 진출해서 적극적인 홍보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연수서는 학생 대상으로 실질적인 안보교육, 탈북민 안정적인 정착지원 활동과 연수구 주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인천] 가천대 길병원 닥터헬기가 운항 7주년을 맞았다. 2011년 9월 23일, 국내 닥터헬기 가운데 가장 먼저 운항을 개시한 가천대 길병원 닥터헬기는 지난 7년간 1000회 이상 비행하며 생명을 살리는 '하늘 위 응급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운항 80%는 연륙도서를 포함한 도서 지역 가천대 길병원이 닥터헬기 운항 후 지난 8월 말까지 닥터헬기 운항 기록을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닥터헬기는 약 7년 동안 1059건 출동해 1067명의 환자를 이송 및 처치했다. 현장에서 처치 후 귀가한 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 997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섬이 많은 인천 지역상 전체 출동의 약 80%인 844건은 연륙도서(389건)를 포함한 도서 지역이었다. 도서 지역 출동 가운데는 연평도가 104건으로 가장 많았고, 덕적도가 103건, 자월도 55건 순이었다. 육지에서 약 90km 떨어진 연평도는 뱃길로 2시간 정도 걸리지만 닥터헬기는 45분 만에 도착해 환자의 처치를 시작할 수 있어 도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연륙도서인 강화도에도 194건 출동했다. 서해에서 가장 먼 섬인 백령도에는 8번 출동했다. 가천대 길병원
[인천] 인천송도소방서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과 추석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한발 앞선 화재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특정시기 화재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추진 사항으로는 ▲ 화재발생 위험이 높거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시설 간부 예찰활동 강화 ▲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및 안전약자 시설 서한발송 ▲ 미디어를 활용한 화재안전 홍보활동 강화 ▲ 유관기관 비상연락 체계 구축 철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에서도 화재안전관리를 위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각 시설 관계자들의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성공적인 제3차 남북정상회담과 안전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자체 소방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하 교복우)의 일환으로 인천조동초를 중심교로 선정했다. 동부교육청은 지난 15일 학교 간 공동사업을 인천새말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복우 학교 간 공동사업은 지역에서 실시되는 청소년 마을축제에서 나눔부스를 운영하는 형태로 추진됐다. 인천조동초 외 3교(만수북초, 신월초, 인수초)의 5,6학년 취약계층 학생 40여명이 물품을 준비하는 것부터 판매하는 것까지 직업 기획, 진행했다. 판매로 발생된 수익금 전액은 극빈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희망사과나무' 프로젝트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날참여한 인천만수북초 교육복지사는 "우리 아이들이 그동안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사회성도 좋아지고, 학교 안에서 생활도 매우 밝아졌다. 적극적으로 타인을 만나 판매목적을 설명하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의 준비과정이 너무 뿌듯해 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청 교복우 공동사업은 2008년 남동지역 7개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 동부교육청은 지역과 학교 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취약계층 학생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인천] 인천 남동구는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구는 '제1회 인천 남동구 청소년 문화 축제'를 오는 11월 3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마당 부스 운영과 2개 부문(노래,댄스)의 경연대회가 있을 예정으로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2017년까지는 소래포구축제에 연계해서 청소년 동아리 축제로 열렸고, 올해부터 독립적으로 청소년만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 개최되는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경연대회 참가 대상은 전국 초·중·고 학생 및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2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idm1218@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알찬 행사 내용을 보완해서 청소년들의 잠재된 다양한 꿈과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청소년 축제로 정착시켜 가겠다"며 "이번 축제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동구는 오는 21일까지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 93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축산물의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위생관리가 취약한 축산물 판매업소를 점검하고, 변질·부패하기 쉬운 축산물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 등 축산물 위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축산물감시원 및 축산물 명예감시원 3명이 점검자로 나서 ▲ 축산물 유통 및 위생관리에 관한 사항 ▲ 불법 수입축산물 취급·판매 여부 ▲ 허위·과대광고 여부 ▲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여부 및 위생교육 현황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구는 이번 위생점검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 및 추가 위생점검을 실시해 위해요인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가을철로 접어들고 있지만 최근 높은 기온과 습도로 식중독 발생이 높은 실정"이라며 "구민들이 풍요로운 한가위, 안심하고 축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점검과 홍보를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2019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우선순위 결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민총회에서는 주민들이 제안한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최저액(10억원 이상) 보장에 맞게 주민들이 직접 현장투표로 결정했다. 올해 제안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총 90건이다. 주민총회에는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친 34건(23억4천790만원)의 사업이 대상사업으로 선정, 투표됐다. 투표 결과 1위는 석암고가 밑 환경정비, 2위는 사미어린이 공원 펜스 교체, 3위는 걷고 싶은 거리 재정비 등 최종 11개 제안사업이 선정됐으며, 소요예산은 13억5천850만원으로 예상된다. 예산액 조정 등 최종 심의를 위한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체는 10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의 참여가 제도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며 "여러 제안된 사업중에 동네를 넘어 미추홀구 전체의 발전을 생각하면서 투표하는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민총회는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번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