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관광공사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군산 말도와 부안 위도 일대에서 전북의 가고 싶은 섬을 테마로 ‘전북 해양관광 트레킹 모니터 투어’를 운영하며 전북의 대표 해양관광자원을 점검하고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전북 섬 지역의 절경을 활용해 해양트레킹 코스를 발굴하고, 해양관광지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숨겨진 섬길을 직접 걷고 체험하며 관광 가능성과 매력을 재발견했다. 이번 모니터링 코스 중 하나인 군산 ‘말도’는 고군산군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가고싶은 K-관광섬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2026년까지 총 11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한창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말도와 명도, 방축도 사이의 무인도를 연결하는 인도교가 완공될 예정이며, 이로써 ‘바다 위를 걷는 최초의 트레킹 코스’가 탄생하게 된다. 완공 후에는 방문객 증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함께 투어가 진행된 부안 ‘위도’는 바다와 어우러진 해수욕장, 낚시 명소, 해안 드라이브 코스 등 관광 요소가 풍부해 ‘고슴도치섬’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숨은 보석 같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글로벌국장 임미숙)이 26일 인천 부평구 한길안과병원 10층 한길홀에서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200명이 참석해 평화 구축을 위한 여성들의 역할과 연대를 다짐했다.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지난 2019년 4월 26일 제정됐다. 전 세계 여성들이 평화 실현을 위해 연대하고 전쟁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며 미래 세대에게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임미숙 IWPG 글로벌국장은 환영사에서 "IWPG는 이 시대에 평화를 이뤄 우리 후손들에게 전쟁이 없는 아름다운 지구촌을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다짐으로 6년 전 이날을 세계여성평화의 날로 선포했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여성의 평화적 기여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며, 다문화 여성들을 통해 자국에서도 평화 활동이 홍보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촌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알리고 전쟁 종식과 평화 실현을 위한 지지와 이행을 촉구하는 장으로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서울지방조달청(청장 임병철)은 지난 24일 서울 및 경기 동북부 지역의 관할 22개 기업 제품이 올해 제1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조달물품은 중소기업 및 초기 중견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기술 및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지정된다. 이번에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주요 제품에는 AI영상인식 기능을 구비한 재활용품 자동회수기, 방수·방습·절전기능이 향상된 LED 바닥형 보행 신호등, 스피커 상태 감시와 앰프 장애 검출 기술이 적용된 방송시스템 등 공공안전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제품 등이 포함됐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조달물자의 품질향상을 위해 조달청에서 지난 1996년에 도입한 제도로,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법령에 따른 수의계약이 가능해 공공기관의 구매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판로 확보가 용이해진다. 임병철 서울지방조달청장은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역 우수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지역 내 조달기업의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 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 소통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4월25일 접견실에서 아동보호전문기과↔︎서귀포시↔︎ 어린이집연합회 간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협약을 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지난 24일 고산면과 화산면을 차례로 찾아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생활 밀착형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섰다. 김 부의장은 먼저 고산 만경강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향후 완공 시 예상되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에 대해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논의했다. 특히 인근 완주한우협동조합을 찾는 이용객과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방문이 겹칠 경우 주차난이 우려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공감하며, “사전에 충분한 수요 예측을 통해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화산면 꽃동산을 찾은 김 부의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 지역 주민들과 주차공간 부족 및 편의시설 확충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꽃동산은 화산면을 대표하는 쉼터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일부 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온 곳이다. 김재천 부의장은 “작은 불편이 쌓이면 큰 민원이 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수시로 찾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재천 부의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24일 제주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서귀포시 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1,000여 명의 시민과 장애인, 복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과 장애인 주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어울릴 수 있는 지역 사회 조성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서귀포시가 주최하였으며 (사)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박향란)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도의회 의원, 장애인 단체장, 복지시설 종사자, 가족 및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과 복지 유공자 3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어 감동을 자아냈으며, 이어진 '한마음 어울림 마당'에서는 공연, 체험,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서귀포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9개 기관이 운영한 체험 · 홍보 부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장애 체험과 관련 정보를 나누는 유익한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 가족은 "아이와 함께 이런 자리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리며 5월 6일까지 1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함평군은 25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축제 첫날인 이날 오전 엑스포공원 나비곤충생태관에서 개장 기념 나비날리기 행사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축제로 지정된 ‘제27회 나비대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를 주제로 이날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나비대축제에서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17종 약 20만 마리의 살아 있는 나비와 메리골드 등 30종 50만 본의 봄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선보이며 관광객을 맞이한다. 자연 속에서 생명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최근 금값 상승으로 주목을 받는 함평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황금박쥐’ 캐릭터 ‘황박이’가 함께 관광객을 맞이하며 축제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황금박쥐상은 함평엑스포공원 추억공작소에 있는 황금박쥐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이날 오후 7시에는 나비대축제 개막식이 열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가운데 축제의 찬란한 시작을 선포한다. 개막 축하 공연에는 가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 조남석 의원(함열, 황등, 함라, 웅포, 성당, 용안, 망성, 용동)이 발의한 “익산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수도고장, 누수 등으로 급작스럽게 수도 요금이 과하게 부과될 경우 수도사용자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수도 요금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 2024년 1월 「수도법」제12조의2 및 지난 2025년 1월 동법 시행령 제23조의2가 개정됨에 따라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에 한하여 1개월간 수도 요금을 100% 감면하도록 명시했고 △정수 등의 조치를 할 경우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명시했다. 다만 당초 원안의 경우 제31조제2항에 분할 납부 대상에 “과도한 수도사용”을 포함하였으나, 판단의 기준이 모호하여 민원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전문의원의 검토 의견에 따라 해당 문구를 삭제하여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됐다. 조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오로지 시민을 생각한 것”이라 말하며, “다만, 누수의 경우 사유지 내 오래된 수도관로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개인의 관리 소홀로 보아야 한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4월 23일, 가파도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자동차 정기검사」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정기검사는 섬 지역 주민들이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기 위해 섬 밖으로 자동차를 운반하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을 덜어주고, 보다 안전한 자동차 관리와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도 서귀포시와 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가 합동검사반을 편성하여 12대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했으며, 각종 자동차 관련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자동차 소유자는 자동차의 성능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등록 이후 일정기간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소 4만 원에서 최고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기 힘든 섬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회이며, 자동차 정기검사 적기이행을 위한 홍보활동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와룡·방화동 자연휴양림, 가족 단위 방문객 위한 자연 친화적 힐링 콘텐츠 마련 장수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와룡·방화동 자연휴양림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가족 간의 소통을 돕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자연 친화적 힐링 콘텐츠로 마련됐다. 와룡자연휴양림에서는 바쁜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치유의 숲’에서 숲길 걷기 명상, 아로마 테라피, 숲속 요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자연놀이와 감성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정기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8일간 진행되며 전화예약(063-353-1405)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방화동 자연휴양림 야외에서는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 등 숲 체험을 연계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적·놀이적 맞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5일과 6일을 제외하고 상시 진행되며, 전화예약(063-350-2475) 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