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1년 내내 질 좋은 파도와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웨이브파크)에서 2023 월드서프리그(WSL) 국제서핑대회 유치가 확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1976년에 시작된 월드서프리그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장 권위 있는 프로 서핑대회다. 국내 타 지자체에서 대회 유치에 도전했지만 서핑의 핵심인 양질의 파도 확보가 쉽지 않아 개최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시흥시는 거북섬에 인공서핑장(웨이브파크)을 보유한 이점을 살려 월드서프리그 관계자와 여러 차례 현장실사를 하는 등 지속적인 유치 활동에 주력해 국내 최초로 대회 유치를 확정하는 성과를 얻었다.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2023 월드서프리그 경기도 시흥 국제서핑대회’는 월드서프리그 대회 종류 중 퀄리파잉 시리즈 3000포인트 대회다. 10여 개국 170여 명의 해외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대회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후원 등을 통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국적 관광객을 유치하고 더 나아가 서해안권 해양레저 관광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관련 소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구 청년친화도시를 위한 연구회’가 21일 부평구의회에서 청년 요구에 부합하는 정책을 통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과업으로 하는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평구 청년친화도시를 위한 연구회’ 소속의 정예지, 윤태웅, 윤구영, 정한솔 의원을 비롯한 부평구 의회 의원들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연구결과를 보고받았다. 연구용역을 수행해온 청사진(책임연구원 김은경)은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청년친화도시 조성 우수사례 도시 방문을 통한 비교연구와 관내 청년(학생,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의 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로 부평구 청년정책의 현황을 비롯해 문제점 개선을 위한 정책방향과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단기 및 중장기 정책을 제시했다. 해당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정예지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부평구 청년의 현실과 기존 청년 정책들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청년인구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부평구 상황에 맞는 처방과 진단이 나온 것 같아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해당 연구단체 의원들은 연구용역 결과와 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지난 19일 몽탄면 복지회관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된 몽탄면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교육 초청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교육에는 몽탄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호진 의원은 농촌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전남 공공형 기본생활 편의시설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김호진 의원은 "전남의 농촌지역은 인구감소와 초고령화로 농촌 내 지역 간 격차가 커지고 있다”며 "중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읍·면·동은 다른 지역보다 이런 상황이 더욱 심각해 지역공동체 유지가 어렵고 학교, 병원, 약국, 마트 등 생활하는 데 필요한 기초생활 서비스 공급도 해마다 줄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을 지키는 나머지 사람들도 기초생활 서비스 부족 등 생활의 불편으로 농촌을 떠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농촌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수익이 나기 어려운 현재의 민간형 편의시설 운영을 벗어나 전남 공공형 기본생활 편의시설 도입이 조속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영호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전남도청이 자리잡고 있는 삼향읍과 오룡 신개발지구인 일로읍을 제외하고는 무안군 읍면 인구가 줄어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원장 신민화)은 21일 와이즈와이어즈(주)와 IT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기업인 와이즈와이어즈(주)는 국내외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현재 600여 명 이상의 테스트 전문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다. 조경휘 와이즈와이어즈 사장은 "와이즈와이어즈와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MOU를 통해 산업체에 더욱 적합한 소프트웨어 테스트 인력 양성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신민화 원장은 "와이즈와이어즈(주)와 맺은 MOU를 바탕으로 올해 시작한 IT테스터 전문가 양성과정의 교육과정, 모집홍보, 취업연계까지 원스탑시스템이 구축됐다”며 “SW테스트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IT테스터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10월 15일까지)하고 있으며 11월초 부터는 전문대졸 이상의 청년(만 39세 이하) 들을 대상으로 하이테크과정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 중구 용유동에 영종구 분구를 대비, 현 용유동행정복지센터 부지에 ‘행정복지센터’가 신축된다. 인천시가 미래 행정수요 선제적 대응 및 세계 초일류도시 성장동력 기반 마련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과 관련, 중구에서 영종·용유·무의지역이 영종구로 분구된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내용으로 하는 법률(안)은 국회 본회의 의결과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되면 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현재 중구가 영종에 제2청사를 설치 운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용유·무의지역의 주민행정 편의를 위해 용유동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제2청사를 새롭게 건립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수용됐다. 용유동행정복지센터는 마시란로 308-13(남북동 928-6) 소재 7548㎡(약 2283평) 대지에 지난 1986년 건축면적 398.4㎡(약 120평), 연면적 663.9㎡(약 201평) 규모로 완공돼 1층(398.4㎡)에는 동장실과 사무실, 민원실, 탕비실, 당직실, 화장실, 창고 등이 2층(265.5㎡)의 경우 해양수산과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센터 건물이 37년째 접어들면서 곳곳이 노후화로 주민들이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실제로 1층 위치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20일 국민의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위해 2023년도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완도항에 정박 중인 양식장관리선 화재발생, 적재 중인 염산용기 가열로 염화수소가스가 누출된 상황을 가상하여 실시하였으며, 완도해경·완도군·완도소방서·해양환경공단 4개 기관에서 5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사항은 긴급예인, 응급환자 인명구조, 경계구역 설정 및 주민대피, 누출물질 탐지, 가스확산방지 및 화재진압, 장비제독 및 폐기물처리 등으로 진행되었다. 완도해역은 유해화학물질 물동량이 없는 청정해역이나, 김양식장에서 파래 등 부산물을 제거하기 위해 불법이지만 가끔 유해물질인 염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해상유출시 물에 용해돼 방제작업은 불필요하다. 하지만, 염산은 화재로 인해 가열되면 염화수소가스 발생, 인체에 노출되면 호흡곤란, 피부괴사 및 화상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인근 주민 및 선박은 즉시 대피해야 하고 병원에서 의료 조치를 받아야 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완도지역 재난기관 간 협력체제 강화 및 유해화학사고 대응장비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국민의 바다를 만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1일 영광 아동복지시설인 연한가지와 드림아이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장 의원은 시설에서 필요한 각종 세제, 화장지, 물티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 및 학생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어려움은 없는지 시설을 둘러보며 개선사항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돌봐주시는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위문품을 통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주변을 돌아보고 서로 사랑과 정성을 나누는 따뜻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아동들이 밝은 환경에서 자라갈 수 있도록 행복 전남을 위해 더욱 신경을 쓰겠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활동을 실천해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은영 의원은 매년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아동들의 복리 증진과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지난 14일15일 양일간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5회 전국환경공단 노사 공동 워크숍 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간 상호협력 및 탄소중립 실현 방안 협의를 위해 전국 광역단체 환경 공기업(인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6개 공단 등 약 180명이 참석했다. 본 워크숍 첫째날 노사 소통화합 주제로 한 외부 특강을 시작으로 환경 공기업 교류 발전을 위한 주제별 분임 토의, 탄소중립 실행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으며, 둘째날은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투어 및 인천환경공단 소각시설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첫째날 분임토의에서는 각 공단별 임금피크제·직무급제, 교대·당직근무체계, 실험실 통합 운영, 복리후생제도, 중대재해처벌법,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주제로 한 심도 깊은 논의를 벌였다. 이번 전국환경공단 노사 워크숍을 주최한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미래 환경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과 탄소중립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력 확보 및 성장동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단 간에 현안사항을 공동 대응하고 하수·소각 환경시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21일 공단 본부에서 청렴 및 계약담당자 대상으로 부패 제로(Zero) 직장만들기를 위한‘청렴지킴이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내부 직원의 참여와 협업을 통한 기관내 청렴실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업무 및 계약담당자 17여명을 청렴지킴이로 지정했다. 이를 통해 계약부터 준공시까지 전 과정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부패발생요인을 사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청렴지킴이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앞으로 인천 유일의 환경공기업으로서 임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시민들에게 와닿을 수 있게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은 20일 인천지역 7개 경제 단체(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 (사)인천광역시비전기업협회, (사)인천벤처기업협회, (사)인천유망기업연합회, (사)남동공단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사)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사)중소기업융합 인천부천김포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관내 제조업 사업장 39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3분기 현장 예방점검의 날에 대한 홍보와 기업에 필요한 고용지원서비스 제도를 안내했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일한만큼 정당하고 공정한 대가가 지급되는 관행 조성을 위해 임금체불, 임금명세서 교부 등을 중점 지도할 예정으로 이에 대해 경제 단체의 협조를 구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4대 기초노동질서(근로계약서 작성,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가 노동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돼 근로자들의 기본 권익이 보호되도록 각별히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