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3차 년도 사업 추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 시범사업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시가 산업부 및 한전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상가,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첨단계측인프라 및 관리시스템 등 지능형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2016년 1,500호, 2017년 7,500호에 대해 AMI 설치, 관리시스템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공동주택 1,000호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상반기 사업 공고 결과 공동주택의 만족도 증가로 조기에 1,000호가 마감됨에 따라 그동안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협의를 통해 추가 5,000호 물량 확보를 추진해 왔다. 이번 추가모집대상은 전력소비량이 많은 공동주택으로서 입주자대표회의의 승인을 거쳐 사업 참여 신청을 하면 한전컨소시엄에서 전력효율 평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사업대상을 확정하게 된다. 구축비용은 산업부·인천시·한전컨소시엄사가 전액 부담하며, 수용가의 비용부담은 없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T)을 융합시켜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서 에너지를 효
[인천] 인천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응급환자와 일반환자의 진료공백 발생을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종합병원 등 비상진료기관을 통해 응급 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시민들이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보건소와 119구급대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도서 취약지역의 중증응급환자의 빠른 이송을 위해 관계기관이 서로 현장대응 지원될 수 있도록 헬기 응급진료 비상시스템도 운영할 방침이다. 비상진료기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길병원을 비롯해 21개소의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진료를 하게 된다. 당직 의료기관 1,767개소, 공공의료기관 50개소 등 총 1,838개소의 의료기관이 연휴 동안 비상진료를 하게 된다. 각 지역별로 지정된 769개소의 휴일지킴이 약국이 연휴기간 중 지정 일자에 운영된다. 또한, 편의점 등 1,907개소의 의약품판매업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용 일반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 및 의약품 구입이 가능한 비상진료기관, 당
[인천] 인천가족공원은 추석을 맞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성묘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연휴기간 성묘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위해 추석 당일인 24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가족공원 입구에서부터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승화원 이용 장례 차량 제외)하고, 동암초등학교정문을 출발해 인천가족공원으로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08:00~17:00, 2분 간격)를 운행한다. 추석 당일 전면 통제 시간을 제외한 오전 7시 이전과 오후 5시 이후 및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교통상황에 따라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을 탄력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또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시·소방서·경찰서·인천시설공단 합동으로 장사민원 지원반을 편성해 부평삼거리 교통 지도, 119 소방·구급 차량 상시 대기 등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 인천가족공원 성묘 및 차량진입 통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설공단 인천가족공원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권성 노인정책과장은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인천] 옹진군 영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인천보듬지킴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서 영흥도산 제철과일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보듬지킴이 공모사업'은 기본적인 생계음식 외에 영흥도에서 직접 생산되는 제철과일 제공을 통해 홀몸어르신의 육체적·정신적·정서적 건강 유지 및 방문확인을 하는 사업으로 제철과일인 포도를 영흥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흥도산 과일을 받은 한 어르신은 "추석을 앞두고 과일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 추석은 지원해준 과일 덕에 풍성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영흥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는 "이번 사업과 발맞춰 대상자의 기초연금, 장수노인활동비 수혜여부 및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문제 등의 개인의 욕구에 맞춰 찾아가는 노인복지 연계서비스를 병행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 인천중구청소년지원센터와 소속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난 18일 보라매아동센터에 그 동안 뻔뻔비즈 프로그램을 활동하고 나온 수익금 전액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뻔뻔비즈'는 즐겁고 신나는 비즈니스체험이라는 의미로 경제활동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가상의 창업활동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기획하고, 판매, 홍보, 결산 등의 과정들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중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17일까지 (한달간) 학교 밖 청소년 실물경제체험인 '뻔뻔비즈'를 진행했다. '뻔뻔비즈'의 운영 프로그램은 5회기 동안의 준비과정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석고방향제와 룸스프레이 등을 8일에 자유공원에서 개최한 중구사회복지박람회에서 판매했고, 판매수익금 전액을 '보라매아동센터'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7회기 전체의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직접 창업과 제작·판매·기부를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경제의 흐름을 조금이나마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더불어 판매 수익금을 힘든 상황에 있는 또래 청소년을 보호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 라고 프로그램 후기를 밝혔다 더불어 중구청소년지원센터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18일 시청앞 미래광장에서 열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 큰잔치'에서 전통음식 솜씨자랑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인천] 허종식 정무경제부시장이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기타큐슈시 자매도시 결연 30주년 기념 포상'에서 우치다 아키라 교수에게 표창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인천시가 18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맞아 인천을 남북 평화사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올해 세 번째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이 남북관계에 있어 평화정착의 구체적인 발판마련과 대전환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서해5도와 강화 등 접경지역을 두고 있는 우리 인천은 이번 정상회담이 항구적인 평화정착과 남북교류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어느 지역보다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인천은 남북의 바닷길, 하늘길, 땅길을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만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이끄는 동북아 평화특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5년 스포츠교류를 시작으로 인도적 지원 등 다양하게 남북교류를 추진해 온 인천시는 그 동안 정상추진이 어려웠던 남북교류 사업들이 정상회담을 계기로 활발하게 추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민의 간절한 염원인 서해평화수역 구축 등 남북의 진일보한 합의를 적극 환영하며 관련 사업들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서해평화협력 특별지대 구축과 관련된 사업으로 남북공동어로수역 조성, 해상파시, 백령공항 건설, 인천~남포, 인천~해주 항로 개설,
[인천] 인천도시공사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공사가 관리·운영 중인 연수임대 입주민을 위한 '어르신 행복잔치' 후원으로 추석선물세트 등 행사비 일체를 지원하고, 관내 무료급식소 2곳에 백미 760kg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행보를 펼쳤다. 이날 공사 서경호 경영본부장 및 해드림봉사단 10명은 연수복지관을 방문해서 정성을 다해 준비한 명절음식을 대접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도 빚고 과일선물세트를 전달하며 함께하는 명절의 기쁨을 나눴다. 송편 빚기를 함께한 연수임대아파트 입주민 김모(76세) 할머니는 "추석하면 송편이지만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집에서 만들어 먹기가 어려웠다"며 "마을 할머니랑 젊은 사람들이랑 함께 만드니 옛 생각도 나고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께 전달된 백미 780kg은 공사 전직원이 매달 배식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오병이어 밥집(남구 용현동)과 작은이들급식소(동구 송림4동)에 전달하며 지역 내 독거어르신의 따뜻한 점심식사에 작은 도움을 보탰다. 공사 서경호 경영본부장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매일이 풍요로운 명절이 될 수 있게끔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치며 관
[인천] 강화군과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고려궁지와 용흥궁 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18 강화 문화재 야행(夜行) 사방8밤'이 5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찬란한 고려왕도에 흠뻑 젖다'라는 주제로 총 사업비 2억원 규모로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인천TP의 협업을 통해 미디어 파사드 공연을 선보이는 등 과거와 현재, 문화재와 과학기술을 융합한 볼거리를 제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강화성공회성당 및 용흥궁에서 진행된 인생샷 이벤트, 전기 꽃마차를 활용한 문화해설, 고려궁지 천체관측 등 지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 버스킹 공연 등 강화만의 특색있는 행사를 발굴했다는 평이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강화읍에서 열린 가장 크고 재미있는 행사였다. 향후에도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축제 육성으로 강화군의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