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2026 제주들불축제 기간인 3월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이틀간 애월읍 새별오름 행사장 입구에서 ‘농수특산물 상생장터’를 운영한다. 올해 상생장터는 농수특산물 분야와 소상공인 분야를 통합해 운영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총 41개 부스(농수특산물 26, 소상공인 15)에 7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장터로 꾸려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특히 방문객들이 제주 농수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먹거리 부스와 시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구매 물품을 주차장까지 운반해 주는 도우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판매되는 전 품목은 20% 이상 할인 판매를 원칙으로 하며, 정상가와 할인 가격을 병행 표기해 가격의 신뢰도를 높인다. 한우 등 일부 품목은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될 예정이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만감류를 비롯해 카뮤트·생강·레몬 등 농산물과 한우·제주산 돼지고기 세트 등 축산물, 갈치·옥돔·굴비 등 수산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이 준비된다. 아울러 익산·안동·보령·천안·고창 등 타 지역 소비지농협도 참여해 지역 특산물을 전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지난 5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공공임대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한 ‘우리 올레 아이 뜨락’사업과 도교육청‘2026 마을키움터 운영’사업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개발공사의 공공임대주택 내 유휴공간을 학교 밖 돌봄 공간인 ‘마을키움터’로 조성해 지역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공공기관의 자산 환원과 교육청의 돌봄 시스템을 결합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교육공동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은 마을키움터 사업을 총괄하며 학교·유관기관과의 돌봄 연계, 교육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 지원을 담당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임대주택 내 유휴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구조적 안전 확보와 시설 유지·관리를 맡는다. 이번 협약의 첫 결실로 제주시 선덕로6길 27-2 공공임대주택 ‘비월채’1층에 마을키움터를 조성하고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제주인권강사협회’가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1년간 시범 운영한 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추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우리일보 서울=이재준 기자】㈔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전나영)이 3월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되는 ‘제70차 여성지위위원회(CSW: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에 대표단을 파견하며 본격적인 국제 행보에 나선다. 매년 3월 8일은 유엔이 공식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로, 여성의 사회적‧경제적‧정치적 기여를 기리고 성평등을 촉진하는 날이다. 유엔 CSW는 성평등과 여성의 권리 증진을 위한 글로벌 논의의 중심 역할을 한다. 이번 제70차 CSW는 ‘여성과 소녀의 사법 접근권 보장 및 공정한 법체계 촉진’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IWPG는 이에 발맞춰 전 세계 여성과 소녀들이 직면한 법적·구조적 장벽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여성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전나영 대표를 포함해 대한민국 및 해외 지부장들로 구성된 이번 파견단은 2주간의 회의 기간, 유엔 본부 내외에서 활발한 평화 외교를 펼친다. 주요 일정으로는 아프리카연합(AU) 및 튀르키예와의 공동 부대행사 개최, 글로벌 NGO들과의 연대 이벤트, 각국 정부 관계자 및 UN 대사들과의 고위급 미팅, 뉴욕 회원들과의 만남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우리일보 서울=이재준 기자】부활절 4월 5일 일산 킨텍스에서 특별 공연 합창과 오케스트라로 전하는 예수 부활의 의미와 감동그라시아스합창단이 2026년 부활절을 맞아 3월부터 한 달여간 5개국 투어 콘서트 ‘워 유 데어(Were You There)’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3월 8일 오후 5시, 인천그라시아스아트센터에서 시작해 서울, 부산, 울산 등 국내 주요 도시 20곳에서 열린다. 해외에서는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 4개국 6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부활절 당일(4월 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부활절 콘서트 ‘워 유 데어’는 2012년부터 미국,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160여 회 공연을 통해 약 28만 명이 관람한 합창단의 대표 레퍼토리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Remember Me(기억하라)’ ‘Pie Jesu(자비로운 예수)’ ‘Because He Lives(살아계신 주)’ ‘Were You There(너 거기 있었는가)’ 등 부활 성가를 선보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 부활을 표현한다. 여기에 실제 성경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대형 무대 연출을 더해 부활의 감동과 기쁨을 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5일 채동선음악당에서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필수 도서로 선정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의 저자 차인표 작가를 초청해 '제380회 보성자치포럼' 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차인표 작가는 '삶을 바꾸는 3가지 습관' 강연에서 오늘의 자신을 지탱해온 세가지 원동력으로 ▲읽기 ▲쓰기 ▲운동을 제시했다. 그는 특유의 차분하고 진정서 있는 어조로 "작은 습관의 반복이 삶의 궤적을 바꾸는 거대한 에너지가 된다"고 강조하며, 삶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와 깊이 있는 통찰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전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과 함께하는 배움과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신천지 자원봉사단 남동지부(이하 남동지부)가 지난 5일 인천 남동구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공원 산책로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방식으로 환경정화를 진행했다. 시민들에게는 ‘소래습지 보존’ 메시지가 담긴 키링을 전달했다. 남동지부는 2025년 3월 22일부터 소래습지에서 환경정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은 소래습지에서 진행한 7번째 봉사다. 남동지부는 소래습지뿐 아니라 남동구 관내 공원과 하천에서도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장에서 키링을 받은 한 시민은 “아이와 산책하다가 봉사자들이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봤다”며 “공원이 깨끗해지는 것 같아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시민들이 키링을 받으며 격려해 주셔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남동지부 관계자는 “소래습지는 많은 시민이 찾는 곳이라 환경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로 지역 환경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손잡고 피지컬 AI 기반 제조혁신의 미래를 설계한다고 6일 밝혔다. 첨단 AI 실증단지 조성부터 글로벌 수준의 데이터센터 구축, 전문 인력 양성 체계까지 전북을 ‘K-팩토리’ 거점으로 세우겠다는 구상이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 27일 타운홀미팅에서 피지컬 AI의 본질을 비빔밥에 빗대어 풀어냈다. 밥·고기·채소라는 이질적인 재료들이 고추장 하나로 깊은 풍미를 빚어내듯, 이기종 로봇과 복잡한 공정 기기·현장 데이터·숙련 기술이 인공지능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하나의 유기적인 공장으로 진화한다는 것이다. 배 장관은 ‘스스로 학습하고 협업하며 진화하는 공장이 전북에서 완성되고, 이 모델이 비빔밥처럼 세계로 뻗어나가는 날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구상의 핵심 동력은 전북대학교를 거점으로 올해부터 5년간 추진되는 ‘전북 AX R&D 사업’이다. 약 1조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지난해 전북대 피지컬 AI 실증 랩 성과를 발판 삼아 피지컬 AI 공장 구현에 필요한 요소를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간다. 핵심에 놓이는 점은 협업 지능 기술이다. 비빔밥의 비법 고추장에 해당하는 이 기술은 이기종 기계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새만금 개발로 35년간 희생을 감내해 온 부안군민들이 마침내 절박한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했다.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부안유치 범군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단과 추진위원 등 20여 명은 5일, 새만금개발청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며 “부안을 살려달라”는 간절한 호소를 이어갔다. 이날 시위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새만금 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에 맞춰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추진위원들은 ‘부안을 살려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차례로 시위에 참여하며 새만금 개발의 그늘 속에서 소외되어 온 부안군의 현실을 알렸다. 이들은 현장에서 부안군민 4만7천여 명 가운데 3만2천167명이 참여해 작성한 서명부를 정부와 새만금개발청에 전달했다. 서명에는 새만금 개발의 실질적인 혜택이 부안 지역에도 돌아가야 한다는 군민들의 절박한 요구가 담겼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은 “부안군민들은 새만금 간척사업이 시작될 당시 장밋빛 미래를 약속받으며 지난 35년을 견뎌왔다”며 “그러나 지금 현실은 대규모 국가사업과 개발 이익이 대부분 군산과 김제로 향했고, 새만금 부안 지역에는 허허벌판과 깊은 상처만 남아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보성군은 지난 5일 벌교읍 채동선음악당에서 배우이자 소설가인 차인표 작가를 초청해 ‘제380회 보성자치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차인표 작가에게 듣는 하루를 바꾸는 세 가지 습관’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400여 명의 군민들에게 삶의 균형과 성찰의 시간을 선사했다. 차인표 작가는 강연에서 오늘의 자신을 지탱해 온 세 가지 원동력으로 ▲읽기 ▲쓰기 ▲운동을 제시했다. 그는 이러한 습관들이 단순한 일과를 넘어 내면의 단단함을 키우고 삶의 방향을 정립하는 힘이 되었던 과정을 진솔한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냈다. 특히 차인표 작가는 특유의 차분하고 진정성 있는 어조로 “작은 습관의 반복이 삶의 궤적을 바꾸는 거대한 에너지가 된다”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포럼은 피아니스트이자 강연 연출가인 문아람이 진행을 맡아 강연 메시지와 어우러진 섬세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며 강연자와 청중 사이의 정서적 교감을 높였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군민은 “농어촌 지역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명품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선율과 함께 전해진 작가의 진심 어린 메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원로 여성운동가로 알려진 조순태 국제여성총연맹 회장이 첫 시집 '함께 걸어온 그대들이 꽃이오'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조 시인이 지난 2012년 문학과 현실을 통해 문단에 등단한 이후 약 13년 만에 선보이는 첫 작품집이다. 그동안 창작한 100여 편의 시 가운데 69편을 엄선해 엮었다. 시집은 출판사 ‘책만드는집’에서 출간됐으며 육아방송의 후원으로 발간됐다. 조순태 시인은 오랜 기간 여성운동과 사회활동에 헌신해 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협의회 회장,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칠순의 나이에도 여러 현장을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추천사를 쓴 시인 신달자는 조순태의 시 세계를 “인간성에서 출발한 시”라고 평가했다. 신 시인은 “부지런하고 인정 많으며 바르게 살아온 삶의 물결이 시로 흘러나와 한 편 한 편 시적 이야기를 만들어낸다”며 “그의 시는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고 다시 꿈꾸게 하는 따뜻한 손과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 “그에게는 현미경으로 들여다봐도 이기심이 없으며, 상처는 묻어두고 감사함을 오래 간직하는 마음이 그의 시 곳곳에 깃들어 있다”며 “조순태의 시는 선한 물줄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