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6일 장애인 콜택시와 관련한 악성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고발 조치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며, 이용객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고객이 반복 전화로 업무를 방해하거나 상담원에게 폭언·욕설을 통한 인격모독을 하는 등 악의적인 괴롭힘이 자행되고 있다. 이런 행동은 서비스 제공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감정노동자인 상담원들의 업무 환경을 악화시켜 다른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로 이를 근절코자 악성 민원인에 대한 고발 조치를 단행한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고발은 서비스 제공자와 다른 이용객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악성 민원 근절을 통해 모두의 권익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백석개발 김영수 대표가 11월7일 (재)인천대발전기금 박종태이사장에게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인천대에 따르면 이날 기탁식에 인천대 박종태 총장, 기부자인 김영수 대표, 이준한 발전기금 상임이사, 발전기금 이사 7명(이인재 대외협력부총장, 김석철 사무처장, 이정희 한림병원 이사장, 송경숙 학익새마을금고 이사장, 김현기 명가타워 대표, 이헌구 대림시스템 대표, 김광오 ㈜보영이엔씨 대표이사)이 참석해 발전기금 전달식 및 감사장 수여, 그리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김영수 대표는 인천대 경영대학원 CEO과정 출신으로 인천대 발전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2011년부터 발전기금 기부해왔다. 이 기부금은 학교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태 총장은“인천대의 발전에 꾸준히 앞장서 주시는 김영수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오늘 기부해주신 기부금은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1월 7일 부평역광장 일대에서 인천시민들과 함께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키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20여 개의 공항 상주기관으로 구성된‘인천공항 합동자원봉사단(ICN V-앰배서더)’과 인천 시민, 인천시자원봉사센터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부평역광장 일대에서 영양간식, 밑반찬 및 간편조리 식품 총 18종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를 정성껏 포장하고, 이를 인천지역 1,200가구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해 상차 작업까지 직접 진행했다. 이날 공사 이학재 사장은 봉사단을 대표해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아동센터를 방문해 직접 희망키트를 전했다. 금일 방문한 인천 부평구의 예꿈지역아동센터는 지역내 취약가정(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의 아동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상 이용 복지시설로서, 공사는 센터 내 29명의 아동들이 어려운 취사 과정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료품 키트와 간식거리를 전달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7년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누적기부액 100억원(단일기업 최대)을 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경찰청은, 11월7일 미추홀구 선인재단 내 舊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일대 범죄우려 지역에 대해, 인천사회복지협의회, 포스코·포스코A&C, GS건설과 함께 범죄예방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마치고 “With 안심마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청에 따르면, 경찰에서는 매년 셉테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09년 인천대가 캠퍼스를 송도로 이전한 이후 관리가 소홀하고 가로등 저조도 및 차량들의 불법 주·정차로 주변 5개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범죄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수렴해, 1월부터 10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비 2,000만원, 포스코·포스코A&C 그룹사 CI(기업이미지 사업) 5,000만원, GS건설 사회공헌사업 500만원 등 7,500만원을 집중 투입하여 범죄예방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이전 경찰 주도의 환경개선 사업에서 한 걸음 나아가 포스코·포스코A&C, GS건설 등 3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업하고, 주변 학교 학부모들과 취약장소를 함께 찾아내고 불안요소에 대한 장소 선정과 방범시설물 설치에 대한 의견을 적극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이 지난 11월 7일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택시 산업을 살리기 위해 전남도가 적극 행정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남지역은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와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11월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1,000원 인상된 4,300원이 적용되고 있다. 최근 한 의원은 지역 택시 운수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택시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남 택시 산업의 문제점으로 타 시·도 보다 낮은 기본요금과 인구대비 택시 수가 많다는 의견이 제시됐고 결국 이는 수익성이 부족하다는 결론이었다. 한숙경 의원은 지역 내 개인·법인 택시 관계자들과 택시요금 인상안과 그에 따른 대책 논의차 간담회 추진을 제안했으며, 이에 전남도 위광환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택시요금은 기존 기본요금 3,300원에서 30% 인상된 것으로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간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추후 택시 업계 및 운수종사자와의 간담회 추진을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이 지난 11월 7일 전남신용보증재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컨트롤타워와 전문성을 위한 시스템 재정비를 주장했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이하 전남신보)은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가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한 의원은 “전남신보는 본연의 역할보다 수탁업무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영업지원센터는 소상공인 육성과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가 중복되는 부분이 많아 향후 전남신보 정책의 방향성 설정 등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내 보증 이용률이 40%에 육박한 상황으로, 부실 자영업자 관리도 전남신보의 중요한 역할이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대출 및 추가 이용의 반복적인 지원보다는 양질의 일자리 사업과 취업 연계를 검토하는 등 보다 실질적인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숙경 의원은 “소상공인의 경영상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위해 세무, 노무, 법률 등 분야별 전문 상담을 위한 관리 인원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8일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교육 및 연구, 산학협력, 인재 육성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과 이기정 한양대 ERICA캠퍼스 총장은 이날 교육 역량뿐만 아니라 산학협력 시스템 및 연구 정보의 공유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교의 역량과 핵심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확산을 위한 협력 ▲상호 간 상생할 수 있는 분야의 전반적인 공동 연구 및 협력 ▲연구 정보의 공유 및 상호 자문 ▲교육프로그램 공유 및 협력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 교환 등을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한태준 겐트대 총장은 “유럽 최대 규모의 해양융복합 연구소인 마린유겐트와 겐트대, 한양대와 함께 해양 강국의 기초를 쌓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기정 한양대 ERICA캠퍼스 총장은 “겐트대와 한양대의 장점을 공유해서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겐트대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희망지킴이와 함께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희망지킴이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남동구 내 주거 취약계층 가정을 추천받아 청소와 도배, 장판 교체, 누수 방지 처리 등 집수리에 필요한 재원과 인력을 봉사회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6월부터 매월 1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벌여 총 5가구를 지원했다. 임재식 인천희망지킴이 회장은“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며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해 주신 인천희망지킴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희망지킴이는 건축 기술 전문가(도배, 장판, 전기, 타일 등)들로 이루어진 봉사 단체로 현재 1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11월 중엔 남동구 내 취약계층 50세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남동 청소년 도전! 안전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남동구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관련 기본내용 학습 및 예방 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중학교 18개교에서 122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 및 생활 속 안전 행동 요령을 퀴즈로 풀며, 안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퀴즈대회는 생활안전·재난 안전·응급처치와 관련된 OX 퀴즈, 주관식·객관식 퀴즈를 참가자들이 보드에 정답을 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동방중학교 1학년 전지윤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퀴즈왕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6명 등 총 13명의 학생이 상장과 상품권을 받았다. 또한, 훌라후프 돌리기, 단체 줄넘기 등으로 패자부활전을 진행해 행사의 긴장감을 덜어주고 참가자들의 단합을 이끄는 등 축제의 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에 대한 생활화는 물론 사고 예방을 위한 스스로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상공회의소가 11월 8일 수요일 오전 7시 30분 평택상공회의소 6층 컨퍼런스룸에서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일 교수(現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한국인지과학회 부회장)를 초청하여 "지혜로운 인간생활 – 소통이 역량이 되는 시대"란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에 앞서 평택상의 유기덕 부회장은 인사와 함께 ‘현재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갈등으로 인한 전쟁이 계속되고 국제 경제와 안보에 어려움이 많이 있지만 오늘의 강의 주제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소통을 통한 역량을 키우면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하며 ‘모두 연초에 세웠던 계획을 이루셨는지 되돌아보시고 남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에서 김경일 교수는 『지혜로운 인간생활 – 소통이 역량이 되는 시대』라는 주제로 동기부여, 소통, 그리고 미래를 위한 설득. 사회생활을 하는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역량이라며, 대부분의 우리들은 열과 성의를 다해 왔다. 그런데 왜 여전히 앞이 보이지 않고 어렵기만 한 걸까?라며 강연을 시작하였다. 이어서 ‘이는 서양의 개인주의 문화에 입각한 동기부여 이론과 가까운 일본의 집단주의 문화에 기반한 조직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