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오는 5일(금) 저녁, 계산체육공원 인근 주부토로 일원에서 ‘제4회 계양 빛 축제’ 점등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올해 빛 축제는 ‘꿈’을 주제로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이어지며, 계양의 밤을 밝히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계양산과 계양산성박물관 등 지역 명소와 어우러져 야간경관 조명,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계양 빛 축제’는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양구의 대표 문화관광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계양구는 지난 2월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문화관광 부문 대표도시’로 선정됐으며, 인천시 주관 공모사업에도 4년 연속 선정돼 축제 추진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 개막일인 9월 5일 점등식은 오후 6시 50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점등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지난 8월 폭우 피해를 겪은 이웃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지역 회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부자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도 더해진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 빛 축제가 구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더불어민주당)이 9월 1일 제25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리박스쿨' 관련 역사 왜곡 도서에 대한 파주시의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손 의원은 '리박스쿨'이 제작한 도서들이 3·15 부정선거, 4·19 혁명 등 우리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중대한 과오를 축소·왜곡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국사 전문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도 해당 도서들의 왜곡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손 의원은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조치 방안을 제시했다. 전수조사 및 투명한 공개: 모든 공공도서관에 소장된 '리박스쿨' 관련 도서 현황과 대출 가능 여부를 전수조사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 열람·대출 제한 및 안내,역사 왜곡 도서에 대해 즉각적인 열람·대출을 중단하고, 해당 도서에 안내 스티커를 부착할 것. 도서관운영위원회 활용,논란 도서 처리를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여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절차를 마련할 것. 손 의원은 이미 전국적으로 '리박스쿨' 도서에 대한 제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미래 세대가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서 선정 및 심의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의회 권영기 의원(무소속)이 제34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앙동과 생연1동 등 하수관로 미분류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단기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2031년 완공 예정인 하수관로 분류화 사업이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그전까지 주민들이 겪을 불편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들이 정화조를 설치·관리하면서도 하수도 요금을 일반 지역과 동일하게 부담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하며,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대한 단기적 해결책으로 권 의원은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안했다.▲정화조 청소비 지원 사업 도입,▲악취 차단 덮개 설치,▲방역 강화 및 하수도 준설 확대에 대한 해결책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시민의 삶의 질은 먼 미래가 아닌 지금의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작은 조치라도 당장 실천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의회 김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9월 1일 열린 제34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실질적인 청년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동두천시 청년인구는 2015년 약 2만 5천7백 명(전체 인구의 26%)에서 올해 7월 기준 약 1만 7천9백 명(20%)으로, 10년 만에 7천8백 명가량 감소했다. 그는 이러한 급격한 인구 감소가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 인구 비율에 비해 청년정책 관련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청년 관련 예산은 시 전체 예산의 0.56%에 불과한 34억 3천만 원 수준이다. 이에 김 의원은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생활 밀착형 정책 도입,청년 운전면허 취득 비용 지원과 같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시행,▲청년정책 예산 확대,청년 인구 비율에 맞는 예산의 대폭 증액,▲전담팀 신설,청년 관련 정책을 전담할 수 있는 부서 또는 팀 신설을 제안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청년정책은 단기적 성과보다는 동두천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직결된 문제"라며, "청년에게 기회를 주고, 청년이 돌아오고 정착할 수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이정희 후원회장)는 지난 26일, 인화회(유정복 인화회장)와 저소득 긴급생계비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금은 인천시와 함께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으로 혹서기 소외된 아동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올해는 ‘초능력 I Dream’의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 겸 인화회장은 "최근 기후환경 변화로 어려운 가정일수록 여름나기에 어려움이 많다. 시와 인화회에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는 아이가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동에게 꿈을 선물하였다. 이정희 초록우산 인천후원회장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나눔을 약속하였다.” 또한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발굴에도 힘쓸 것이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8월 26일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종료를 알리며 올해는 총 8억6,000여만원이 모금됐다고 알렸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동두천시의회가 9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제340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9월 1일에 개의한 제3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동두천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승호 의원),▲「동두천시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김재수 의원),▲「동두천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권영기 의원),▲「동두천시의회 의원 등 공무국외활동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및 「동두천시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임현숙 의원),▲「동두천시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은경 의원),▲「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동두천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4건(집행부 제출 안건)과 기타 안건 3건을 포함하여 총 23건의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이 날 상정된 안건 중 20개 안건은 회기 중 심의 예정이며, 9월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2명의 시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하수관로 미분류 지역 개인 하수처리시설(정화조)청소비 지원 촉구(권영기 의원)」,▲「실질적·체감
【우리일보 황지연 기자】 인천 유일의 시니어 극단인 극단 애락이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문학씨어터에서 극단 단원인 김종원 원로가 쓰고 연출을 맡은 ‘동행’이라는 작품으로 제8회 정기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김종원 원로가 신청한 인천문화재단의 원로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김종원 원로는 치매 판정을 받은 부인을 돌보고 있는 형편으로 이 작품은 자전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이야기는 치매를 앓고 있는 부인을 요양원에 입소하지 않고 남편이 직접 보살피는 쉽지 않은 간병을 택한 노인의 절절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러나 눈앞에서 점점 자신을 잃어가는 부인을 바라보는 심정은 실질적으로 치매 가족을 돌본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들 외에는 실감되지 않는 절절한 간병의 어려움을 표현한다. 작가는 간병을 하면서 느낀 점은 치매는 인간이 앓고 있는 질병 중에서 가장 무서운 질병이며 치매를 돌보는 간병도 병이라고 표현한다. 아울러 치매 가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족 구성원들이 날로 황폐해지고 처참하게 파괴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고 말한다. 요양원이나 전문 기관에 입소하면 쉬운 간병이 될 수는 있지만, 간병의 질을 신뢰하기 어렵기 때문에 쉽사리 보내지 못하는 것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소속 직원 대상으로 심신 회복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리프레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일 전했다.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 요가, 싱잉볼 명상 등 직원들이 근무 중에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전문 강사는 “그동안 다녔던 기업 강의 중 가장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힐 만큼 직원들은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석우 이사장은 ”직원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재충전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지난 1일, 북한이탈주민 20여 명과 함께 강원도 화천에서 '2025년 북한이탈주민 하나마음 프로그램'을 2박 3일 일정으로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동구와 통일부 제2하나원의 협력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과 심리적 치유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MBTI 성격 유형 검사, 개별 및 집단 상담, 스트레스 관리 기법,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소양강 유람선을 타는 힐링 시간도 마련되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북한이탈주민은 "개인별 성격 검사와 상담을 통해 탈북 과정에서 겪었던 트라우마와 정착 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맞춤형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북한이탈주민들의 심리 치유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편안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포용하는 남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제30회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기념해 민관 합동 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동구, 남동경찰서, 여성권익시설 등 70여 명이 참여해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더불어 성폭력 및 가정폭력 근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구월 로데오 거리에서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민들에게 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및 디지털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폭력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성권익시설 정보도 함께 홍보하여 피해자들이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가 양성평등 가치와 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평등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