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연수구는 최근 용담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제2회 연수구청장기 유소년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 엘리트 선수를 발굴·육성하고 유소년 축구의 활성화를 위한 이번 대회에는 연수구청유소년축구단을 비롯한 1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U-10(10세 이하), U-12(12세 이하) 그룹별로 조별리그를 거친 후 본선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U-10 그룹에서는 동구청유소년축구단이 우승을, 연수구청유소년축구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U-12 그룹 일반 팀 경기에서는 남동구청유소년축구단이 우승을, 중구FC가 준우승을, U-12 그룹 초청 팀 경기에서는 연수구청유소년축구단이 우승을, 부평구청유소년축구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은 U-12 초청 팀 경기 결승전 부평구청유소년축구단과의 경기에서는 3-0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안았으나, U-10 결승전 동구청유소년축구단과의 경기에서는 1-1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고남석 구청장은 "제2회 연수구청장기 유소년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축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오는 31일까지 '2018 연수구 UCC &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연수구의 과거와 현재·문화·관광·축제·자연환경 등 구에 관련된 영상 또는 웹툰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조건은 UCC는 1분 이상 3분 이내 영상, 웹툰은 30컷 이상 완결본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심사는 적합성, 작품성, 참신성, 홍보활용도, 온라인투표 등 5개 항목으로 진행되며, 1·2차 심사를 거쳐 청소년부와 일반부 2개 부문에서 총 16편을 선정한다. 시상 규모는 UCC 분야 일반부 대상 100만 원, 청소년부 50만 원, 웹툰 분야 대상 일반부 대상 100만 원, 청소년부 50만 원 등 분야별로 상금 총 60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구정 홍보 콘텐츠로 두루 활용돼 연수구 영상게시판, SNS 등을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인천] 인천송도소방서는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골프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소방력 지원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연수구 아카데미로 209)에서 열리며, LPGA 주관으로 8개국 32명이 참가해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에 송도소방서는 ▲ 행사 관련시설 사전 현장확인 ▲ 행사장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 현장지휘본부 소방 CP 운영 ▲ 경기장 안전요원 배치 ▲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소방차량(펌프차, 구급차) 근접배치 ▲ 행사장 주변 기동 순찰 등 소방력을 지원 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인파가 집중하는 행사장에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들이 발생할 우려가 높기 때문에,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안전한 골프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주변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문화재단이 위탁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이 지난달 29일 '아트플랫폼시장' 열었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아트플랫폼시장'을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15회 개최된다. 주요 장소는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 및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 이음마당이다. 공휴일 및 토·일요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6까지, 평일은 오후 2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된다. '아트플랫폼시장'에서는 예술가가 만든 수공예품 중심의 '아트마켓', 지역예술가의 작품을 보여주고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미술품을 이해하고 판매하는 '아트페어', 다양한 공연이 함께하는 '공연마당'이 열린다. 올해는 '아트플랫폼시장'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인 '예술가시장'을 마련했다. 이번 '예술가시장'에서는 서권수 작가와 최명자 작가를 초청해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다. 아트페어는 매회 2인의 작가를 섭외해서 작가와의 대화를 가진다. 10월 2일~3일, 11월 3일~4일, 10일~11일 총 3회(6일)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이음마당)에서 열린다. 아트마켓과 함께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이 열린다. 지난달 30일 이문석 트리오를 시작으로,
[인천] 국내대학이름을 딴 거리가 몽골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몽골 제2의 도시인 다르항에 인천대학교 이름을 딴 '인천대거리'가 생긴 것이다. 인천대에 따르면 몽골 제2의 도시 다르항시는 최근 시민평의회를 열고 새로 조성된 게르지역 거리의 이름을 '인천대거리'로 바꾸는 거리이름 개명청원을 의결했다. 시민평의회는 우리나라 시의회 같은 기구로, 주민들이 거리이름을 인천대거리로 바꾸자는 청원을 시민평의회에 제출했고, 시민평의회는 이를 심사해서 통과시켰다. 인천대와 다르항시의 인연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몽골생명과학대학(MULS)은 수도 울란바토르와 다르항에 각각 캠퍼스를 두고 있는데 다르항 캠퍼스 책임자인 바야르수크 누브 당시 학장의 아시아환경에너지연구원 방문을 계기로 인천대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인천대 대학원 기후국제협력학과 교수팀의 한국연구재단 글로벌교육지원사업 등 교류활동과 글로벌법정경대학 해외봉사팀의 다르항시 도로정비사업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인천대 환경공학전공 이희관 교수의 적극적인 주도로 지난 8월 두 대학간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현재 이 대학 교수 2명이 기후국제협력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기도 하다. 인천대거리
[인천] 커피콘서트의 여덟 번째 무대가 오는 17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간에는 재미와 흥이 가득한 소릿광대 김명자의 배꼽 빼는 판소리극 '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을 만날 수 있다. 김치냉장고를 타기 위해 혈혈단신 모래판으로 뛰어든 엄마의 감동적인 씨름대회 출전기를 다룬 이 판소리극은 도무지 지루할 틈이 없다. 제비돌기, 다리찟기 등 재밌는 기예와 태극기 속옷 등 의상과 소품으로 신선한 재미를 주는가 하면 관객을 직접 무대 위로 올려 씨름한판을 벌인다. 제자리에서만 소리하고 사설하는 정적인 판소리가 아니라, 무대와 객석을 종횡무진 오가며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마당극적 요소를 대폭 가미하여 시종일관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이 외에도 애니메이션 캔디의 주제가를 타령으로 재밌게 바꾼 '캔디타령'과 모두가 함께 부를 수 있는 민요 '아리랑',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흥보가' 중 놀부심술대목 등으로 전통 판소리의 재미를 만끽 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극을 이끌어가는 소리꾼 김명자는 소리대가 방성춘 선생에게 소리를 배우고, 2001년 제1회 또랑광대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창작 판소리계의 이름을 알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1일 '꿈을 위한 도전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간담회 참가자는 초·중·고 교장자율장학협의회회장단(초 2교, 중 2교, 고 3교) 및 교육청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어 학교운동부 운영 현안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공유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유의미한 자리가 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교장자율장학협의회임원단은 교육청에서 지정한 운동부 육성학교에 대한 예산 지원 방안을 수립하도록 제안했다. 향후 학교운동부를 새로 창단하거나 지정하는 것은 반대하며 대안으로 일부 인기 종목의 경우 시·군·구 체육회 및 지자체에서 학교 운동부 지원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클럽팀을 창단해서 희망하는 학생이 학생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게 장을 마련해줘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체육중학교 신설 및 체육고등학교 학급수 증원을 통한 학생선수 관리 및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도록 하고, 운동부를 2개 이상 운영하고 있는 학교의 경우 운동부를 재배치하는 안도 제시했다. 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한광희 과장은 "우리 인천시교육청 소속 운동부와 지도자는 타·시도와 비교해 많은 편이므로 교장자율장학협의회 회장님들의 의견을 존중해 앞으로
[인천]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소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직속기관의 교육신청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교육감 소속 근로자 노무관리 심화교육(2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심화 교육은 시교육청 행정관리과 남상진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보수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감 소속 근로자 보수, 복무 등에 관한 현장 적용에 유용한 사례와 단체협약 변경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심화교육에 대한 보수업무 담당자들의 교육 신청이 많아 11월까지 1~2차례 더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학교 주무관들은 "오늘 교육으로 근로자 보수의 변경 사항에 대해 이해 할 수 있게 됐고,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임현국 학교운영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수업무 담당자가 개정되는 보수지침 등을 숙지하고, 근로자 보수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해서 학교 현장 적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 인천 남동구는 지난 1일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해 2018년 5월 29일부터 전 직원 의무 교육 대상으로 강화됐다. 구 관계자는 "오늘 집합 교육을 받지 못한 직원들은 사이버교육을 통해 100% 전 직원의 교육 이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직장 내 편견 제거, 장애인의 인권, 차별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을 통한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 등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인재육성을 위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골프대회 후원사인 페퍼저축은행이 장학금을 기부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일 인천인재육성재단에 미래성장을 위한 지역인재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는 "페퍼저축은행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는 일에 따뜻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인천인재육성재단의 뜻깊은 장학사업과 우리나라 인천에서 처음 열리는 LPGA 국가대항전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골프대회에서 홀인원이 나올 경우 1,5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하기로 했다.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LPGA 순위 1~8위 국가, 32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국가대항전으로 지난 2014년 첫 대회를 치른 이후 미국이 아닌 국가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톱시드를 배정받은 대한민국은 박성현, 유소연, 김인경, 전인지가 출전해서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