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순창군의회(의장 손종석)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군의회는 지난 29일 옥천요양원, 노인전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찾아 시설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순창에서 생산한 농산물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손종석 의장은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시간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치매 노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실전형 훈련을 실시하며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함평군은 30일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주민 등 관계자 40여 명이 지난 26일 학교면 곡창1리 경로당 일대에서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훈련은 치매 노인 실종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주민과 관계기관의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치매 노인 실종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곡창1리는 치매안심마을로 평소 주민들이 치매 노인 돌봄에 관심과 이해를 가지고 있어 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보호자의 실종 신고 접수 후 마을 이장의 방송 안내로 수색을 시작했다. 경찰과 소방, 주민들이 팀을 구성해 마을 전역을 탐색했다. 특히, 소방 드론을 활용한 항공 수색과 지문 등록을 통한 신원 확인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수색한 끝에 실종 노인을 안전하게 발견하여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또, 군은 훈련 전후로 치매안심센터 사후관리 서비스를 안내하고, 실종 예방법 및 대응 요령 교육과 치매 인식 개선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9월 30일 의원간담회실에서 제27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집행부가 보고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계획 ▲영광군 농촌협약 대상사업 및 상사화스테이 복합공간조성사업 토지매입·건축 계획(안)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6개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계획과 관련해 의원들은 “사업 추진 시 국비 지원 비율이 낮은 상황에서 2년간 700억 원이 넘는 군비를 투입할 경우, 다른 필수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또한, 과거 지원금 지급 사례를 언급하며 “실거주 확인 절차를 강화해 부정수급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촌협약 대상사업 및 상사화스테이 복합공간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부지 선정 기준, 완공 후 운영 주체, 건물 활용 방안 등 사업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의원들은 “투자에 걸맞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면밀한 계획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강헌 의장은 간담회에 앞서 “다가올 추석 명절이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따뜻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집행부에서는 추석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는 30일 열린 10월 중 연석회의에서 인구감소 대응, 농촌 활력 제고, 분기별 성과 관리, 추석 연휴 대비 안전대책, 행정전산망 화재 사고 대응 점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군정 방향을 제시하고 각 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모두의 행복농촌프로젝트」와 관련해 부안군은 농촌을 일터·삶터·쉼터로 전환하는 정책 기조에 발맞춰 농특산물 미식 산업 개발과 웰니스 체험형 관광 등 지역특화 산업을 연계 추진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농촌이 단순한 생활공간을 넘어 일자리와 여가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활력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전 부서에 신규 과제 발굴과 중앙정부 정책 연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정주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 확대 정책도 강화한다. 현재 전북도의 ‘전북사랑도민 제도’와 함께 부안군은 자체적으로 ‘부안사랑인제도’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출향민과 관광객이 지역을 찾고 소비와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권 군수는 “관계인구 확대 정책은 지방소멸을 막는 핵심 대응책”이라며 제도 홍보와 관광객 유입 활성화를 위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담배·주류·카지노 등 이른바 ‘죄악주(罪惡株)’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전범 책임으로 논란이 있는 일본 전범기업에 대한 투자까지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종목에서는 대규모 손실까지 발생해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의원(국민의힘·부산 금정구)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은 KT&G에 약 9510억원, 하이트진로에 약 880억원, 강원랜드·GKL·파라다이스·롯데관광개발 등 카지노 기업에 총 3090억 원을 투자했다. 이른바 ‘죄악주’에만 1조 3487억 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한 셈이다. 그러나 투자 성과는 부진했다. 국민연금의 지난해 말 죄악주 수익률을 살펴보면, KT&G를 제외한 나머지 5개 종목에서 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파라다이스는 –27.9%라는 심각한 손실률을 기록하며 투자 안정성에도 의문이 제기됐다.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다. 국민연금은 일본 전범기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말 1조 7320억 원이던 투자 규모가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지파장 이석구‧이하 신천지 마태지파)가 추석을 앞두고 인천시민들의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맞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맞이해 인천시 곳곳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투호놀이 ▲윷놀이 ▲소원카드 작성하기 ▲소원 캡슐 뽑기 ▲포토존 운영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신천지 마태지파에 따르면 지난 29일 인천대공원에서 첫 캠페인을 진행해 100여 명의 인천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된다. 인천대공원에서 캠페인에 참여한 최민석(60‧남‧인천시 남동구) 씨는 “82세 되신 어머니와 산책을 나왔다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는데 오랜만에 참 즐거웠다”며 “어머니가 얼마 전 넘어지셔서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늘 건강하시고 꼭 천국에 가시길 바란다는 내용의 소원을 작성했다”고 전했다. 김민주(34‧여‧인천시 남동구) 씨는 “요즘은 가족들을 만나도 명절 분위기를 내지 않는 경우가 많아 큰 감흥이 없었다”며 “민속놀이도 하고 소원카드도 쓰니 추석이 다가온다는 느낌을 제대로 느꼈고 이번 추석에는 친인척들과 지인들에게 안부연락을 꼭 해야겠다”고 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경남 마산에 위치한 세계 최초 로봇테마파크를 운영하는 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 최원기)이 청렴·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국제 인증에 도전한다. 재단은 30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며 “단순히 인증 획득을 넘어 청렴 실천을 통해 국민과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로봇산업과 로봇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 심사는 정부 산하 종합 인증·평가기관인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이 맡았다. 심사 범위는 로봇랜드 조성·관리·운영과 함께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및 정책 지원 전반이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지능형로봇개발 및 보급촉진법에 근거해 설립된 경남 출연기관으로, 로봇연구센터·컨벤션센터·전시체험시설·테마파크·숙박시설 등을 갖춘 세계 최초 로봇 복합문화공간인 ‘경남 마산로봇랜드’를 운영 중이다. 테마파크 사업자로서 수익 창출과 동시에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성 준수가 중요한 과제다. 재단은 지난해 GRF-ESG 경영 선포에 이어 올해는 임직원의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다. ‘청렴카페’라는 이름의 사내 프로그램을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가 추석을 앞둔 30일 서울 중앙보훈병원을 비롯한 전국 6개 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을상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직접 방문해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상이군경회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것이 곧 애국"이라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중앙보훈병원 외에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등 전국 5개 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유공자들에게도 동일한 위문품이 전달됐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중부경찰서가 지역 대표 외식 브랜드인 이재모피자와 손잡고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나섰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범죄 피해가 집중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한 생활밀착형 협업이 주목된다. 경찰은 이번 협업을 통해 범죄 대응을 넘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기업은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책임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포장박스’였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예방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제작해 이재모피자 매장 전 포장박스에 부착했다. 이를 통해 명절을 앞둔 시민들이 피자를 주문하는 순간, 자연스럽게 예방 문구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단순한 광고성 홍보를 넘어 생활 속 접점을 활용한 실질적인 범죄예방 활동으로, 시민들의 체감 효과를 끌어올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심태환 부산중부경찰서장은 “연휴 기간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시기인 만큼, 이번처럼 생활 가까이에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업을 더욱 확대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시민 체감 치안이 중요하다는 경찰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시정 비전인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구현하기 위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원도심 2개 구역(새섬~새연교~천지연, 이중섭거리~명동로)을 중심으로 문화 인프라 조성과 문화공연 콘텐츠를 운영하여 체류 관광객을 늘리고,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16개 사업·60억 규모로 추진 중이다. 그동안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및 관련 단체 간담회 등 시민과의 소통을 추진해 왔고, 10개 부서 협업TF구성으로 매월 회의를 실시하며 추진상황을 꼼꼼히 체크하여 왔다. 관광명소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시설사업 27억 투자 정비 완료 새섬~새연교~천지연을 문화관광벨트화하고자 산책로 정비, 포토존 조성 등으로 새섬과 새연교를 관광객 친화적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였고, 푸드트럭 존 운영, 미디어파사드와 빛터널, 달별 동물 조명 등 새섬 야간조명 설치로 밤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조성하여 서귀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밤의 핫플레이스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칠십리야외공연장 리모델링을 통해, 그 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