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데 대해 “계엄을 해제하고,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되살리기 위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4일 자정 입장문을 내고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며 “2024년 대명천지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고 밝혔다. 이어 “도지사로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라며 “우리 공무원들은 24시간 비상 대응할 것입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힘을 믿습니다”면서 “계엄을 해제하고,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되살리기 위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오후 11시 30분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 긴급회의에 이어, 4일 자정 김관영 지사 주재 긴급회의를 갖고 직원들에 대한 비상근무 명령을 지시했다. 아울러 청사방호 조치와 직원 연가사용 금지 조치명령도 병행했다.
따뜻한 봄과 함께 새학기가 시작되면 아이들의 야외 활동과 단체 생활이 늘어난다. 이 시기에는 면역력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영유아와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각종 감염병이 유행하기 쉽다. 특히 전염성이 매우 강한 수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집단생활 공간에서 빠르게 확산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감염성 질환이다. 같은 바이러스가 성인에서 대상포진을 일으키기도 한다. 감염되면 가려움과 함께 물집 형태의 피부 발진이 전신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5~9세 소아에서 흔하게 발생하고, 늦가을부터 초봄 사이에 유행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수두는 공기를 통한 비말 전파와 직접 접촉을 통해 쉽게 퍼지는 감염병으로, 단체 생활을 하는 영유아와 학령기 아동에서 집단 발생 위험이 높다”며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알아차리기 어려워 학교나 어린이집에서 빠르게 확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두는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누구나 걸릴 수 있다. 사람 간 전파는 수두 환자의 수포액이나 대상포진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3월4일 서귀포향토오일장에서 "따뜻한 소비로 살아나는 지역경제" 서귀포시 민생경제 활력[민+관] 캠페인을 추진 하였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일상 속 법률·부동산·세무 등 분야별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시민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상담실’은 시민이 직접 여러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읍면 현장 상담실에서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 서비스로 지난 2025년에 처음으로 실시하였다. ※ 2025년도 실적: 총 91건(법률 44건, 부동산·지적 17건, 세무 30건) 3월 11일 대정읍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주 수요일(월 1회) 읍·면 사무소에서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서귀포시 종합민원실과 읍·면사무소 민원팀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리하고 만족하는 민원시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선천성 만곡족과 혈관 기형, 자가면역질환으로 양측 발 절단 위기에 놓인 캄보디아 환자에게 ‘만곡족 교정술’과 ‘유리피판 재건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새 삶을 선물했다. 캄보디아에서 온 ‘떼움 쿤떼아(21세, 여성)’는 20년간 앓던 ‘선천성 만곡족(Club foot)’을 교정하기 위해 서울 소재 교회의 소개로 족부 전문 치료 경험이 풍부한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이영구 교수를 찾았다. 양측 하지의 선천성 만곡족은 각각 약 10시간에 걸친 교정 수술을 통해 정상적인 발의 형태를 이룰 수 있었고, 보행이 가능한 상태로 교정에 성공했다. 환자는 단순 만곡족이 아닌 뼈 절골과 관절 교정, 뼈 이식 등 복합적인 치료가 필요한 고난도 복합 기형이었다. 특히 수술 당시 발목 부위 혈관 기형이 심해, 족관절 교정 후 혈관외과 최얼교수로부터 혈관 재건술을 추가로 받아야 했다.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다. 입원 중 새롭게 발견된 자가면역질환(류마티스성 림프구 변환 장애)으로 상처 회복이 지연되며 양측 발등과 발바닥의 피부가 괴사하기 시작한 것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성형외과 정형화 교수는 “순식간에 오
【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경기시흥소방서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숙박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숙박업 운영 첫걸음 소방법규 가이드’ 리플릿을 제작·배부했다. 이번 리플릿은 숙박시설 밀집지역인 화재예방강화지구를 중심으로 관내 숙박시설 영업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숙박업 신고 및 영업 개시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소방 관련 법규와 안전관리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주요 업무, 소방시설 자체점검,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 관리, 방염 기준 등 숙박시설 운영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소방안전관리 사항과 함께 실제 위반 사례 및 처분 사례를 포함해 영업주들이 법적 책임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영업 신고 시 소방시설이 완비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신고가 수리될 수 있으나, 영업 개시 후 소방점검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및 벌금 등 법적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영업 개시 전 소방시설 기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점도 안내하고 있다. 해당 리플릿은 시흥소방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흥시청 숙박업 관련 부서인 관광과 및 위생과에서도 배포하고 있다. 김태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이 저서 출판기념회를 통해 사실상 인천시장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 정국에 불을 지폈다. 유 시장은 지난 4일 인천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자신의 저서 'I·MAGAZINE'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 인천은 여기서 멈출 수 없다”며 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특히 “어려울 때 손을 잡아준 시민들을 위해 결코 멈추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 시장은 1,000원권 지폐를 들어 보이며 민선 8기의 핵심 성과인 ‘천원 정책(천원주택, 천원택배, i-바다패스 등)’을 부각했다. 그는 “타 지역에서 상상조차 못 했던 혁신이 인천에서는 현실이 됐다”며 이것이 바로 인천의 경쟁력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인천이 현재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와 국내 경제성장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객관적 지표를 제시하며, 인구와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성공적인 도정 운영을 증명해 보였다. 미래 비전으로는 인천발 KTX,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GTX-B 노선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꼽았다. 유 시장은 이를 통해 인천을 명실상부한 중심지인 ‘올웨이즈 인천(All ways Incheo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AI미래교육연구회(회장 이건호)와 (주)포디랜드·수리과학창의연구소(대표 양효숙)가 4일 교육 현장의 인공지능(AI) 및 4D프레임 융합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미래 교육을 실현하고, 교육 콘텐츠 제작 및 연수·자료 개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파고 속에서 공교육의 본질을 지키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AI 기술과 4D프레임을 결합한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4D프레임 활용 교육 사례를 도출해 피드백을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연구회 소속 교원들을 대상으로 4D프레임 활용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교구 대여 및 지원 사업을 병행해 교사들이 미래 교육의 주역으로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연구회는 앞으로도 전국 단위 교육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디지털 교육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에듀테크와 공교육의 결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이번 협약은 민간의 혁신적 교구와 현장 교사들의 노하우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며 재판 일정과 다가오는 지방선거 기간이 겹친 것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오 시장은 이날 법원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재판 기일이 선거 기간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지적하며 “그냥 무심히 넘기기에는 너무나 의심스러운 대목”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은 상황이 의미하는 바를 국민들이 스스로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심히 지켜봐 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오 시장 측은 최근 사건이 2024년 9월 처음 알려진 이후에도 수사가 지연됐고, 결국 특별검사(특검)를 통한 수사가 이뤄지면서 공소시효 등으로 인해 기소 시점이 늦춰졌다고 설명해왔다. 이 때문에 재판 일정이 향후 치러질 지방선거와 맞물리게 됐다는 취지의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오 시장은 이번 재판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비용을 후원자에게 대납하게 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맡기거나 결과를 받아본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