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최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7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평가대회(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동주관)에서 전국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일자리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추진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인력파견형 사업단'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그 동안 구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영역을 넓혀 안정적인 노후 소득 보장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2017년에는 어르신 일자리에 68억을 지원하고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3개 수행기관을 통해 3,15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87억원을 투자해 3,26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민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이 즐겁고 활기차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인천] 인천 남동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251회 제1차 정례회기간 중 지난 19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하고 특위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된 2017년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건은 원안가결 됐다. 2018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18일 제출된 우신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직권해제에 따른 주민의견 조사 인부임 등을 요청한 수정예산안은 (7,758억원/기정예산액 대비 2.94%증가) ▲ 의회사무국 소관 의회청사 리모델링 설계용역비 2,200만원 전액삭감 ▲ 소통협력 담당관 소관 남동소통아카데미 행사운영비 700만원 중 450만원을 삭감했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체육과 소관 사업비는 삭감 없이 '석촌 근린공원 배드민턴장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를 '석촌 근린공원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로 부기명만 수정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일 정재호 의원을 위원장, 유광희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김안나, 이정순, 강경숙, 민창기, 임애숙 의원으로 구성됐다.
[인천] 인천 남동구의회 최재현 의장이 구청사 환경미화원에 이어 청사방호와 안전을 책임지는 청원경찰과의 간담회를 가져 현장근로자와 소통의 대화를 이어갔다. 지난 19일 간담회에는 청원경찰원 11명이 참석해 조촐한 점심과 함께 격려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정인철 청경반장은 "의회에서 이렇게 관심을 가져줘서 청경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면서, "본청에서 떨어져 있는 자동차관리과, 교통행정과, 도시경관과는 민원이 가장 많이 찾는 부서로 별관 건물에 현판이 없어 민원안내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구청별관' 이란 현판을 달아주면 안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현 의장은 의견에 동감하며 조치를 약속하고 "공기는 눈에 보이지도 않고 냄새도 없어 존재를 확인할 수 없지만 공기가 없으면 사람은 살수가 없다"면서 "여러분들은 크게는 이 사회에, 작게는 우리 남동구청에 '공기' 같은 존재로, 청원경찰의 자긍심을 갖고 근무해 달라"고 말했다. 현재 남동구 청원경찰은 17명으로 주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라 오는 10월에 4명이 더 충원될 예정이다.
[인천] 인천시는 버스, 화물차 등 대형 사업용 차량의 교통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교통안전법상 의무 장착해야 하는 차로이탈경고장치(LDWS)의 장착률을 높이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 업무처리지침을 지난 14일부터 변경해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18~2019년간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한도 50만원)의 일부(국비 40%, 시비 40%)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사업자의 경우 장착한 이후 행정처리 불편으로 보조금 신청을 미루고 있고, 위·수탁 차주가 직접 신청할 수 없어 적기에 장착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버스, 화물 등 운수사업자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반영한 국토교통부의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변경 시행하기로 했다. 먼저, 그간 화물차의 경우 운송사업자만 보조금을 신청하고 지급받을 수 있어 위·수탁 계약 차량은 신청이 미진했으나, 이번 지침 변경으로 실질적 장착자인 위·수탁 화물차주가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보조금 신청도 운송사업자가 위임할 경우 위·수탁 화물차주가 직접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차로이탈경고장치의 장착 및 보조금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보조금 신청 기한을 장치 장착일로부터 2개월 내로 한정(지침
[인천] 2018년 책의 해를 기념해 인천문화재단이 인천의 동네책방들과 손잡고 즐거운 문학 난장을 준비했다. 오는 29일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 등에서 열리는 2018 문학페스티벌 '신바람, 동네책방'이 그것이다. '신바람, 동네책방' 축제에는 총 9개의 인천 동네책방(국자와주걱, 딸기책방, 나비날다, 책방산책, 책방모도, 연꽃빌라, 세종문고, 말앤북스, 북극서점)과 출판사(글누림, 다인아트, 소와다리)가 참가한다. 강화에서 부평까지 인천 곳곳에 자리 잡은 동네책방들이 각자의 주제(자연, 그림이 있는 책, 페미니즘, 청소년, 시대정신, 동물복지, 실용도서, 글쓰기, 독립출판)로 북큐레이션 부스를 꾸민다. 책방 주인과의 특별 상담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독립출판이나 동네책방 운영에서부터 취미와 연애까지 재미있는 주제로 1:1 상담을 할 수 있다. 문학 페스티벌답게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책 도장 만들기, 편백나무 독서대 만들기, 캘리그래피 책갈피 만들기 등 손으로 만드는 워크숍이 다양한 부스에서 진행된다. 글 파는 가게라는 컨셉으로 활동 중인 '라이터스' 팀도 함께해 원하는 주제로 즉석에서 글을 써줄 예정이다.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인기를 끌었던 '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인천부흥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재미로'를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놀이터 설치는 인천북부교육지원청과 부흥초가 국제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와 지난 3월 '2018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한 이후 추진됐다. 기존의 낡고 노후한 놀이터를 어른들의 시각으로 재조성 하는 게 아니라 '놀이'의 관점에서 다시 바라보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한 놀이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한 놀이터를 인천 최초로 만들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부흥초교는 시교육청의 놀이교육 선도학교인 '놀자학교(놀며 자라는 행복학교)'를 운영하며 놀이 경험 제공을 위한 탄력적 교육과정 운영,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놀이교육을 실천하는 학교이다. 부흥초 박찬구 교장은 "놀 권리 회복을 위해 아이들이 실컷, 맘껏 놀 수 있는 공간에 아이들의 놀라운 상상력을 더한 참여형 놀이터로 건축가 선생님과 함께 만들었다. 안전한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며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장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부흥초에서 시교육청과 북부교육청, 인근 학교장, 세이브더칠드런, 이케아코리아, 학생디자인 참여단, 학부모, 건축·시공사 관
[인천] 인천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20일 유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군민들의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을 시작으로 군민상 시상,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옹진 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가 함께 열렸다. 특히 박남춘 인천시장, 조건호 前옹진군수, 김평한 인천해양경철서장과 각급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출향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군민의 날을 축하했다. 군민상에는 5개 분야에 대해 김덕환(문화체육부문), 박미영(관광진흥부문), 백나영(사회봉사부문), 임익봉(농수산진흥부문), 박한춘(특별부문)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서해평화협력시대의 차질없는 준비와 군정의 주인인 군민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군민이 행복한 기회의 땅 옹진을 향해 2만 1천여 군민이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공단 창립 9주년을 기념해서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공감' 임직원 화합 추계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옥자 이사장을 포함해서 비상임이사 및 인사위원, 공단직원 등 16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중구 영종도에 위치한 하늘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창립 9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 커팅식을 시작으로 '4차 산업 혁명시대, 우리 삶과 일자리'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수강하고 임직원간 오찬 후, 영종 운서동에 위치한 국내 최초 BMW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 선진 고객응대 서비스를 위한 견학코스 와 영종지역 공단 사업장 및 신규사업안프라 구상을 위한 현장방문으로 진행했다. 김옥자 이사장은 "이번 추계행사에서 지난 9년간 공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더불어 직원들과의 공감과 소통 확대를 통해서 직원 행복과 사회 기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추계행사에 참여한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평소 자주 만나지 못했던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이 마련되어 임직원 간 동료애와 신뢰를 다지는 계기가 되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 인천지역 추석 성수품 가격이 닷새 사이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3일과 18일 8개 구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물가조사를 실시한 결과, 32개 조사 품목 가운데 19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통시장 주요품목별 평균가격을 살펴보면, ▲ 양파 4.7% ▲ 안깐밤 6.1% ▲ 건대추 2.2% ▲ 조기 20% ▲ 갈치 6.9% ▲ 동태포 4.2% ▲ 수입산 쇠고기(등심) 6.4% ▲ 닭고기 3.4% ▲ 사과선물세트(약 15개) 3.6% ▲ 배선물세트(8개~10개) 6.6% 등으로 가격이 올랐다. 반면, ▼ 무 6.2% ▼ 배추 8.6% ▼ 고등어 6.1% ▼ 국산 쇠고기(등심) 5.3% 등 가격이 하락한 품목도 있었다. 시는 추석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이달 7일 산업통상자원부 등 4개 중앙부처, 한국소비자원과 합동으로 가격표시제 점검을 실시한 데에 이어, 18일에는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미추홀구 석바위시장을 방문해서 추석성수품 가격 인상 자제를 당부함과 아울러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및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며 추석 명절 물가 안
[인천]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인천소속 국가대표 선수 10명을 출전시킨다. 인천선수단은 1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삼성관에서 이번 APG에 참가하는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에서 열전을 다졌다. 오는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는 43개국이 참가하며 18개 종목 568개 메달을 가지고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 선수단은 사격 3명, 볼링 2명, 론볼1명, 테니스 1명, 배드민턴 1명, 골볼1명, 배구 1명 등 총 10명의 선수 출전해서 대한민국 명예와 인천의 위상을 높일 것이다. 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박신옥 사무처장, 김득린 후원이사회 수석부회장, 안병호 이사 등 장애인체육회 인사들이 인천 소속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신옥 사무처장은 "지난 비장애인아시아 경기대회에 이어 인천 소속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무더위 속에도 훈련에 최선을 다해 국가대표로 발탁 된 만큼 인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격려 속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