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연수구은 지난 18일 5공구 자동집하시설에서 '송도 3,4,5,7공구 자동집하시설 기술 및 악취진단 용역'의 일환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회수율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송도 자동집하시설의 폐기물(생활 및 음식물 폐기물) 이송 시 발생되는 기술 및 악취의 문제점에 대해 진단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자동집하시설 회수율 테스트에는 구의원과 주민참여위원(외부전문가 및 송도 주민), 주민 등이 참석해 테스트 진행을 참관했으며,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주민들과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나눴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기술용역을 통해 도출된 자동집하시설의 문제점을 보완하겠다"며, "청소행정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제고해 국제도시 위상에 걸맞은 도시환경문화를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주민의 안전과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5.76억원을 교부받아 3건의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그 동안 주민생활과 밀접한 국비확보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간도장지구 '도로개설 공사', 차량번호인식 'CCTV 시스템 구축',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 3개 사업의 국비를 확보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시기반 시설이 미비했던 선학동(간도장지구) 지역의 도로환경을 개선한다. 이어 옥련동 지역에는 노후 하수관로(1.5km)를 교체해 우기철 싱크홀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관내 주요 도로 지점에 차량번호 인식 CCTV를 설치해 범인 추적, 검거 등에 활용하여 주민생활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구의 자체재원만으로는 수준 높은 연수구민의 행정 수요를 만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국·시비 확보에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쟁점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지역 정치인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특별교부세 등 국비 확보에 따라 재정여건이 안정되고 구민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지는 만큼
[인천]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22일 포항원정경기의 승리를 기원하면서 단체 응원전을 진행한다. 인천 구단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 구단 오피셜 파트너인 웸블리펍에서 22일 포항원정 단체 응원전을 진행한다. 이번 응원 이벤트는 추석 연휴로 차편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 행진을 달리며 K리그 1 잔류를 위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인천은 22일 포항스틸러스와의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승리 사냥에 나선다. 시즌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황에 있는 인천으로서는 포항원정 승리로 순위 상승을 위한 여정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이번 포항원정은 추석 연휴의 시발점에 치러지는 경기다. 이에 인천 구단은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인천 구단 오피셜 파트너인 웸블리펍과 함께하는 단체 응원전이다. 마땅한 교통편을 찾지 못했거나, 명절 연휴로 장거리 원정에 함께할 수 없는 인천 팬들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인 셈이다. 이벤트 신청은 19일 정오부터 인천 구단 홈페이지 이벤트존에서 진행하면 된다. 성인 팬에 한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따로 없다. 인천 구단에서는
[인천] 19일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에서 구월중학교 이선목 학생을 비롯한 18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과학전람회는 학생들이 직접 연구 주제를 설정해서 실험을 설계하고, 자료 수집, 실험 수행, 과학적 근거와 원리의 연구, 결과 분석 등의 전 과정을 스스로 실행하는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는 장이다. 모링가 씨앗을 활용한 효율적인 녹조제거 방안 연구를 한 구월여중 안연수 학생은 "연구를 시작했던 시기가 겨울이어서 농업기술센터에서 클로렐라를 얻어 초기 실험을 하고, 모링가 씨앗에 대한 국내 논문이 너무 적어 외국에 있는 삼촌의 도움을 받아 연구를 수행하며 영어 공부도 병행했다"고 한다. 진정한 융합 교육을 스스로 실천한 것이다. 갈색솔잎 추출물이 여드름 및 아토피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 구월여중 김경은 학생은 "책에서만 본 과학자들의 업적이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며 그만큼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오랜기간 동안 준비한 것이기에 그만큼 많은 교훈을 얻었다"며, "갈색솔잎 추출물의 우수성을 여드름과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빨리 전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대회장 함영주, 총상금 200만 달러)의 출전선수 윤곽이 드러났다.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에서 열리는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LPGA투어 상금랭킹 상위 59명과 KLPGA 상금랭킹 상위 12명, 조직위 추천선수 7명으로 구성된다. 총 78명의 출전 선수 중 각 투어별 출전 선수는 지난 16일 끝난 에비앙 마스터스와 올포유 챔피언십의 결과에 따라 정해졌다. 올해는 박성현, 아리야 주타누간, 나사 하타오카, 브룩 헨더슨, 이민지 등이 대회를 수놓을 LPGA의 스타플레이어로 꼽힌다. 현재 우승 후보로 첫 손에 꼽히는 선수는 단연 박성현이다. 세계랭킹 1위의 박성현은 늘 소속사 주최의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바람과 욕심을 내비쳤다. 아리야 주타누간과의 롤렉스 랭킹 1위 경쟁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특히 아리야 주타누간은 롤렉스 랭킹 외에도 시즌 막바지에 각종 포인트 경쟁에서 우위를 굳히기 위해 이 대회에서 승기를 잡아야 한다. 여기에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하나금융그룹 소속 이민지, 지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김세영, 신인왕을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인천] 싱가포르 ITE College 학생과 교수 30명이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9박 10일간 한국 방문일정 중 4박 5일을 인천캠퍼스에 머물면서 학과투어, 참관수업, 제기차기와 같은 한국놀이문화 체험, 전통시장 방문 등 인천캠퍼스 재학생들과 직접 교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8년 폴리텍대학 국제교류사업 발전을 위한 재학생들간 공유 프로그램 개발 및 글로벌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계획됐으며, 한국폴리텍대학 내 다수의 캠퍼스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3시 인천캠퍼스 입사 환영식에서 김월용 한국폴리텍Ⅱ대학장은 "4차 산업혁명의 선도대학인 인천캠퍼스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면서, "아시아의 두 선진국가 대한민국과 싱가포르, 그리고 이 두 나라의 핵심 기술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과 ITE College의 교류가 양국 기술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10월중으로 우리 인천캠퍼스 학생들이 싱가포르 ITE College 교환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ITE College 방문단 학생들은 추석 연휴기간에는 인사동, 경복궁, 이태원 등 한국의 다양한
[인천] 인천시 남동구의회 총무위원회는 제25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구의 생활체육 지원실태 점검 등 전반적인 운영현황 파악을 위해 남동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8일 실시된 이날 현장활동은 이개일 문화체육과장의 ▲ 남동 다목적 실내 체육관 시설현황 ▲ 생활체육 종목 지원사항 ▲ 석촌근린공원 다목적 체육관 건립 추진사항 등에 대한 보고 후 의원들의 질의답변이 이뤄졌다. 황규진 위원장은 질의에서 "생활체육 특정종목 관계자분들께서 남동 실내 다목적체육관 전용사용 요청 얘기가 있다"면서 다목적 체육관이 특정단체가 전용으로 사용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와 함께 "종목별 생활체육 보조금 지원은 합리적이고 형평성이 있어야 하며 특히, 보조금 집행 정산을 철저히 해 문제가 발생한 종목은 보조금 삭감 등 패널티가 적용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개일 문화체육과장은 "체육관 사용은 설립 목적에 맞게 종목별 일반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보조금 정산검사를 철저히 하겠다"고 답했다. 임애숙 의원은 체육관 대관 대상 범위에 대해 질문하면서 "체육관 대관으로 인한 갈등이 빈번하고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인천] 평균 수명이 증가하면서 노인 운전자들의 교통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75세 이상 운전자는 교통사고로 인한 중증 손상 위험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에서도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운전면허 관리에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조진성 교수가 지난 7월 손상포럼에서 진행한 주제발표 '고령자 운수사고로 인한 손상의 특성과 위험요인'에 따르면 고령자일수록 운전 시 교통사고로 인한 중증 손상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2012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6년간) 운수 사고 당시 운전자의 나이가 60세 이상인 교통사고 7039건을 4구간(1구간:60~64세, 2구간:65~69세, 3구간:70~79세, 4구간:80세 이상)으로 나눠 분석해 이뤄졌다. 우선 우리나라의 고령 운전면허 소지자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고령 운전면허 소지자는 2001년 36만명에서 2015년 229만명으로 6.4배 증가했고,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2001년 3786건에서 2016년 2만 4429건으로 6.5배 증가했다. 연구 결과, 교통사고 발생
[인천] 인천남부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한다고 19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고향집을 방문하는데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을 선물해서 안전을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추석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홍보슬로건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를 실시한다. 또한, 관내 인천종합터미널과 주안역 남광장 등 일대에서 오는 21일 오후 일제 홍보캠페인과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명절에 들뜬 마음에 자칫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바로 옆에서 챙겨 드릴 수 없는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서 화재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중국 산둥성 위동페리 및 협력 여행사를 인천으로 초청해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위동페리 신(新)건조 선박의 첫 출항을 기념하며, 위동페리 팡하이롱 부장을 비롯한 웨이하이 지역의 여행사 관계자 14명이 인천을 방문했다. 공사는 산둥지역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홍보관과 트리플스트리트의 몬스터 VR(가상체험), K-LIVE(홀로그램 극장) 등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을 먼저 소개했다. 이어 인하대병원을 방문해서 페리와 의료가 결합된 '메디페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병원시설을 함께 둘러보았다. 이어, '2018 올해의 관광도시'이자, 학생들의 역사문화 탐방 및 체험시설을 갖춘 강화도의 고인돌, 강화산성, 평화전망대도 답사했다. 위동페리 팡하이롱 부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신규 관광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인상 깊었고 인천에 복합쇼핑몰, 루지, 조양방직 등 새로운 콘텐츠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 앞으로 더 다양한 상품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광진흥과 홍병철 과장은 "인천은 중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으로 많은 중국 관광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