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가 18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맞아 인천을 남북 평화사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올해 세 번째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이 남북관계에 있어 평화정착의 구체적인 발판마련과 대전환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서해5도와 강화 등 접경지역을 두고 있는 우리 인천은 이번 정상회담이 항구적인 평화정착과 남북교류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어느 지역보다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인천은 남북의 바닷길, 하늘길, 땅길을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만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이끄는 동북아 평화특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5년 스포츠교류를 시작으로 인도적 지원 등 다양하게 남북교류를 추진해 온 인천시는 그 동안 정상추진이 어려웠던 남북교류 사업들이 정상회담을 계기로 활발하게 추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민의 간절한 염원인 서해평화수역 구축 등 남북의 진일보한 합의를 적극 환영하며 관련 사업들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서해평화협력 특별지대 구축과 관련된 사업으로 남북공동어로수역 조성, 해상파시, 백령공항 건설, 인천~남포, 인천~해주 항로 개설,
[인천] 인천도시공사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공사가 관리·운영 중인 연수임대 입주민을 위한 '어르신 행복잔치' 후원으로 추석선물세트 등 행사비 일체를 지원하고, 관내 무료급식소 2곳에 백미 760kg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행보를 펼쳤다. 이날 공사 서경호 경영본부장 및 해드림봉사단 10명은 연수복지관을 방문해서 정성을 다해 준비한 명절음식을 대접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도 빚고 과일선물세트를 전달하며 함께하는 명절의 기쁨을 나눴다. 송편 빚기를 함께한 연수임대아파트 입주민 김모(76세) 할머니는 "추석하면 송편이지만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집에서 만들어 먹기가 어려웠다"며 "마을 할머니랑 젊은 사람들이랑 함께 만드니 옛 생각도 나고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께 전달된 백미 780kg은 공사 전직원이 매달 배식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오병이어 밥집(남구 용현동)과 작은이들급식소(동구 송림4동)에 전달하며 지역 내 독거어르신의 따뜻한 점심식사에 작은 도움을 보탰다. 공사 서경호 경영본부장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매일이 풍요로운 명절이 될 수 있게끔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치며 관
[인천] 강화군과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고려궁지와 용흥궁 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18 강화 문화재 야행(夜行) 사방8밤'이 5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찬란한 고려왕도에 흠뻑 젖다'라는 주제로 총 사업비 2억원 규모로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인천TP의 협업을 통해 미디어 파사드 공연을 선보이는 등 과거와 현재, 문화재와 과학기술을 융합한 볼거리를 제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강화성공회성당 및 용흥궁에서 진행된 인생샷 이벤트, 전기 꽃마차를 활용한 문화해설, 고려궁지 천체관측 등 지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 버스킹 공연 등 강화만의 특색있는 행사를 발굴했다는 평이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강화읍에서 열린 가장 크고 재미있는 행사였다. 향후에도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축제 육성으로 강화군의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금형디자인과 2학년 유준상 학생이 제29회 한국델컴 유저그룹 콘퍼런스에서 열린 '제7회 CAM 경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과 2학년 김윤아 학생, 이동철 학생도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제7회 CAM 경진대회'는 지난 7월 21일 한국델컴이 주최하고 교육부 고용노동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후원해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전국 6개 교육기관에서 50여 명이 지원한 가운데 개최됐다. 총 28개 응모작 중 예심을 통과한 21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참가자는 현장사용 수준의 3D 모델과 작업 시방서를 토대로 파워밀(Power MILL)을 활용, 가공데이터를 생성했다. 실제 가공 후 데이터 적절성과 가공 결과를 종합해 우승 1명, 준우승 1명, 장려상 5명이 최종 선정됐다. 인천캠퍼스 금형디자인과 엄정섭 교수는 금형기술 발전과 교육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델컴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인천캠퍼스 금형디자인과는 최근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 대상' 수상에 이어 전국대회 규모의 CAM 경진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실력으로 전국 최고임을 또 한번 입증했다.
[인천] 인천대학교가 상아탑 정신을 구현하고 미래 글로벌 리더 대학으로 비상하기 위해 '부패 ZERO'를 선언했다. 인천대는 18일 오전 10시 5층 영상대회의실에서 조동성 총장과 청렴대책추진단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및 청렴대학 구현을 위한 청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 총장은 '청렴 구현 선포문'에서 "교육기강을 해치는 그 어떤 비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대학 모든 구성원이 '부패 ZERO' 운동의 주체로 서자"고 호소했다. 그는 또 "대학사회의 가장 큰 기반은 청렴"이라며 "본인부터 솔선수범하고 대학 내에 묵은 부패와 비리를 일소하기 위해 결코 머뭇거리지 않을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부총장을 포함한 18명의 청렴대책추진단은 대학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며 6개 항의 '반부패 청렴 서약서'에 서명했다. 교수와 간부 교직원들이 솔선수범해서 청렴운동에 나서자는 취지다. 인천대는 청렴 대학 실현을 위해 교육연구위원을 단원으로 하는 청렴대책 추진단과 사무처장을 포함한 23명의 간부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실무협의회를 운영키로 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인천]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추석 연휴 대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유도선 선착장 등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해경서는 올해 추석 연휴가 길고, 또한 낚시에 적절한 물때가 맞물리면서 여객선과 도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평한 서장은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많은 영흥도와 영종도 소재 선착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법규 준수 및 안전 운항을 당부했다. 김평한 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인천 바다를 즐기러 오신 나들이객의 안전을 위해 인천해경서는 즉응태세를 유지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는 18일 오전, 신현원창동 행복복지센터에서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 위해 6백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인천발전본부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랑 이웃사랑 행복 나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가정의 외로움을 달래줄 작은 정성으로 이번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인천발전본부 직원봉사단은 서구가좌노인문화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건강보양식 장각삼계탕과 송편을 대접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발전본부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행복한 이웃이 더 많아지길 소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입주업체로서 주민들과 상생 발전하는 인천발전본부가 되도록 다양한 지역사랑 이웃사랑 행복 나눔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올해로 18회를 맞은 소래포구축제가 오는 10월 5일 화려한 개막을 개최한다. 소래포구축제는 2001년 수도권 유일의 재래어항 소래포구의 값싸고 질 좋은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처음 개최한 이후 매년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인천과 수도권을 대표하며 성장했다. 이번 소래포구축제는 소래의 수산물을 주제로 하는 체험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했으며,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축제장을 크게 확장했다. 소래포구축제는 10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3일간) 해오름공원에서 열린다. '소래로 올래! 꽃게랑 놀자!'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18회 소래포구축제의 1일 차는 남동구의 맛집들이 참여하는 '향토음식경연대회'와 19개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하는 '남동구주민자치박람회'의 개막과 함께 시작한다. 이어 개막축하 공연에는 남진, 이은미, 윤태규 등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한다. 2일 차는 '배호가요제'와 '주민자치동아리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3일 차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푸를나이 JOB 콘서트'와 남동구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남동사랑콘서트'를 진행한다. 폐막 공연은 재즈오케스트라를 끝으로 3일간의 축제를 끝마치게 된다. 이번 축제의 큰 특징은 수산물을 이
[인천] 인천 남동구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42개 부서(기관)를 대상으로 2019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부서별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부서장과 담당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일방적인 보고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의 시간이 됐다. 보고회는 정부 정책 방향과 구정 운영방침을 바탕으로 현안사항 및 특수시책, 공약사항 등 주요 역점 사업의 추진 경과, 문제점, 효과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어서 업무 추진에 따른 직원 애로사항 청취로 조직 내 소통을 강화했다. 내년 주요 사업은 ▲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신축 및 지하 공영주자창 조성 ▲ 세대통합형 문화체육 복합시설 건립 등 생활밀착형 SOC 확충 사업 ▲ 구월1동 복합청사 신축 등 3개 동 청사 신축 ▲ 만부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 (구)만월초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 청년창업 공유 공간 조성·운영 ▲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 소래포구 연계 관광 콘텐츠 구축 ▲ 여성 친화 도시 조성 ▲ 구정 홍보 영상 전문화를 위한 인터넷방송국 개국 등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행복한 남동구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내년
[인천] 인천관광공사는 추석을 맞아 가족단위 고객 유치를 위한 '통합권 1+1 이벤트'를 시행한다. 운행 휴무일인 추석 당일을 제외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5일부터 28일까지 총 6일간 통합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통합권 1매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로, 추석을 맞아 인천을 여행하는 고객이라면 온 가족이 반값에 인천시티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티투어는 하버라인, 시티라인, 바다라인 등 총 3개의 '순환형 노선'과 매주 토요일 강화도 일일 여행이 가능한 '강화도 테마형 노선',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경 감상에 최적화된 코스로 운행되는 '2층버스 야경투어'로 운영된다. 순환형 노선 '하버라인'은 송도와 월미·개항장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시티라인'은 송도를 출발해 소래포구, 부평, 구월동 등 인천 도심을 순환하며 새로움과 전통이 어우러진 인천을 선보인다. 송도와 영종을 연결하는 '바다라인'은 인천대교와 인천국제공항(제1·2 여객터미널), 파라다이스시티, 을왕리 해수욕장 등 2층버스를 타고 인천의 풍경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노선으로 운행된다. 순환형 노선 티켓은 인천역관광안내소, 인천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