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응원지원금을 지급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응원지원금 지급대상은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일인 8월 5일 기준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1만 6000여 소상공인이며 지원금액은 업체당 30만 원이다. 소요예산은 48억 원으로 전액 시비로 충당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9월 7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충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관련 추경 예산을 승인받아 10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다. 단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업체, 사행성 업종, 사회적 거리두기 미이행업체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충주시의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고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금까지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점포환경
충주시가 지난해 항공사진(정사영상)을 충주시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항공사진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2년 주기로 촬영해 무료로 제공한 자료로 해상도가 도시지역은 12㎝, 일반지역은 25㎝인 정사 영상 지도(Orthoimage Map, 正射寫眞地圖) 이다. 시는 도시지역과 주요 변화지역을 포함한 210도엽 983.49㎢에 대한 최신 공간정보를 신속하게 충주시 공간정보시스템에 갱신했다. 공간정보시스템은 항공사진, 지번, 도로명 주소, 건물 위치 등 생활정보와 공시지가, 토지면적 등 부동산정보, 각종 주제도(용도지역, 도시계획시설 등)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건축·산림·농지, 환경 등 각종 인허가 등 행정업무 기초자료로도 활용해왔다. 시는 도시개발로 급변하는 지형자료를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드론을 이용해 항공 영상 촬영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행정정보를 시각화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생활지리서비스를 구축해 다음달에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지리서비스는 과거와 최신 항공사진을 비교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
소리꾼 양은희 명창이 영동군 상촌면 소재 사계절캠핑장&펜션 인근의 물한계곡에서 30여 일간 산공부를 진행했다. 양은희 명창은 “연습과 공부는 나의 가장 큰 스승이며 이번 민주지산 물한계곡의 산공부는 떨림과 긴장감 흥분과 함께 내 삶에 원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명창 박록주 선생님과 스승인 박송희 명창의 뜻을 받들어 우리음악의 고유성을 지키며 참된 교육을 통한 후진양성은 물론 전통성과 다양한 음악을 접목시켜 세계 속에 우리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소리꾼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정지 상태에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진정성 있는 소리꾼, 행복한 소리와 용기와 희망을 들려주는 소리꾼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14일부터 550곳의 경로당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10일간 충주시는 일평균 1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5일 거리두기 4단계 격상한데 이어 18일까지 1주간 연장 시행하고 있지만 지역사회 감염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그동안 충주시는 다양한 관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경로당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소독,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또한 550곳의 경로당 중 260곳은 선제적으로 경로당 운영을 중단하며 코로나 4단계 방역에 적극 동참해왔다. 이번 운영 중단은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에서 읍면동 경로당 분회장과 코로나 돌파 감염 확산 우려, 위중 사항 대처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경로당 모든 곳을 잠정 중단키로 요청함에 따라 결정하게 됐다. 이상희 지회장은 “생활 속 어디에도 안전지대가 없다는 엄중한 사태를 인식하고 읍면동 경로당 분회장님들과 협의해 경로당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며 “시민들이 광복절 연휴 기간 중 생활 속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가 빨리 진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돈
충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주간 연장에 따라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 720여 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점검 중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6개반 12명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주간 연장에 따른 업종별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수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4단계 격상과 연장에 따른 강화된 방역수칙의 주요내용은 식당·카페·제과점업소는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 유흥시설(유흥, 단란, 콜라텍, 홀덤펍) 집합금지 등이다. 시는 현재까지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방역에 미비한 부분에 있어서는 즉시 개선이 가능하도록 안내하되 위반사항 적발시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어려운 중에도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되찾기 위해서라도 다중이용시설 운영수칙을 비롯해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등 방역수칙 실천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주일간 4단계로 격상한 데 산발적 확진이 지속되
충주시 유튜브가 지난달 구독자 20만 명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충주시 유튜브는 이를 기념하고자 10일 구독자 20만 기념 Q&A 영상을 통해 구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9년 4월에 개설된 충주시 공식 유튜브는 불과 2년여 만에 전국 기초‧광역 지자체 중 최초로 구독자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결과는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를 운영하고 있는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의 역할이 매우 크다. 기존의 딱딱한 시정 홍보 영상 틀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솔직한 B급 콘텐츠를 만든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김 주무관이 만든 영상들은 구독자 수보다 더 중요한 기준인 편당 조회 수에서도 편당 35만 회를 기록하며 타 지자체 관공서 채널과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실적을 거뒀다. 특히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공무원 관짝춤’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홍보한 영상으로 조회수 666만 회를 기록하며 메가 히트를 하기도 했다. 충주시 유튜브의 성공은 지자체 유튜브에서 나아가 공공기관 홍보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포스터나 이미지 위주의 홍보에서 영상 위주로의 변화, 딱딱한 홍보 방식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충주씨,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 이하 재단)이 두 차례 걸친 평택산 멜론 공동구매의 성공에 힘입어 세번째로 방울토마토 공동구매를 실시한다. 이번 방울토마토 공동구매는 평택시 오성면에서 생산한 방울토마토 3개 묶음, 2.25kg들이 1박스를 1만 800원에 제공한다. 방울토마토 꾸러미는 보다 신선하고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입금 확인 후 다음날 산지에서 바로 발송된다. 단 주말과 공휴일인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는 17일부터 주문 순서대로 배송된다. 이번 3차 방울토마토 공동구매는 오는 16일까지 재단 홈페이지 에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신선하고 영양 높은 평택 로컬푸드의 공동구매를 통해 시민의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고 건강한 식탁을 책임질 것이다. 재단은 1차, 2차 맬론 공동구매를 통해 400여박스 1000만원어치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린바 있다.
태안소방서는 충청남도 대표 선발전을 위한 구급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지난 10일 김상식 서장 등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급 분야 시연회를 가졌다. 본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시연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훈련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보완하고자 마련되었다. 구급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는 4명으로 구성된 팀이 심정지 현장을 가상해 기본 및 전문소생술을 시행하며 현장에서 부여되는 돌발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응 과정 전반을 평가한다. 오는 18일 충남도서관에서 개최되는 구급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소방장 고권외 3명이 한 팀으로 태안소방서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되며 최우수 점수를 받은 팀은 충청남도 대표로 10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김상식 서장은“현장 활동의 고단함 속에서 대회 준비에 매진하는 대원들에게 감사하고 훈련도 실전처럼 태안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대전 유성구는 건전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11일 ‘더 존중 더 배려 더 좋은 유성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을 비대면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11일은 “1=1”을 나타내어 우리 모두가 갑과 을이 아닌 상호 대등한 인격체이며,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자는 의미를 담은 날이다. 이날 상호 존중을 실천하기 위해 상호존중 5가지 실천사항(▲존중과 배려하는 언어 사용 ▲서로의 사생활 존중 ▲자신의 일 책임감 있게 하기 ▲합당한 업무 이외의 부당한 지시 하지 않기 ▲먼저 소리 내어 인사하기)을 e-포스터, 배너 등을 통해 전 직원들과 공유하고, 갑질 근절 홍보 동영상을 개별 시청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건전한 공직 문화는 조직 내·외부의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를 줄이게 하여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한다며, “건전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유성구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제천시는 지난10일 도쿄올림픽 마라톤에 출전,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달한 최경선 선수에 대한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이상천 제천시장은 최경선 선수에게 꽃다발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7일 최경선 선수는 섭씨 30도를 기록하는 폭염 속에서 경기도중 근육경련으로 도로 위에 쓰러졌지만, 다시 일어나 완주하여 포기하지 않는 힘을 보여주며 2시간35분33초의 기록으로 34위에 올랐다. 한편, 2016년부터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경선 선수는 2017년 전국체육대회 마라톤 2위를 시작으로,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마라톤 1위, 2020년 2월 카가와마루가메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3위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등, 눈에 띄는 경기력 향상으로 내년 8월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