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26일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前 대통령 묘역에서 거행된 박정희 前 대통령 서거 제44주기 추도식에 참석했습니다. 박정희 前 대통령 추도식은 민족중흥회 주관으로 1980년부터 매년 개최됐는데, 현직 대통령이 추도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한, 박정희 前 대통령의 장녀인 박근혜 前 대통령도 동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날 추도식은 추도위원장인 정재호 민족중흥회 회장의 개식사와 고인의 생전 육성으로 낭독된 국민교육헌장 청취, 군악대의 추모곡 연주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공식 식순 종료 후, 대통령은 박근혜 前 대통령 및 직계 유족들과 함께 박정희 前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며 고인의 뜻과 업적을 기렸습니다.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박정희 前 대통령이 ‘하면 된다’는 기치로 국민을 하나로 모아 한강의 기적이라는 세계사적 위업을 이루어내셨다면서, 지금 세계적인 복합위기 상황에서 우리는 박정희 前 대통령의 정신과 위업을 다시 새기고 이를 발판으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추도식에는 박근혜 前 대통령 등 유족, 정재호 민족중흥회 회장, 황교안 전 국무총리, 김관용 민주평통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지난 25일 정부와 대한상공회의소 그리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올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기업(CJ프레시웨이)과 중소기업의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는 시점에 뜻깊은 업무협정을 하게 됐다.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인천경서아이푸드파크식품산업진흥사업협동조합 임승호 이사장과 CJ프레시웨이 김진중 상무는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우수식품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제조업체와의 동반성장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을 밝혔다. 이에 인천경서아이푸드파크식품산업진흥사업협동조합 임승호 이사장(푸드트리 대표)는 너무나 기쁘며,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업무협정을 통해 지자체와 기업 간 지속적인 상생과 협력으로 어려운 경제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인천광역시 그리고 더 나아가 전국의 시민과 자라나는 아이들의 안전한 식재료를 원활히 공급하는 대표적인 좋은 성공 사례가 돼 향후 다른 분야에서도 좋은 업무협정이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원하고 그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 그리고 씨제이프레시웨이와 열심히 노력해 성과를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1909년 안중근 의사가 조선통감부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하얼빈 의거 제114주년 기념식이 10월 26일 안중근 의사의 동상이 있는 부천시 ‘안중근 공원’에서 열렸다. 안중근 동상은 2006년 이진학 안중근평화재단이사장이 중국 하얼빈에 건립했으며 중국 정부의 반대로 철거됐다가, 2009년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국내에 들어왔다. 이를 설치할 지자체 공모에서 부천시가 선정되었으며, 부천시는 중동공원에 동상을 설치하고 공원의 명칭을 ‘안중근 공원’으로 변경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은 축사에서 “안중근 의사는 31년의 짧은 생애를 불꽃 같이 사셨던 분”이라면서 “안중근 의사처럼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를 만들어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 행사는 인천보훈지청과 부천시의 국비‧지방비 지원을 받아 광복회 부천시지회(대표 장학래)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부천시장, 부천시의회의장, 부천시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부천시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안중근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26일 교통약자와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를 서구노인복지관과 함께 파주 벽초지수목원 일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천 허브아일랜드(1차), 안성 팜랜드(2차)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공사는 매년 2~3회 장애인복지 단체나 노인복지관 등과 함께 신체적 어려움으로 외출 및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불편함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에게 문화 체험과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행사로 지겨운 일상에서 벗어나 수목원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평소 멀리 나가기 쉽지 않았는데 인천교통공사에서 나들이 기회를 제공해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에게 문화와 자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삶에 대한 새로운 의욕과 신체 극복의 동기부여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기업으로서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10월 23일 ‘제1회 계양구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창의적·도전적 업무 추진으로 구정 발전에 기여한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10명(우수 3명, 장려 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그동안 인사위원회에서 대행하던 위원회의 기능 수행과 적극행정 추진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최근 적극행정위원회를 신설했다. 23일 열린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에서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호선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 순으로 진행됐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구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 등을 기준으로 한 실무심사를 거쳐, 온라인 주민심사와 새롭게 실시한 직원심사를 실시한 후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했다. 그 결과 ‘우수’에는 ▲자체 제작을 통한 효과적인 구정 홍보와 예산절감에 기여한 이정민 주무관, ▲시유지 매입비 절감 등 양질의 체육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고재우 주무관, ▲계양 아라뱃길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한 조현기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에는 ▲라오스와의 교류 협력을 추진한 신윤정 주무관, ▲희망잡(Job)아! 사업으로 자활성공에 기여한 박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25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임·직원, 전문재능봉사단 프로보노 위원,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위원 등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청 2층 신비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계양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년 동안 관내 사회적기업에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분야에서 실적이 우수한 기업 2개소에 대한 표창 수여와, 역량강화 교육 등이 실시됐다.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 가치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정부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책 변화를 이해하고,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구립관현악단의 연주와 마술 공연을 통해 행사 참여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도 전했다. 행사 참석자는 “그동안 바쁜 일상 속에서 만나지 못했던 분들과 소통을 할 수 있어 좋았고,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가치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라며 “내년부터 달라지는 정부의 정책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소방본부가 지난 26일, 본부장과 MZ세대 소방공무원간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본부장과 MZ세대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세대 간 이해관계를 조성하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엄준욱 본부장을 비롯해 소방본부 각 부서의 MZ세대 소방공무원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이해관계 조성 ▲ 직원 간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했다. 엄준욱 본부장은 “간담회를 통해 MZ세대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대간 소통하며 밝은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5일“T1 및 T2 은행/환전소 운영사업”사업자 선정 입찰의 가격 개찰을 실시하고, 사업제안서와 가격입찰서 평가결과(30:70)를 합산한 종합평가 결과, 총 3개 사업권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종합평가 결과 1사업권(BE1)은 국민은행, 2사업권(BE2)은 우리은행, 3사업권(BE3)은 하나은행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사업권별로 협상이 완료되면 11월 중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각 사업자는 2030년까지 매장을 운영할 수 있으며, 최대 3년(203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 은행/환전소 운영사업권 입찰결과 ■ 사업권별 매장(영업점,환전소) 구성 현황 1)(1사업권) T1 현재 하나은행, T2 신한은행 입점 위치 영업점 사용(721.33㎡), T1 스마트뱅킹존 단독 운영 2) (2, 3사업권) 2사업권 영업점(511.62㎡)의 경우 현재 우리은행 입점위치 그대로 사용, 3사업권 영업점(444.33㎡)은 T1 신설위치, T2 하나은행 입점위치 사용, T1 스마트뱅킹존* 2, 3사업권 공동 운영 * 스마트뱅킹존 : T1 3층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구치소는 오는 10월28일 “제78주년 교정의 날” 맞이해 교정 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26일 오전에 인천구치소 정문, 민원실 부근 도로 주변에서 플로킹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여명의 직원들이 참가해 마약 근절, 음주운전 근절 어깨띠를 착용해 불법 행위에 근절 홍보와 함께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환경 미화 활동을 벌였다. 인천구치소장은 사회 기반시설로써 기초적이고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교정 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아쉽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축구장 등 체육시설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등 이미지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의료법인 나사렛국제병원 과 인천 지역사회 공헌 및 발전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 의료법인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 이재영 병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인천 지역 병원과 연계를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각 기관은 향후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나사렛국제병원 상호 간의 협력체제 확립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 및 기타 연계 ▲학생 및 교직원들의 건강 증진 사업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지원 및 홍보활동 ▲기타 협력관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분야 등을 협력해 나아갈 예정이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향후 나사렛국제병원과 벨기에 겐트대학교 본교와 함께 의료분야를 연구할 수 있도록 중개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료법인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은 “세계적 명문대인 겐트대가 인천 송도에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학과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