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안성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연극협회 안성지부가 주관하는 ‘용설愛,동화축제’가 용설아트스페이스(죽산공연장)에서 지난 17일 개막했다. ‘용설愛,동화축제’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민 참여형 축제이다. 한편 개막식 전에 열린 ‘버블쇼’ 공연은 인기 최고였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는 물론 어른까지 함께 즐기고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축제는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금.토.일 및 한글날 12회 걸쳐 14시부터 20시까지 개최된다. 다양한 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고 체험 부스와 마켓 등 볼거리가 풍성하게 꾸며진다. 특히, 지역 예술가들이 아트마켓에 참가하여 키링만들기, 매듭팔찌만들기, 허브주머니만들기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용설마을 주민이 참여한 음식 마당이 꾸려져 방문객의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내공연장에서는 어린이공연, 뮤지컬 갈라쇼 등이 진행되며, 예술의 향연으로 클래식, 뮤지컬, 트로트,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분야의 공연 등이 야외무대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주민 참여형 지역축제의 모범사례로 나들이하기 좋은 가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5개소"통복시장, 안중시장, 서정리시장, 송탄시장, 평택국제중앙시장"를 대상으로 지난 12~13일 이틀간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 시는 평택소방서, 송탄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전기, 소방 분야 안전 점검 용역업체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시장 상인회와 협력하여 주요 시설물 및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의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아케이드 시설물 주요구조부의 손상, 균열 누수 등 결함 여부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상태 등이며, 점검 결과 위험 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수․보강계획에 따라 신속한 보수 및 사후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안전 점검을 통해 추석 명절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추석 연휴 기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출산율 저하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가 2022년 출산율은 직전 연도보다 다소 높아져 합계출산율 1.0명 선을 지켰다. 국가통계포털에 지난 12일 발표된 ‘2022년 전국 시군구 합계출산율’에 따르면 전국의 합계출산율은 전년도보다 3.7% 감소한 0.778명으로 나타났으며 경기도의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0.839명으로 기록됐다. 반면, 평택시의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1.028명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대비 32%, 경기도 평균 대비 23% 높은 수치다. 합계출산율이란 한 여성이 가임기간인 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한 국가나 사회의 출산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현재의 인구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합계출산율이 2.0명 이상을 기록해야 하지만, 국내 합계출산율은 1984년부터 2.0명 아래로 내려갔고, 2018년에 1.0명보다 낮아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평택시의 2022년 합계출산율은 1.0명 이상을 유지했으며, 전국적 추세와 달리 전년도보다 증가한 특징을 보였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시군구 중 합계출산율이
【인천 김선근 기자】 |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18일부터 5일간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지난 18일 석바위시장을 시작으로 석바위지하도상가, 신기시장, 남부종합시장을 방문하고, 19일에는 용현시장, 20일 용남시장, 21일 토지금고시장, 학익시장, 22일은 마지막으로 제일시장, 주안시민지하도상가와 제물포지하도상가를 방문한다.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물가 상승으로 가계가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낼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장을 보러 나온 구민들과도 명절 인사를 나누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했다. 이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주민들의 오랜 삶의 현장”이라며,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18일, ‘30회 부평구 구민의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구민상’ 수상자 12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각 추천기관에서 추천받은 후보자 26명 중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현지조사 요원들의 조사와 구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민화합봉사 등 총 12개 부문에 대해 1명씩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구민화합봉사 부문 김병선(남, 50세) ▲효행 부문 박시현(여, 48세) ▲나눔 부문 강병인(남, 54세) ▲산업증진 부문 박술목(남, 65세) ▲지역경제증진 부문 구태서(남, 72세) ▲대민봉사 부문 조장환(남, 55세) ▲문화예술 부문 한윤기(남, 61세) ▲체육진흥 부문 서증석(남, 54세) ▲교육연구 부문 방은미(여, 66세) ▲지속가능발전 부문 이영선(남, 59세) ▲호국보훈 부문 조종완(남, 66세) ▲특별 부문 한완수(남, 78세)가 영예를 안았다. 한편, 추석연휴 기간에 맞이하게 된 ‘10월 1일 부평구 구민의 날’ 기념행사는 날을 앞당겨 오는 23일 열기로 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구는 구민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부여할 예정이다.
【인천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만석·화수·송현동 물의 도시 프로젝트』는 해양친수공간 활용을 위해 타 지자체 우수사례인 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해상스카이워크 및 영일대 해상누각을 지난 18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훈 복지환경도시위원장이 대표의원을 맡고 유옥분 의장, 원태근 부의장, 이영복 의원, 오수연 의원으로 구성된 해당 의원연구단체는 먼저 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를 시찰했으며, 다음으로 해상스카이워크와 영일대 해상누각을 방문하였다. 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는 포스코가 사회공원사업으로 기부채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조형물이다. 최훈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포항시 공원과로부터 시설개요 및 설립 추진경과, 운영현황, 방문객 유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종 시설들도 직접 체험했다. 다음으로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인 해상스카이워크와 영일대 해상누각을 방문해 포항시 해양항만과의 안내로 현장을 둘러보고 현황 및 운영·관리 계획 등에 대해 청취했다. 현장시찰에 참여한 오수연 의원은 “이번 포항시 현장시찰을 통해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현황을 공유받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우리 동구도 할 수 있다
【인천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한가위를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iH는 지역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매년 명절 시즌에 후원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추석에는 노숙인·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600만원을 기부하고, 무료급식소 및 경로당에 42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15년째 이어지는 iH의 사랑 나눔 활동은 오병이어밥집과 작은이들무료급식소 등에서 지역 소외계층 대상 배식 봉사와 후원금 전달, 임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구성된 해드림 봉사단 활동으로 따뜻한 온정을 더해가고 있다. iH 조동암 사장은 “명절은 가족이 함께 모여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이다. iH가 이웃의 가족이 되어 함박웃음 꽃 피우는 명절의 풍족함을 나누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가족으로서 꾸준한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9월19일 (사)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로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샴푸와 주방세제 등 다양한 생필품들이 사회적협동조합 엠커뮤니티에 기증됐다. 사회적협동조합 엠커뮤니티는 지역투자사회서비스인 ‘즐거운아침, 행복한학교’를 개발, 제공하여 아침돌봄 취약계층의 아이들의 아침돌봄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방과후돌봄, 주말돌봄, 방학돌봄 등 지역내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복지생태계를 가꾸어가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증 물품들은 사회적협동조합 엠커뮤니티를 이용하는 150여 가정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사)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 경기지사 회장 코코렌탈 조병우 대표는 “취약계층 가정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전달되어 작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엠커뮤니티는 ”기증 문화에 앞장서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취약계층 가정에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곳에 나눔 활동이 진행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은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인천혈액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사렛국제병원, 인일회계법인과 함께 청렴·반부패 활동을 추진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인천혈액원은 인천지역의 반부패·청렴 활동 네트워크 활성화와 지역사회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1년 7월 청렴 협약을 체결한 뒤 3년째 청렴·반부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4개 기관은 청렴 활동 협력을 증대해 나가기 위해 9월을 청렴·반부패의 달로 지정하여 청렴 실무단 회의를 시작으로 고위직 청렴 결의 릴레이와 청렴물티슈 캠페인, 청렴다짐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인천혈액원은 내부 청렴 교육뿐만 아니라 사내 공모를 통해 청렴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내부 청렴 문화 정착과 갑질 문화 근절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청렴 협약을 3년째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은 반부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4개 기관의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제를 유지해 부패 없는 기업문화 조성과 인천지역의 청렴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우리 아이들이 한국에서 희망을 되찾았습니다”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해외 아이들이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치료를 받고 희망을 되찾았다.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몽골·필리핀 국적 심장병 환아를 국내로 초청,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생후 8개월부터 8세까지 총 4명이다. 지난달 말 부천세종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은 아이들은 회복을 마치고 최근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갔다. 이 과정에서 현지 환아와 보호자를 발굴해 초청하고 수술비 지원 등 후원한 단체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부천세종병원에 따르면 몽골 국적 강투무르 양(1세)·신바야르 양(8개월)은 내원 당시 수유가 힘들고 호흡이 매우 가쁘며, 지속적으로 많은 땀을 흘렸다. 발달력도 떨어져 혼자 기고, 붙잡고 서는 등의 모습도 볼 수 없었다. 선천적으로 심실과 심방 사이 구멍이 있는 심실중격결손·심방중격결손으로 인한 심한 심부전 및 중증 폐고혈압이 원인이다. 심지어 입국 당시 발열을 보이던 강투무르 양은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엔테로바이러스에까지 감염된 상태였다. 주치의 장소익 부장(소아청소년과)은 “두 아이 모두 몹시 어렵거나 복잡한 수술은 아니었다. 물론, 의료기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