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독감(인플루엔자)의 유행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 전 군민에게 무료로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군민건강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독감은 신체 면역 기능이 떨어져 있는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협심증, 당뇨병 등이 있는 만성질환자에게 발병할 경우,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의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며 심근경색 등 이차적으로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 특히 폐렴 발생 위험이 최대 100배나 높아진다. 이에 독감 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생후 6개월 ~ 13세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에게는 무료로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포함되지 않는 14세 ~ 64세 군민은 유료로 접종을 해야 한다. 이에 강화군은 2021년부터 자체 재원을 마련해 14세 ~ 64세 군민에게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전 군민에게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2022-2023절기에는 전체 군민 6만 9,940명 중 52.4%인 3만 6,756명이 접종을 받았으며 지난달 9월 20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2023-2024절기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27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산업체 위탁교육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등교육법상 사이버대학교 과정에 대해 강화군민의 수업료를 감면해 주는 것으로 강화군민은 매 학기 수업료의 30% 감면과 입학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강화군청 임직원은 매 학기 수업료의 50% 감면과 입학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01년 3월 개교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2011년부터 ‘고등교육법’상의 대학으로 전환됐으며 현재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등 총 12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뷰티건강디자인학과, 자연숲치유산업학과 등도 올해 신규 개설돼 강화군민과 강화군청 임직원들의 학습 수요를 충족시키고 평생교육의 기회도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강화군민과 강화군청 임직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평생 교육에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회장 임인관)가 27일 강화섬김치에서 회원 및 다문화 주부 50여 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다문화 주부를 초청해 다 함께 김치를 담그며 한국 음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고 정도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직접 담근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200가구에 전달했으며 회원들의 사랑과 정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 임인관 회장은 “매년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김장을 하고 있다”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해마다 김장 봉사에 나서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성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강화군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는 매년 김장철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과 기온변화로 심정지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응급처치 집중 교육·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베이비페어&육아교육전에서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 부스를 운영하고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일반과정과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어린이이용시설종사자 안전교육, AI CPR 강습 애플리케이션 보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교육·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집중 교육과 홍보활동은 세계 응급처치의 날, 세계 심장의 날 등 응급처치와 관련된 국내·외 기념일이 다수 포함된 9월~10월, 안전의식 함양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전파하고자 오는 12월까지 추진된다. 대한적십자사의 응급처치 교육과정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교육으로 수강생은 응급상황에서의 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학습할 수 있다.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응급처치 보급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한 가정과 한 조직에 꼭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자가 있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안전한 우리 사회가 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27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지사장 박금구)와 낚시어선 사고 발생 시 승선원들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기 위한 ‘낚시어선 비상탈출구 표식’ 설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낚시어선 사고 발생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0년 1월 1일 이후 건조된 낚시어선은 승객이 이용하는 선실에 2개 이상의 비상탈출구를 갖추도록 안전설비 규정이 강화* 되었지만, 긴박한 상황 및 어둠속에서 승선원들이 비상탈출구 위치를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양 기관은 시인성이 좋고 비상탈출구의 위치 및 방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비상탈출구 표식’을 제작하고, 올해 말까지 목포지역에서 운항하는 낚시어선 50여 척에 시범 설치하기로 협의했다. 서해해경청은 현장 의견 수렴 후 ‘비상탈출구 표식’ 설치를 소속 5개 해양 경찰서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낚시어선 안전 운항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또한 지속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동수 서해해경청 구조안전과장은 “낚시어선 사고 초기 선실 밖으로의 신속한 대피는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비상탈출구 표식 설치로 승선원들의 신속한 대피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강진군 마량면 서중어촌체험마을 앞 해안가에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로 인한 해안가에 기름이 부착되는 상황을 가상하여 해안방제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완도해경과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른 해안방제 총괄기관인 강진군청이 공동주관하여 실시, 해양환경공단·국립공원공단·해양자율방제대·해양구조협회 등 6개 기관 및 단·업체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고압세척기·오일펜스·트랙터·굴삭기 등 다양한 해안방제장비가 동원 되어 해안가 특성(모래,자갈,암반)에 따른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해안방제 기술을 체험·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훈련에 참가한 외부평가위원은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참가자로 재난 및 방제안전분야 20년이상 근무한 전문위원이 직접 훈련을 평가하여 방제기술 노하우를 전수하였다. 한편, 완도해경은 매년 완도·해남·장흥·강진군과 공동주관 순차적으로 해안방제훈련을 실시, 해안방제장비와 기술을 관할 지자체 및 민간단체와 공유하고, 내년에도 완도군 관할 해안가를 선정하여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기름이 유출되면 조류와 바람을 따라 해안가에 부착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수시 화정면 하화도와 상화도 사이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이 암초에 좌초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와 물적 피해는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6일 오후 12시 42분께 여수시 화정면 하화도와 상화도사이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여수선적, 승선원 22명)가 암초에 걸려배가 기울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구조대와 경비함정 등을 급파하고 인근 민간 구조선과 병원선(전남511호)에 구조 협조 요청하여 승선원 안전상태와 선체확인에 나섰다. 해양경찰의 협조 요청으로 가장 먼저 도착한 3톤급 어선 감성호가 좌초 낚시어선 승선원들을 신속히 옮겨 태워 무사히 구조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않았다. 사고 초기 기울어진 선체에 두려움을 느낀 승객 2명이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에 뛰어들었으나, 다른 승객들에 의해 안전하게 다시 배로 올라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고 낚시어선 선장은 낚시 조업 이동 중 해상의 암초를 발견하지 못해 좌초된 것 같다며 진술하고, 좌초된 낚시어선은 자력으로 빠져나와 구조대 확인 결과 선체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장과 승객들 상대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선박에서 생긴 분뇨 약 1,500ℓ를 바다에 불법으로 배출한 혐의로 2000톤급 화물선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4일 해상 순찰 중이던 방제함정이 인근 여수신항 묘박지에 투묘 중인 화물선 A호(제주선적)을 출입검사 중 분뇨마쇄소독장치를 부적절하게 사용하여 분뇨 약 1,500ℓ를 허가되지 않은 해역에 무단배출 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여수해경은 화물선 A호의 항적 조회를 통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고흥 녹동과 광양을 오가며 배출 허용 거리를 위반한 영해기선 3해리 내에서 분뇨를 불법으로 배출한 사실을 확인했다. 선박의 분뇨마쇄소독장치를 사용해 마쇄, 소독된 분뇨일지라도 400톤 이상의 선박에서 적법하게 배출하려면 영해기선으로부터 3해리를 넘는 거리에서 배출해야 한다. 또한, 분뇨처리장치 또는 마쇄소독장치 등을 거치지 않은 분뇨의 경우 영해기선으로부터 12해리를 넘는 거리에서만 배출할 수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수 관할 해역에 입‧출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분뇨, 선저폐수 등 각종 오염물질 불법 배출 지도점검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대구지역 사회공헌활동 협의체인 달구벌굿라이프협의체 회원 기관들이 ‘꿀벌 보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꿀벌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 양봉농가 회생을 돕고자 추진됐다. 프로젝트 일환으로 최근 경북대 지역사회공헌센터와 DGB금융그룹은 영남지역 어린이 대상으로 ‘탄소중립 크리에이터 어린이 랜선 미술대회’를 개최했다. 꿀벌 개체 수 감소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미래 세대의 생태 감수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이번 미술대회에는 총 803건의 작품이 출품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21일에는 대구사회복지협의회, 대구텍,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이 꿀벌의 생태환경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대구 복지시설 이용 아동과 청소년 47명을 대상으로 꿀벌나라테마공원 탐방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사회복지협의회,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은 지역 양봉농가 회생을 위해 경북 양봉농가에서 생산하는 꿀벌 제품을 대량 구매해 대구 내 가족센터 및 시니어 클럽을 대상으로 기부했다. 달구벌굿라이프협의체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신창환 경북대 지역사회공헌센터장은 “지역을 대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최훈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동구의회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의정자유발언에서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그는 구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여 맨발 걷기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인천의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맨발 걷기를 촉진하기 위해 황톳길과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의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동구는 이와 달리 맨발 길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구민들은 다른 지역의 공원이나 산책로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최 의원은 맨발 걷기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맨발 걷기 산책로와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시설물의 지속적인 관리를 강조했다. 또한 맨발 걷기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올바른 걷기 운동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조했다. 최 의원은 "도시의 건강한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11월 정례회의 때 가칭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를 동구의회 동료의원들과 공동발의 발의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송현근린공원과 인천교 공원에 맨발 걷기를 위한 황톳길을 조성할 계획이 있다"라고 말하며, 집행부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