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장기동에 위치한 장기리추어탕이 지난 10일 백미 10kg 150포를 계양구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기리추어탕은 계양구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 돕기 성금과 백미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성금 208만 원과 백미 총 534포(환가액 1,245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계양구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음전 대표는 “작지만 관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 돕기에 동참해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함께 나누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부된 백미는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청북도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주최한 2023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에서 충주여성새일센터(센터장 김애영) 소속 사현진(사업체명 우디버디)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는 여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성공적인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사현진 씨가 사업 아이템으로 제시한 ‘친환경종이와 업사이클링 제본링을 활용한 커스텀 다이어리’는 친환경 문화 확산에 따른 친환경 제품 수요 증가와 습관 소비 품목 대체제로서의 일상 소비 품목 변화, 친환경 제품의 디자인 한계성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현진 씨는 충청북도로부터 도지사상 및 상금 50만원, 사업화 지원금 900만원, 맞춤형 컨설팅 등 후속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김애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충주 여성들의 창업 사업화 프로젝트를 통하여 체계화된 인큐베이팅 지원을 통해 창업에 대한 두려움 극복, 토너먼트 형식의 시스템을 통한 실전 창업 및 지속적인 사업 영위 가능성을 증대해 양질의 창업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직업 상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충주시청 10층 남한강 회의실에서 제17회 의료기기 혁신 세미나를 11일 오후1시 30분부터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부 RIS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의주최, (재)베스티안재단 주관으로 충주권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로 기획됐다. 충주시 신성영 부시장은 세미나 인사말에서 “충주시는 의료기기산업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국가산업단지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세미나가 충주시 의료기기산업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의료기기산업 지원 의지를 밝혔다. 충주시는 한국교통대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31일에 2023 충북 혁신의료기기 미래전략 국제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의 좌장은 고려대학교 강태건 교수가 맡아서 진행했다. 첫 번째 발표는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의 고순영 병원장이 "의료 혁신 기술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병원입장에서 의료의 혁신을 위한 병원과 의료기기산업간의 협력방안에 대해서 의료현장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두 번째 발표는 "3D프린팅 센터를 활용한 의료기기산업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 스마트기계설계제작과는 올해 한국폴리텍대학 미래혁신성장동력개편학과로 선정돼 스마트팩토리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 및 신규 장비 도입 등을 위한 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 신기술 인력양성 확대 정책 방향에 따라 선제적으로 학과를 개편해 신산업, 신기술 분야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남인천캠퍼스 스마트기계설계제작과가 개편학과로 선정됐다. 전문기술과정인 스마트기계설계제작과는 24년부터 고학력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기계설계 하이테크과정으로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학과 개편을 통해 스마트기계설계과는 다양한 장비를 새로 도입했다. 대표적으로 기본 설계에서 상세설계, 제품 생산 설계 분야의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CAD/CAE/CAM 시뮬레이션 실습에 필요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구축해 3D 모델링 뿐만 아니라 구조(열)해석, 도면해독, 자동화설계 실습을 진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산업현장에서 매우 필요한 리버스엔지니어링(reverse engineering) 기술 습득에 필수적인 3D스캐너, 3D프린팅 장비 및 역설계 SW, 스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역축제와 행사 3건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안전관리 실무위원회에서 심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의는 안전관리위원회에 상정되는 안건을 사전 검토하고 관계기관 간에 효율적으로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심의에는 김진서 동구 부구청장과 경찰, 소방, 한국전력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14명이 참석했다. 심의한 안건은 동인천 낭만축제, 동구 구민건강걷기대회, 화수부두축제 등 총 3건이다. 위원들은 사고 예방대책,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 계획에 대한 사항 등을 심의했다. 구는 향후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중심으로 각 행사별 시설물 등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취약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주관하는 지역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운영되는 지역의 심의기구이다. 김진서 부구청장은 “축제와 행사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해 사전 예방관리에 힘쓰겠다”며 “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관리감독도 철저히 진행해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옹진군청 직장운동부 여자카누팀 김여진, 김다빈, 한솔희 선수가 제19회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카누 드래곤보트 여자팀 종목에 출전하여 드래곤보트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옹진군에 의하면 옹진군 카누선수단의 뛰어난 기량과 실력을 인정받아 2023년 카누 드래곤보트 여자팀 국가대표 14명 중 옹진군 카누선수단이 3명이나 선출되었다. 한국 여자 드래곤보트(용선) 대표팀은 지난 6일 중국 저장성 원저우 용선스포츠센터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마지막 경주로 열린 1000m 결선을 4분55초668로 마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북한은 한국보다 0.833초가 늦은 4분56초501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중국 뱃놀이에서 유래한 용선은 키잡이와 북잡이 각 1명 그리고 노잡이 10명 등 12명이 한 팀으로 경쟁하는 종목으로 한국 여자 드래곤보트 대표팀이 단독으로 아시안게임 메달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청 카누선누선수단이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옹진군을 넘어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리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지난 10일 옹진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옹진군지회가 주관하는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노인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의 날은 대한민국 기념일로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제정하여 기념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해 옹진군의원, 인천시의원, 유관 기관, 사회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퓨전국악공연팀 The리음의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낭독, 표창패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 1부 행사 후 2부행사에는 임동구 박사의 노인 건강강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그동안 노인의 날은 27번째를 맞이하였지만, 옹진군에서는 올해 처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 만큼 더욱더 뜻깊은 행사였다. 문경복 군수는 “지역을 위해 기꺼이 헌신해주신 어르신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제18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지역 내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기념행사 및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 감성 미술 태교 교실과 함께 임산부 가족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임산부를 위한 태교 교실은 ▲쪽쪽이 클립 만들기 ▲흑색모빌 & 북아트 만들기를, 가족 참여 수업은 ▲아내 혹은 태아에게 손편지 쓰기 ▲캘리그래피 만들기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위한 소정의 홍보물을 전달했다. 조은행 남동구보건소장은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초기 임산부에 대한 배려심을 기르고 임신·출산 친화적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하며, 전 국민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5년 모자보건법에 따라 제정됐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동 권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취미활동 지원을 위한 만수노인문화센터가 이달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구에 따르면 만수노인문화센터는 백범로 157번길 10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향후 5년간 온세상나눔재단에서 위탁 운영한다. 센터는 이달 첫 업무 개시를 시작으로, 세부 프로그램 수립 등 3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부선 초대 만수노인문화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와 예술, 여가와 취미활동이 어우러지는 명실상부한 어르신들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만수노인문화센터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과 개별 욕구에 맞는 평생교육, 취미 여가, 정서 생활 등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한정된 구 보조금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기부자와 후원자를 적극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 공동체로의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만수노인문화센터가 만수동 권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보금자리이자 폭넓은 여가 활동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한 남동구를 위해 최선을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한국조지메이슨대(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지난 10일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지원센터 5층 소극장에서 ‘케이팝(K-POP)과 아시아 뮤직의 성장과 법정책의 역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해당 컨퍼런스는 조지메이슨대가 한·미 캠퍼스가 음악 생태계 연구소(Music Ecosystems Institute)와 공동 주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성장시키기 위한 법과 정책에 중점을 두고 세계 사례와 함께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컨퍼런스에는 관련 기관, 기업, 학계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와 숀 오코너(Sean O’Connor) 조지메이슨대 법학과 교수의 개회식, 이규탁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국제학과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개회식을 맡은 숀 오코너 교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조지메이슨대 한·미 캠퍼스 간 협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케이팝이 세계적인 현상이 된 지금, 음악 관련 법, IP, AI, 소셜 미디어 등에 대해 다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