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완주군이 오는 4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2025 완주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완주산단 입주기업과 입주 예정기업 등 100개 기업이 참여해 구인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와 채용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채용설명회와 취업특강, 채용관, 입사상담관 등이 있으며 채용설명회는 ㈜골드밴, 일진하이솔루스 입주 예정인 ㈜BTE,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4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별 채용 정보를 안내한다. 특히 취업특강&토크콘서트에서는 김대호 전 MBC 아나운서가 ‘기업이 원하는 우수 인재 되기’를 주제로 강연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입사상담관에서는 채용예정 기업인 ㈜정석케미칼, ㈜BTE, 일진하이솔루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새만금개발공사, 육군부사관, (재)완주문화재단이 참여해 입사 관련한 심층 상담 및 전형별 컨설팅을 진행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에게 실적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인·구직의 어려움을 해소 할 수 있도록 고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축제 ‘IFEsta(아이페스타)’를 통해 전통문화 중심의 축제에서 K-콘텐츠 중심의 글로벌 축제로 전환을 추진한다. 이번 축제는 송도·영종·청라 지역별 특화 콘텐츠를 결합하여 ‘K-Music’을 주제로 하며, 지역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3년간 이어온 축제는 ‘IFEsta’라는 통합 브랜드로 재탄생하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문화관광지로 육성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IFEsta’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와 ‘Festa(축제)’의 합성어로, K-컬처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적 축제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별 콘텐츠는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송도국제도시는 예술콘텐츠, 영종국제도시는 관광·레저콘텐츠, 청라국제도시는 영상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며,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글로벌 관광목적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2025년 축제는 ‘K-Music’을 주제로 하며, 지역별로 차별화된 음악 장르를 선보인다. 송도는 클래식·재즈, 영종은 락·댄스, 청라는 영상콘텐츠와 연계한 드라마·영화·뮤지컬 음악이 중심이 된다. 축제는 6월 6일 송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정읍시가 9월 30일까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신청받아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환경개선, 공동마케팅 등 전통시장 수준의 지원을 골목상권으로 확대한다. 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체감 지원을 강화해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골목형상점가는 면적 2000㎡ 이내 구역에 소상공인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해 있고, 전통시장법에 따른 상인회가 구성된 곳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신청은 상인회 대표가 맡는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정읍시청 홈페이지에서 안내를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지참해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상점가 환경개선, 공동마케팅 등 각종 지원사업에 응모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도 가능해진다. 주민은 골목형상점가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소비가 골목으로 돌고, 상인은 결제 채널 확대와 마케팅 지원을 통해 매출 회복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이학수 시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돼 침체된 지역 상권이 다시 살아나길 기대한다”며 “상인과 시민 모두가 참여해 골목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글로벌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IGC)는 2012년 개교 이후 급속히 성장하여 현재 약 4,500여 명의 글로벌 인재가 상주하는 세계적인 교육·연구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단계 사업으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 패션기술대(FIT),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5개 대학이 가을학기를 시작하면서 재학생 수는 4,519명에 달한다. 이는 2012년 개교 당시 45명에 비해 100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학생 충원율도 99.8%에 이르고 있다. 아울러, 인천경제청은 IGC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해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연내 사업 타당성 분석과 추진 전략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송도, 청라, 영종 세 국제도시에는 K12 국제학교 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에는 영국의 명문학교 ‘위컴 애비’의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위컴 애비는 2026년 착공 후 2028~2029년 개교를 목표로 하며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순천 낙안배가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한다. 올해 첫 출하는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광주, 대전, 대구 등 주요 도매시장과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공급된다. 첫 출하 물량은 30톤 규모이며, 향후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약 5,600톤 이상 출하될 예정이다. 순천시에 따르면 낙안배는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며, 지역 농업인들의 세심한 재배 관리를 통해 당도 높고 과즙이 풍부한 고품질 배로 생산되고 있다. 특히 올해 출하되는 낙안배는 저장성 및 과육의 아삭함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낙안배는 2002년 인도네시아와 대만 등지에 195t 수출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수출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선별과 출하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공동관리와 소비자 리콜제를 시행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낙안배는 개화기 저온 피해를 딛고 맺은 값진 결실로 첫 수확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순천시를 대표하는 농산물로서 낙안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국 최고의 명품 배 주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정읍시가 25일부터 소상공인 안정지원금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추가 접수를 시작해 지역 상권에 실질적 도움을 보탠다. 접수는 9월 12일까지다. 신청 장소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다. 이번 지원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물가 상승, 인건비 부담, 경기 둔화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소상공인의 버팀목을 키우는 데 방점을 뒀다. 지급 방식은 정읍사랑상품권 50만원이며, 자격 확인을 거쳐 10월 중 순차 지급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정읍시에 있고, 사업장도 정읍시에 있어야 한다. 전년도 매출액은 1억원을 넘지 않아야 하고 공동대표(법인 포함)는 대표 1인만 받을 수 있다. 2024년 매출이 없거나, 공고일 기준 휴·폐업 상태인 경우는 대상에서 빠진다. 비영리 사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업종, 정읍시가 정한 제외 업종인 태양광발전업과 전자상거래업도 해당하지 않는다. 1차 지급 대상자는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이학수 시장은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간을 견디고 있다. 이번 지원이 숨 고를 시간을 드리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현장 체감형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해 1차 지원에서 4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에 사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외국인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을 돕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오는 10월 17일 IFEZ 글로벌센터에서 열리며, 참가자는 8월 25일부터 9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본선 진출을 희망하는 이들은 △내가 경험한 대한민국(인천) △내가 경험한 한국문화 △자유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5분 이내의 발표 영상과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예선을 거쳐 총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발되며, 이 가운데 5명의 수상자에게는 시장 표창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7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20명이 참가했으며,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참가자가 대상을 받았다. 올해는 더 많은 외국인이 참여하여 한국어 실력을 뽐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8월 18일, 21일 양일 간 IFEZ 글로벌센터에서 외국인 거주자 및 근무자를 대상으로 ‘녹청자 도예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정주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 도자기 문화와 미적 가치를 알리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공예 명장인 김갑용 도예가의 지도로 물레 성형 실습, 도자기 굽깎기 및 다듬기 등 도자기 제작의 주요 공정을 거쳐 자신만의 생활 용기 또는 꽃병을 완성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도자기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해 매우 뜻깊었다”, “의미있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줘 감사하다” 등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은미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 사회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이 글로벌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FEZ 글로벌센터는 하반기에도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한국어 말하기 대회,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생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13일 송도국제도시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B)에 위치한 와이엠티(주)의 송도 연구개발(R&D)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센터는 2023년 6월 착공 후 약 2년 만에 완공된 것으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첨단 산업 분야의 미래 전략 연구 거점으로서 역할을 맡게 된다. 이 센터에서는 미세회로 구현이 가능한 ‘극동박(Ultra-Thin Copper Foil)’ 국산화 기술 개발과 함께,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금속소재 등 첨단 미래 산업 분야의 연구와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와이엠티는 세계 최초로 무전해 극동박 기술과 글라스 기판용 핵심기술을 개발하여 일본 시장에 첫 진출하는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와이엠티는 회로기판(PCB), 동도금, 표면처리 화학소재, 회로공정에 필요한 특수 화학재료와 극동박 소재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이번 연구센터를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다양한 미래 전략 분야의 연구와 기술력을 강화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최고 수준의 연구환경을 갖춘 와이엠티 송도 R&D센터의 준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자소재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아트센터인천의 새로운 음악영재 육성 프로그램인 ‘음악영재 아카데미’를 공식 개설하며, 차세대 클래식 음악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음악계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한 영재들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아트센터인천이 오는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하며, 초등 2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1기 선발은 9월 6일 예정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이루어지며, 선정된 영재들은 9월부터 12주간의 전문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공별 1:1 실기 레슨과 음악이론, 음악사, 청음 등 다양한 그룹 수업으로 구성되어, 음악적 기초와 표현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모집 분야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5개 전공이며, 오디션은 아트센터인천 오케스트라 리허설룸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클래식 자유곡 1곡을 암보로 연주하며, 반주가 필요한 곡은 반주자를 동반해야 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음악 영재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실전 중심의 전문 역량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