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대표 반재광)는 19일 충주시립도서관 구관(문학관) 2층에서 제10차 (비영리민간단체)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정기총회 이후 한국어 개강식이 진행됐다.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비영리민간단체로서 외국인 주민 및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권익보호단체로서 지난 2015년 만들어진 단체이다. 이번 행사는 10회째로 센터 내국인 회원과 후원자 등이 참석했고. 특히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외국인 회원들이 다수가 참석했다. 또한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운영위원장 이임식과 취임식이 이루어졌다. 지난 5년간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이끌었던 최종진 운영위원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을 위해 더욱더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새로 취임한 공병억 위원장은 “앞으로 외국인 주민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충주외국인근로지원센터의 역할이 더욱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국어 개강식에는 충주시의회 곽명환 부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는 매주 일요일 한국어교육과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외국인 주민 초기 상담과 회원등록은 센터 사무실에서 진행되며, 한국어교육은 충주시립도서관 구관(문학관)에서 진행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충주시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병운)는 17일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양병운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특화사업 외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은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충주 문화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쌀 10kg 142포, 경로당 활성화 운영지원금 600만원과 라면 24박스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은하)에 기탁했다. 문화새마을금고는 지난해에도 저소득 가구를 위해 쌀 1420kg과 경로당 운영을 위해 현금 600만원을 기탁했고, 문화동 경로잔치에도 200만원 상당 물품 후원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도 동참한 바 있다. 특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8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통 큰 기부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충주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칠금금릉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백명자)도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종수)를 방문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대해 화재 예방 홍보와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을 확인하며 상인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진행됐다. 김진석 부시장을 주재로, 충주시, 충주소방서, 충주시 안전 관리자문단 등 관계기관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 점검을 했다. 또한 충주시 전통시장 상인회에 자체적으로 전통시장 화재 안전 대비 홍보와 점검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소화기 비치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점검, 가스차단기와 경보기 작동 여부 점검, 불법 적치물 제거에 따른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상인들이 화재에 대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과 화재 취약시설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충주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는‘기억키움쉼터’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용 대상은 충주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로서 노인 장기 요양 서비스 미신청자, 등급판정 대기자, 인지 지원 등급자(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받지 않는 자)이며, 최대 1년 동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센터는 치매 환자 중에서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노인 부부 등을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회당 3시간씩 치매안심센터(본소)와 엄정보건지소(분소)에서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는 놀이, 공예, 작업 치료 등 인지 자극 활동과 인지기능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상구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억키움쉼터 프로그램은 연중 상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충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는 지난 3일 개정된 농지법에 따라 농지개량을 위해 성토 또는 절토를 시행할 경우 사전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은 농지의 생산성을 높이고 부적합한 농지개량 사전 차단과 효율적인 농지 관리를 위한 것으로, 농지개량 기준, 성토·절토 사전 신고, 불법 개량행위에 대한 원상회복 명령 및 벌칙 부과와 관련 세부 기준이 마련됐다. 농지개량 사전 신고는 면적 1000㎡ 이상인 농지에서 성토 높이 또는 절토 깊이가 50㎝ 이상인 경우 의무화된다. 단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에 따른 개발행위허가를 받으면 국가․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재난 복구나 재난 수습에 필요한 응급조치 경우, 면적 1000㎡ 이하의 농지 또는 높이(깊이) 50㎝ 이내의 농지개량 행위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지개량 행위를 신고하려는 자는 농지개량 신고서, 사업계획서(시행자, 공사도서, 흙의 반입·반출처 등 포함), 농지소유권 입증 서류, 기준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가야 한다. 농지 소재지가 동 지역인 경우, 시청 허가민원과 농지관리팀에, 읍․면 지역이면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가 저소득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 요양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시는 총 7억 1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월 5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원은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해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지역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및 장기 요양보험료 부과 금액이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한 월 보험료 하한액 이하를 내는 세대 중 만 65세 이상 노인만으로 구성된 세대, 등록장애인 세대, 한부모 세대다.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대상자 명단을 추출하고, 이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한 후 최종적으로 건강보험공단에서 결정한다.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에 따라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저소득 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가 오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총 6일간 이어지는 설 황금연휴를 맞아 수안보온천, 악어봉, 하늘재를 연계한 특별 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이 코스는 자연, 온천, 역사 등이 어우러져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힐링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수안보온천은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 용출 온천수로, 지난 2023년 대한민국 최초 온천 도시로 선정될 만큼 겨울철 온천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지하 250m에서 용출되는 약알칼리성 온천수는 건강 증진과 피로 해소에 탁월하며, 온천욕과 더불어 무료 족욕 체험장까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최근 개통된 중부내륙철도 수안보온천 역 덕분에 수도권에서 77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도 대폭 향상됐다. 수안보에서 온천욕을 마친 뒤에는 충주시 미륵리와 문경을 잇는 고갯길, 하늘재를 만나볼 수 있다. 하늘재는 백두대간의 첫 번째 고갯길로, 고요한 숲길을 따라 약 3시간 동안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고갯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옛사람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삼국시대부터 주요 교통로였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나눔으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연수원장 안미현)은 16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50만 원을 전달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안미현 원장은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이 상품권이 청소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충주시 중앙탑고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중앙탑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준열)를 방문해 바자 수익금 46만 500원을 기부하며 감동을 전했다. 학생자치회는 지난 12월 한 달 동안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금과 학생들의 기부금을 모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 기부에 참여한 이 모 학생은 “바자를 통해 물품을 재활용하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느끼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배웠다”며 소감을 전했고“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충주시 금가면 소재 임페리얼레이크 컨트리클럽(대표 서향기)에서 지역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130만원 상당의 김치(5kg) 50박스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센테리움 컨트리클럽(대표 권기억)이 16일 충주시에 3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주사랑·행복나눔기금으로 전달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센테리움 컨트리클럽 관계자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테리움 컨트리클럽은 지난 2020년부터 희망 나눔 캠페인에 기부를 이어오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 씨엘오페라단(단장 김순화)이 소방관들의 삶을 그린 창작오페라‘레스큐’를 오는 18일 오후 4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앙코르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레스큐는 지난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에서 희생된 소방관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그들의 헌신과 가족의 희생, 그리고 희망을 향한 이야기를 담은 창작오페라 극이다. 작품은 신참 소방관 동우(테너 오현용)를 중심으로 한 소방서의 이야기를 다루며, 바리톤 이상열(은섭 역), 소프라노 홍예원(미라 역), 메조소프라노 변정란(조말자 역) 등 탄탄한 출연진이 열연을 펼친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지역 소방관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감동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화 단장은 “소방관들의 치열한 삶을 예술로 승화시켰으며, 그들과 가족들에게 감동과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레스큐는 소방관 가족이 있는 김순화 단장(예술 총감독 겸)의 기획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윤상호 연출가와 작곡가 장민호, 안무감독 강민호 등 예술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또한 신현민 지휘자가 이끄는 씨엘오페라 오케스트라가 함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