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민민홍 신임 인천관광공사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10일 영종도 그랜드하얏트에서 열린 'GCF 민간투자 기후컨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인천] 인천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의 인천시 최종보고회를 10일 오후1시 30분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는 대회준비단 TF 5개 분야(대회총괄, 투자·기업전시, 관광·공연, 안전·환경정비, 홍보·운영지원 분야)를 구성·운영해서 지난 4월, 9월에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회를 목전에 둔 최종점검으로 지난 보고회를 통해 제기된 미흡한 점과 개선할 점 등이 제대로 보완이 됐는지 준비과정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됐다. 시는 한상대회가 전세계 60여개국 1,000여명과 국내 기업인 2,500여명이 함께하는 한민족 최대 경제축제로서 비즈니스에 특화되어 있는 만큼 지역 기업인과 경제인단체 회원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재외동포 한상과는 비즈니스, 관광 및 산업시찰, 안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자이자 동반자가 되어 대회성과를 나눌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비즈니스 프로그램은 인천특별홍보관 21개 부스 운영, 인천시 우수기업관 82개사 지원, 글로벌 수출기업관 7개 부스 설치하고, 특히 아세안 5개국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
[인천]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7일 발생한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사고와 관련해, 풍등 화재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 소방기본법 12조가 개정되면서 '풍등 및 소형 열기구 날리기'를 금지하는 조항이 추가 됐다. 이전까지는 불장난, 모닥불, 흡연, 화기 취급 등만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었으나, 개정 이후 소방본부장이나 소방서장이 화재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면 풍등을 날리지 못하게 할 수 있으며 풍등을 날린 사람에게 200만 원까지 벌금도 부과할 수 있다. 하지만, 법령 개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주민이 해당 규정을 모르거나, 오랫동안 민속놀이로 자리잡아온 풍등 날리기가 이제는 불법 행위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소방본부는 단속보다는 풍등 화재 위험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풍등 화재안전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많은 인파가 모이는 축제 행사장 등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홍보·계도를 벌일 계획이다. '풍등 화재안전 가이드 라인'의 주요내용은 ▲ 행사장 반경 3km 이내 경계구간 설정 ▲ 사전예보된 바람방향 2㎞지점 인력배치 ▲ 풍속 2m/s 이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시민교육감의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교육청 청사에 시민을 위한 개방 공간이 따로 없고,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별도의 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방문할 수 있는 유인이 매우 적은 상황이다. 교육청 정문 앞 석재 화단을 철거해서 공간을 확보하고, 크기 6.5m*2m 고정식 그늘막을 설치해서 기상이 좋지 않을 때도 시민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비어있는 기존 청사관리실을 근로자 휴게실로 활용해서 특수운영직군으로 전환된 근로자의 복지환경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교육감의 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열린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는 조성 취지를 밝혔다. 특히, 교육청의 얼굴이 되는 정문에 해당되는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된 공간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 인천부평구문화재단은 인천 출신 차세대 클래식 유망주를 선보이는 '인천시립교향약단 with 영아티스트'를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해누리극장에서 올린다. 올해 부평구문화재단이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선정한 3인은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테너 류성수, 플루티스트 김소연이다.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미국 일본 등지에서 연주하면서 각종 콩쿨과 음악상을 휩쓸고, 15세에 비에니아프스키 국제콩쿨에 최연소로 참가해서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인으로 2위 수상과 함께 음악평론가상과 폴란드 국영방송 청취자상을 받았다. 테너 류성수(연세대),플루티스트 김소연(한양대) 이 세 명의 아티스트와 인천시립오케스트라 함께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지휘계의 거장 박은성 지휘자가 이끈다. 박은성 지휘자는 70년대 오스트리아 유학을 마치고 귀국해서 25세에 국립 교향악단을 지휘했고, 이후 서울시립 소년소녀 교향악단, 서울 시립 교향악단, KBS 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수원시향과 코리안 심포니의 수장으로서 한국 교향악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2002년 9월에는 북한 평양에서 조선국립교향악단과 합동공연을 하는 등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이혼가정 증가, 부모의 방임, 아동학대, 성폭력 등 가정환경으로 인한 위기학생 보호 목적으로 돌봄(주거), 교육, 상담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생활 공동체 형태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정형 Wee센터를 구축해서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2011년 중·고 여학생 가정형 Wee센터를 개소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중·고 남학생 및 초등학생 가정형 Wee센터를 개소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는 초등학생에서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보살필 수 있는 3개 기관을 운영 중인 곳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시교육청는 초등학교 가정형 Wee센터 연계 학교를 기존 1교에서 2교로 확대해서 아이들이 불편함 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했으며, 위클래스, 위센터 연계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전병식 과장는 지난 4일 가정형 위센터 센터장협의회를 개최해서 운영 현황 및 향후 발전적인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 했다. 이날 초교 가정형 Wee센터 김대원센터장은 "입소할 당시 개인적, 가정적 어려움으로 우울감을 보였던 아이들이 가정형 Wee센터에 입소한 후 위기에서 벗어나 밝게 학교생활을
[인천] 제8대 인천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251회 제2차 정례회의 주요 일정 중의 하나인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총 105개 기관을 대상으로 소관 상임 위원회별로 주관해서 감사를 실시 할 계획이며, 증인 및 참고인 등 출석요구는 469명, 요구자료는 1,270건(2017년1,216건)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행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 예산낭비 사례, 건의사항 등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월 1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접수하며, 제출 된 시민 의견은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반영하고 그 결과를 통보 할 예정이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시민 의견수렴 및 답변 실적은 총 17건으로 어린이 급식공동구매 관련 16건,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관련 1건이며,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적사항은 총 448건으로 시정요구사항 23건, 처리 요구사항 220건, 건의사항 205건이다. 이번 제250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마친 2018년도 행정사무
[인천] 인천도시공사는 10일 박남춘 인천시장으로부터 박인서(60) 사장이 임명장을 수여받고, 공사 대회의실에서 제10대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성균관대 경영학과 졸업 및 인하대·인천대 대학원에서 각각 경영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5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입사 후 30여년 이상 재직하면서 세종1본부장, 조달계약처장, 세종특별본부장, 인천지역본부장, 토지주택대학교 전임교수를 거친 도시개발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 사장은 취임사에서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특별시, 인천'을 경영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5대 중점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5대 중점전략은 ▲ 공정한 수익창출을 통한 선순환 사업구조 확립 ▲ 원도심 주민의 삶이 행복한 도시재생 ▲ 다양한 계층을 아우른 주거복지 ▲ 미래지향적 신규사업과 신기술 도입 ▲ 시민과의 소통, 지역기업과의 동반성장 이다. 박 사장은 취임식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현안사항 업무보고를 우선 개최해서 조속한 업무파악을 통한 경영정상화에 힘쓸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부동산 개발 분야 전문성을 갖춘 적격한 인사로, 특히 LH 인천지역본부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 인천지
[인천] 인천교통공사가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해 온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소 간 캐노피 시범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캐노피가 설치된 장소는 인천1호선 동막역(3번출구)과 2호선 가정역(3번출구) 2곳으로 눈, 비가 오더라도 불편 없이 버스를 갈아탈 수 있다. 여러 개 버스노선의 환승이 이뤄지는 두 정류소는 그동안 눈이나 비가 오는 날이면 비좁은 대기 공간에서 승객끼리 서로 뒤엉키는 등 불편이 따랐다. 이번에 시범 설치한 캐노피는 햇빛을 차단할 수 있게 알미늄 재질의 불투명한 지붕구조로 설계됐으며 지하철역 인접 승강대 중 이용객 수와 거리, 주변여건 등을 고려했다. 이중호 사장은 "눈, 비, 햇빛을 가려주고 겨울철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후에도 시설개선이 필요한 환승정류소에 캐노피가 설치되도록 관계 시, 구 등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