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1일 신한은행, 페이컴스와 함께 차세대 전자적 대금 지급시스템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와 박성현 신한은행 부행장, 홍종열 ㈜페이컴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금리 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업계 경영환경이 악화하는 가운데 하도급대금 및 건설근로자 임금 체납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클린페이는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구축한 전자적 대금 지급시스템으로 발주기관이 하도급업체와 근로자에게 직접 대금을 지급할 수 있고 금융사 계정을 기반으로 원도급사가 압류되어도 안정적인 대금 지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도급사에서 지급한 자금 흐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선금급 유용을 방지하고 자금 집행의 투명성도 확보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클린페이 도입을 통해 하도급 공사대금과 근로자 임금 체납을 예방함으로써 지역 건설업체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정한 하도급계약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중구여성회관(관장 이미선)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을 성공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교육은 이론 및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호텔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전문 강사의 객실 관리 노하우 등을 배우며 영종 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직무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교육은 12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중구여성회관 영종분과와 로얄엠포리움 인천공항호텔에서 진행됐다. 교육생 중 수업에 80% 이상 참석한 10명이 수료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교육은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이론 강의는 물론 실제 호텔에서 현장실습까지 진행함으로써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수료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교육 만족도가 5점 만점 기준 4.6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 수료자들은 ‘영종잡스(영종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 연계 지원까지 받는다. 교육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이론수업과 실습을 함께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직접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문 강사들의 노하우도 얻게 돼 뜻깊은 교육이었다. 이 교육이 시범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내년에도 개설된다면 지인에게도 추천하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지난 31일 저녁,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도 영마루공원이 모처럼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국제도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다시 한번 야간 소통 행보에 나섰기 때문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31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영종국제도시 영마루공원 내 야외무대(운서동 2709-1)에서 ‘중구청장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두 번째 이야기 - 영종국제도시 별빛반상회’를 개최했다. 별빛반상회는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해 중구청장이 현장을 찾아 구민들의 더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 생활 속 불편이나 민원 등을 빠르게 해결하고자 민선 8기에서 처음 시도한 야간 소통의 장이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영종 하늘체육공원에서 제1회 별빛반상회를, 8월 중구청 앞에서 별밤 소통 민원실을 여는 등 저녁 시간을 이용한 현장 소통 창구를 연이어 마련하며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퇴근 시간 이후에 열려 더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었다. 이 자리에는 500여 명의 주민이 동참해 영종지역 소각장 진행 사항과 평화도로 건설 관련 피해 대책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생각을 쏟아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31일 오후 서해해양특수구조대와 특공대를 찾아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서해해경청 특공대는 해상테러 예방과 진압, 특수범죄 대응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서해해양특수구조대는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인명구조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 청장은 서해해양특수구조대의 전복선박 구조 훈련을 참관해 구조대원의 수중구조 능력과 실제 해양사고 현장에서의 구조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준비 태세를 확인했다. 또한, 지난 27일 실시한 해양경찰특공대 전술평가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특공대를 방문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구조대와 특공대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최일선 현장부서로서 완벽한 임무를 수행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광양시 일원에서 전남도의회 김태균 부의장(광양3, 더불어민주당)과 한일의원친선협의회(대표 송형곤(고흥1, 더불어민주당))와 함께 일본 사가현의회 방문단과 교류 행사에 참석했다. 교류 행사에는 전남도의회 김태균 부의장과 송형곤 한일의원친선협의회 대표를 비롯한 도의원 10명, 사가현의회 루스 시게유키 국제교류추진의원연맹 단장과 사카구치 유키 부의장 등 사가현의원 13명이 참석했다. 양일간 두 의회가 한데 모여 양 의회의 상호 이해 증진 및 교류 촉진을 목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개최되는 ‘일본 사가현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등 전남도의회와 사가현의회와의 유대관계를 한층 더 쌓아 올리고 한층 더 공고한 기반을 다졌다. 장은영 의원은 “전남도-사가현과의 교류 행사는 국내ㆍ외적으로 굉장히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양국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며, 민간으로까지의 협력을 넓혀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지난해 한일의원친선협의회를 조직해 지난해 12월과 지난 9월에 고치현의회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최근 기상 불량 및 동절기 도래에 따른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경비함정 전략적 순찰과 함께 현장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동절기가 다가오면서 해상기상이 수시로 나빠지고 있어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낚시어선 집중 출항과 입항 취약 시간대 경비함정 전략적 배치로 사고 예방과 주의 환기 활동에 나선다. 특히, 동절기 기상이변의 증가 및 급작스럽게 발표되는 기상특보에 대비해 해양 종사자들의 선제적 예방조치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세밀한 기상분석을 통해 기상정보를 문자와 방송·통신기 등으로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날(31일) 고민관 여수해경서장은 여수 국동 소재 여수바다파출소를 방문해 연안 구조정에 탑승하여 해상 취약지를 점검하고 일선 직원들에게 낚시어선 성수기 이용객 증가에 따른 각별한 안전관리를 지시했다. 또한, 낚시어선 출입항 시간대 연안 구조정을 이용해 집중 안전관리 및 겨울철 1인 조업선과 레저기구활동자에 대해서도 사전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고민관 여수해경서장은 “해양 사고 대부분 개인 또는 운항자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개인 안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인천시 인재개발원(서구 심곡동 소재)에서 제7회 서구청장배 전국 시각장애인 쇼다운 경기대회를 큰솔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7회 쇼다운 경기대회는 지난 28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다. 2023년 대회에는 전국 최초 쇼다운 종목 시니어부를 신설하여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도 경기 실황을 시청할 수 있게 했다. 인천 서구 선수 3명을 포함하여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부산, 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6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쇼다운 경기는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스포츠 종목으로 보호 장갑과 고글을 착용하고 진행된다. 탁구채보다 긴 나무배트를 사용하여 테이블 위에서 소리 나는 공을 상대편 골 포켓에 넣는 방식이다. 특히, 쇼다운 경기대회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전문 스포츠로써 눈을 가리고 청각에만 의존해서 하는 경기로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스포츠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에서 참여해 주신 많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쇼다운은 시각장애인이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스포츠 중 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신고·보고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질병관리청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 사업단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사업 추진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전국 보건소 및 협력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간 서구보건소는 신고된 결핵환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 및 치료를 실시하여 결핵으로 생기는 개인적·사회적 피해를 방지하고, 결핵환자 밀접접촉자의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여부를 파악하는 등 선제적인 예방 관리를 진행해 왔다. 김봉수 서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속한 신고와 모니터링을 통해 적극적인 환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가족 접촉자 및 집단시설 발생 역학조사 등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 치료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30일 송림체육관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와 지진, 인파사고 등 각종 재난 시 피해를 최소화기 위해 실시되는 범국가적인 훈련이다. 구는 다중이용시설의 복합재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하여 송림체육관을 훈련장소로 선정했다. 이곳은 어린이들과 어르신 등 재난 안전 취약계층이 자주 오가는 곳으로 맞춤형 훈련에 적합한 곳이다. 구는 송림체육관을 거점으로 재난 발생 초기 취약계층의 대피체계를 점검했다. 구는 토론·현장 훈련을 지난해 각각 추진 했지만 올해는 실제 재난발생 시 대응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하여 송림체육관 현장과 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으로 연계한 훈련을 진행했다.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간 대응하는 구 재난안전본부의 대처 능력과 강화에 훈련의 중점을 뒀다. 더불어 재난안전통신망 장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훈련 전 과정에서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했다. 훈련에는 동구청,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전기안전공사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포함해 자율방재단, 국민체험단 등 220여명이 참여했다. 화재 신고부터 현장 출동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충식 위원장과 임지훈 의원이 지난 27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열린 ‘제25회 인천과학대제전·제9회 인천수학축전’에 참석해 행사장을 둘러보고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충식 교육위원장은 “현대사회에서 기초과학과 수학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는 만큼 학생들의 자신감 향상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기회가 될 것이며,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또한 과학과 수학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