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서 4일 오후2시 시민, 장애인, 기관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서 송도 트라이보올에서 기념식이 개최됐다. '정신건강의 날(10.10)'은 국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및 인식개선을 위해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규정되고 있다. '자살예방의 날(9.10)'은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법률'에 규정되어 있는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일의 주제인 '마음이 건강한 인천, with us'은 인천시 9개 군구 정신건강증진기관들의 의견을 모아 만들어진 슬로건으로 군·구에서 개최되는 기념행사에 동시에 사용되어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 슬로건은 인천시와 9개 군구가 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해 늘 함께 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인천시민의 스트레스 인지율(14년 33.2%→17년 28.6%)과 우울감 경험율(14년 8.3%→17년 7.2%)도 점차 감소하는 추세로 2016년부터는 계속 낮아지고 있다. 이는 시의 다양한 정신건강정책에 대한 노력의 결
[인천] 인천시는 4일 '2018년 경영안정자금 사후관리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총 872개사에 대해 확인한 결과 고용인원 총 599명, 매출액 총 4,576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년 지난해 지원받은 제조기업에 대해 매출액과 고용인원 증감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사후관리를 실시하는데, 조사결과 두 지표에서 모두 지원성과가 탁월한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기업 평균 고용인원은 0.8명(2.7%) 증가, 매출액은 638백만원(8.3%) 증가한 것으로 주목할 만한 점은 고용인원으로 고용노동부의 '인천시 전체 제조업 고용추이'와 이번 조사결과를 비교해 보면 전체 제조업이 2016년 3,624,178명에서 2017년 3,625,665명으로 0.04% 증가에 그친데 반해 지난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은 기업들은 2.7% 증가해 60배가량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고용지표에서 제자리 걸음인 인천 제조업 중 경영안정자금 지원기업이 고용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경영안정자금은 ▲ 창업자금(창업 7년 이내 제조(기술)기업 대상) ▲ 일반자금(업종별 지원요건 충족 시) ▲ 목적자금(일반자금 지원요건에 추가요건 충족 시)으로 구분되는데 매출액 지표부분에서
[인천] 4일 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한국팀 김인경선수가 1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인천] 4일 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유소연과 전인지가 4번홀에서 세컨샷을 핀에 붙인후 기뻐하고 있다.
[인천] 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박성현이 2번 홀에서 힘차게 티샷을 날리고 있다.
[인천] 개천절을 맞이해 민족의 성산 마니산 참성단에서 단기 4351년 개천대제 봉행과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성화를 채화 했다. 유천호 군수는 종교와 이념을 뛰어넘어 국운의 번창과 지역발전의 여망을 하늘 높이 기원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은 연어가 자신의 고향인 양양 남대천으로 회귀하는 시기에 맞춰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제8회 어미연어맞이 생태체험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양 내수면생명자원센터 및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에서 진행되며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갈대가 아름다운 양양1경 남대천에서 회귀하는 어미연어 관찰, 터치풀 체험, 어도 관찰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4일부터 20일까지 FIRA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단체예약에 한해 전화신청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2018 양양 연어축제와 연계해서 개최함으로서 연어축제와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연어축제 행사장에는 연어열차를 이용하여 방문할 수 있으며 1시간마다 운행된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어축제에서는 연어 맨손잡기 체험, 맛 체험 행사, 상설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연어 맨손잡기 체험은 양양연어축제행사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남대천 일대에서 18일부터 진행된다.
[인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해양사고예방과 선박 운항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31일간) '음주운항 선박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가을 행락철은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과 선박운항이 집중되는 시기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과 음주운항 위험성이 높아 특별 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 음주운항 선박 일제단속은 낚시어선, 유·도선, 위험물 운반선박, 예선·부선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선박 운항자 뿐만 아니라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승객의 선내 음주행위에 대해서도 엄격히 단속해서 음주로 인한 해상사고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관내 지역별 사전계도기간을 거친 후 경비함정, 선박교통관제센터(VTS), 파출소 등 해·육상을 연계한 입체적인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각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서 선박 출·입항이 잦은 시간대(07:00~09:00, 16:00~17:00) 또는 음주가능성이 높은 점심시간대에 불시 음주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며, 유·도선이 있는 도서지역과 대행신고소 등 음
[인천] 1번 시드 받은 한국이 8번 시드을 받은 대만 상대로 첫승을 노린다. 4일 오전 10시 45분경 박성현-김인경, 전인지-유소연조가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날 대만상대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 박성현, 3위 유소연, 10위 김인경 톱 10에 3명이나 자리하고 있으며 전인지는 27위 차지하고 있다. 조별리그 경기는 2인 1조의 포볼(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점수로 기록하는 것) 매치 플레이로 진행된다. 8개 국가에서 4명의 선수들이 출전, 총 32명의 선수들이 펼치는 국가대항전으로 골프의 최강국을 가리는 대회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7일에는 5개 팀이 총 10개의 싱글 매치플레이를 치러 국가별로 승점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한다. 2014년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미국을 벗어나 펼쳐지게 됐다. 이번 대회에 한국은 대만, 호주, 잉글랜드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4일 대만전을 시작으로 5일 호주, 6일 잉글랜드와 차례로 격돌한다. 한국은 2014년 1회 대회에서 3위, 2016년 2회 대회에서 2위를 각각 기록했지만 아직까지 우승을 경험하지는 못했다. 한국은 이번에 홈 어드밴티지를 앞세워 첫 우승을
[인천]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이탈리아 트랙터 생산업체 '아르보스(ARBOS)'와 디젤엔진 개발 및 공급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유럽의 Stage-V 배기규제를 충족하는 1.8~3.4 리터 급 G2엔진을 농기계용으로 개발해 2020년부터 6년간 아르보스에 2만7천여 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그 동안 유럽시장에서 건설기계와 지게차 등에 쓰이는 친환경 고효율 제품인 G2 엔진을 판매해 왔다. 이번 LOI 체결을 통해 산업용 뿐 아니라 농업용까지 유럽의 엔진 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풀라인업을 갖추며 사업 확장의 기회를 확보하게 된다. 1896년 농기계 제조업체로 시작한 아르보스는 포도 농장을 비롯한 과수원 에서 주로 사용되는 소형 트랙터 분야에서 유럽시장 선두 업체다. 지난해 유럽과 미주,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2,600여 대의 트랙터를 판매했다. 아르보스는 두산인프라코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의 상품성을 높여 중형 트랙터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중국 시장에도 진출해 연간 판매량을 6,000대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준호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장(부사장)은 "유럽의 선진 엔진 업체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