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해양사고예방과 선박 운항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31일간) '음주운항 선박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가을 행락철은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과 선박운항이 집중되는 시기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과 음주운항 위험성이 높아 특별 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 음주운항 선박 일제단속은 낚시어선, 유·도선, 위험물 운반선박, 예선·부선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선박 운항자 뿐만 아니라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승객의 선내 음주행위에 대해서도 엄격히 단속해서 음주로 인한 해상사고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관내 지역별 사전계도기간을 거친 후 경비함정, 선박교통관제센터(VTS), 파출소 등 해·육상을 연계한 입체적인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각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서 선박 출·입항이 잦은 시간대(07:00~09:00, 16:00~17:00) 또는 음주가능성이 높은 점심시간대에 불시 음주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며, 유·도선이 있는 도서지역과 대행신고소 등 음
[인천] 1번 시드 받은 한국이 8번 시드을 받은 대만 상대로 첫승을 노린다. 4일 오전 10시 45분경 박성현-김인경, 전인지-유소연조가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날 대만상대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 박성현, 3위 유소연, 10위 김인경 톱 10에 3명이나 자리하고 있으며 전인지는 27위 차지하고 있다. 조별리그 경기는 2인 1조의 포볼(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점수로 기록하는 것) 매치 플레이로 진행된다. 8개 국가에서 4명의 선수들이 출전, 총 32명의 선수들이 펼치는 국가대항전으로 골프의 최강국을 가리는 대회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7일에는 5개 팀이 총 10개의 싱글 매치플레이를 치러 국가별로 승점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한다. 2014년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미국을 벗어나 펼쳐지게 됐다. 이번 대회에 한국은 대만, 호주, 잉글랜드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4일 대만전을 시작으로 5일 호주, 6일 잉글랜드와 차례로 격돌한다. 한국은 2014년 1회 대회에서 3위, 2016년 2회 대회에서 2위를 각각 기록했지만 아직까지 우승을 경험하지는 못했다. 한국은 이번에 홈 어드밴티지를 앞세워 첫 우승을
[인천]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이탈리아 트랙터 생산업체 '아르보스(ARBOS)'와 디젤엔진 개발 및 공급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유럽의 Stage-V 배기규제를 충족하는 1.8~3.4 리터 급 G2엔진을 농기계용으로 개발해 2020년부터 6년간 아르보스에 2만7천여 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그 동안 유럽시장에서 건설기계와 지게차 등에 쓰이는 친환경 고효율 제품인 G2 엔진을 판매해 왔다. 이번 LOI 체결을 통해 산업용 뿐 아니라 농업용까지 유럽의 엔진 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풀라인업을 갖추며 사업 확장의 기회를 확보하게 된다. 1896년 농기계 제조업체로 시작한 아르보스는 포도 농장을 비롯한 과수원 에서 주로 사용되는 소형 트랙터 분야에서 유럽시장 선두 업체다. 지난해 유럽과 미주,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2,600여 대의 트랙터를 판매했다. 아르보스는 두산인프라코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의 상품성을 높여 중형 트랙터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중국 시장에도 진출해 연간 판매량을 6,000대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준호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장(부사장)은 "유럽의 선진 엔진 업체들을
[경제]-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는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인 3공장이 자체검증을 완료하고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생산에 돌입한다고 1일(월) 밝혔다. 특히 3공장은 기존 2공장 대비 생산규모는 약 20%, 설비는 약 60%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 2공장 운영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를 활용해 2공장보다 2개월 빠른 10개월 만에 검증을 완료했다. cGMP는 미국의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가 인정하는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으로 바이오의약품 공장은 기계적 완공 후 생산 돌입에 앞서 설계부터 시설, 부품, 문서, 인력 등 생산에 소요되는 모든 요소들을 cGMP 규정에 맞춰 자체검증 해야 한다. 자체검증을 완료한 후 cGMP생산에 돌입해 글로벌 제조승인 획득을 위한 생산을 약 2년간 진행하고 제조승인획득 후에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게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만의 독창적인 설계방식이 적용된 3공장은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인 18만리터 규모로 연면적은 상암월드컵 경기장의 약 두 배인 118,618㎡에 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우리 선인들의 지혜가 깃든 ‘전통 차(茶)예절’ 행사가 인천에서 펼쳐진다. (사)규방다례보존회(이사장 최소연)와 한국차문화협회, 가천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제19회 전국 인설 차 문화전-차예절 경연대회’가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6일(토)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본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개최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차 예절 경연대회로서 청소년들이 전통 차(茶)예절을 통해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과 예절을 일깨우고 효(孝), 예(禮), 지(智), 인(仁)을 겸비한 인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국 지부·지회 예선을 거친 250여 명의 참가자들은 유치부에서 대학부까지 5개 부문으로 나눠져 공수법(절하기에 앞선 손가짐 자세), 절하기, 차내기(차를 우려내어 마시기까지의 전 과정), 한복 바로입기, 입·퇴장 예절, 응대법 등으로 우열을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교육감상 등) 및 우수상을 시상한다. 또 인설문화상, 인설예절상, 가천문화상, 가천예절상 등 풍성한 시상이 준비되어 있다. 대회가 열리는 동안 행사장 주변에는 한국차문화협회의 전
[사회]-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인천시 서구 경인아라뱃길 일대에서 ‘제6회 아라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경인아라뱃길 레저문화 활성화와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2013년부터 6년째 아라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메인행사인 ‘해양수산부장관배 국제드래곤보트대회’와 ‘요트대회’, ‘카약축제’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제, 노을축제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축제 첫날인 6일부터 7일까지는 검암역 인근 시천가람터에서 12명이 팀을 이뤄 속도를 겨루는 ‘드래곤보트대회’ 예결선이 진행된다. 같은 기간에 학생예술대회, 구민백일장, 문화예술작품 전시 등으로 이뤄진 ‘서곶 예술제’도 열린다. 11일 오후 2시부터 아라뱃길 유람선상에서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유현준 교수와 인천 출신 문인 양진채 작가가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 ‘리딩보트’도 눈여겨 볼만하다. 13일 오전에는 일반인 참가자 6백 명이 카약을 타고 6km 거리를 완주하는 카약축제가 열리며 오후 5시부터는 각종 공연과 함께 정서진 일몰을 즐기는 노을축제인 ‘선셋리버페스타’가 이어진다. 13일부터 14일까지는 김포터미널 수역에서 초중등학생과 동호인 100여명
[정치]-최근 경기도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부실시공을 이유로 두 달째 입주를 못하는 일이 발생한데 이어 경북 포항 자이아파트 역시 부실시공 논란으로 입주자와 시공사간에 마찰이 발생하는 등 최근 3년간 부실시공으로 적발된 사업장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7월말까지 전국에서 부실시공으로 적발된 사업장은 총 37건(3만5,831세대)에 달했다. 2016년 8곳이었던 부실시공 사업장은 지난해에는 19건으로 대폭 증가했고, 올해도 7월까지 10건이 적발되어 이미 작년의 절반수준을 넘어서는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시도별로 보면 대전이 8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 6건, 경남 5건, 서울·세종·경북이 각각 4건으로 뒤를 이었다. 적발된 건설사들 또한 대형 건설사와 중견 건설사 등이 고루 포진돼 있어 부실시공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부영주택의 경우 지난해 경북 외동 부영 1,2단지, 부산신항만 부영 임대아파트 등 12개 사업장에서 부실시공으로 적발됐다. 부영주택은 지난해 10월, 부
[인천] 3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경기 개막을 앞두고 태국팀이 프로암경기를 마친 후 미디어센터에서 공식인터뷰을 하고 있다.
[인천] 3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경기 개막을 앞두고 스웨덴팀이 프로암경기를 마친 후 미디어센터에서 공식인터뷰을 하고 있다.
[인천] 3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경기 개막을 앞두고 일본팀이 프로암경기를 마친 후 미디어센터에서 공식인터뷰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