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어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항·포구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총사업비 1,380백만 원(국비 496백만 원, 도비 124백만 원, 자체재원 760백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업기반시설 조성 및 정비 ▲26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항만·어항 편의시설 및 시설물정비 등 총 3개 분야로, 12개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먼저 어업기반시설 정비분야(3개사업, 300백만원)에서는 삼달항 돌제보강, 보목포구 비가림시설 설치, 항내 안전시설물 보수 등을 추진해 노후된 항·포구의 기반시설의 정비하고 어업활동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26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5개사업, 770백만원)으로는, 가파도 다목적창고 증축공사, 청보리 가공식품 제조센터 설계용역, 해안도로 파제벽 설치 설계용역, 도서지역형 물류배송 인프라 구축, 제5차 섬지역 종합개발 정주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항만·어항 편의시설 정비분야(4개사업, 310백만원)에는 관내 항만 및 어항 내 편의시설(쉼터, 여객선터미널 등)을 정비하여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항·포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2025 독서마라톤’ 3차 인증 학생들이 추천한 도서 326권을 일본 오사카 건국학교에 기증하며 네팔과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해 2025 독서마라톤 사업으로 총 1625권의 해외 도서 나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기증은 학생들이 책을 읽고 수행한 미션 포인트를 나눔 가치로 연결하는 참여형 독서 운동인 ‘독서마라톤’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지난 21일 도서를 전달받은 오사카 건국학교는 일본 내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교육하는 민족 교육 기관으로 기증 도서는 학교 도서관 비치 및 수업 자료로 활용되어 현지 학생들의 제주 이해와 독서 교육을 돕는 소중한 자산이 될 전망이다. 2023년부터 시작된 ‘독서마라톤’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전 학년이 참여하는 독서 교육 사업으로 학생들은 독서 목록 작성, 문장 필사, 지역 책방 나들이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포인트를 적립, 이를 나눔 활동과 연계함으로써 읽기와 실천이 어우러진 독서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 한편 독서마라톤을 통한 해외 도서 기증은 이번이 세 번째로 도교육청은 앞서 1·2차 인증을 통해 네팔과 우즈베키스탄에 도서를 전달한 바 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산물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22일 “로컬푸드직매장 출하자 교육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함평농촌신활력혁신센터(함평군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로컬푸드직매장(함평점)조합원 총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열의를 보였다. 함평군은 최근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출하 농산물의 품질 규격화와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원칙 및 농특산물 출하 기준 등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교육은 농산물 재배 및 출하 요령, 안전관리 교육을 중심으로 농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잔류농약 검사와 분석 절차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지며 조합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군은 교육을 통해 출하 농가가 생산자를 넘어 함평 농특산물 브랜드인 ‘K-HC 푸드(Korean-Hampyeong County)’의 가치를 함께 높이는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농산물 출하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기준과 지침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순천시가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전담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TF는 지난 7일, 노관규 순천시장이 전남도에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를 공식 건의한 이후 정부 정책 흐름에 신속히 대응하고 산단 조성·유치 활동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구성됐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TF 첫 회의를 열어 그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실행전략과 추진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TF 단장인 정광현 부시장은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는 전남 동부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기회”라며, “TF 구성원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TF(3개 팀 11개 부서 18명) 운영과 함께 최근 반도체 전담팀(1팀 3명)을 신설해 유치 대응력과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정부·전남도·관계기관 대응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미래 세대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 시와 부산시교육청은 22일 오전 10시 부산시티호텔에서 '2026년 부산 인공지능(AI) 교육 미래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 공유와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 교육 전반에 AI 활용 기반을 확립하고 지역 내 교육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컨퍼런스 1부에서는 현직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파이썬 데이터 분석과 이미지 생성 AI 등을 활용한 실제 수업 적용 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대만 국립사범대 교수 등 해외 전문가들이 글로벌 교육 트렌드를 소개하며 부산의 디지털 교육 방향에 대한 제언을 쏟아냈다. 2부 전문가 토론에서는 부산대와 부산교대 교수 등이 참여해 청소년 AI 교육의 전략적 가치와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인공지능 교육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임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컨퍼런스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AI 체험 행사를 기획하고 관련 축제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교육청 및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시가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위기를 겪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 30만 명을 체계적으로 돌보기 위한 민관 협력 지원체계를 전격 가동했다. 시는 22일 오후 2시 2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교육청,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후 개입이 아닌 예방 중심의 마음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내 정서 교육이 지역사회에서도 단절 없이 이어지도록 연결망을 구축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세 기관은 향후 3년간 마음건강 지원사업 기획부터 성과지표 개발까지 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주도하고, 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사회정서학습을 강화하며 유니세프는 전문 교육 자료와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박형준 시장은 협약식 직후 "아이들이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예방 중심 정책으로 대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협약과 연계한 참여형 캠페인 전시인 '깊은 마음속 10.19Hz - 말없는 물건전'도 오늘부터 25일까지 시청 연결 통로에서 열린다. 10~19세 청소년들이 말로 다 하지 못한 이야기를 사물함에 담아 사법적 관점이 아닌 사회적 돌봄의 영역으로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이번 주 기록적인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거리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한파 취약계층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긴급 야간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21일 저녁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쪽방상담소 등 주요 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쉼터 운영 상황과 무료 급식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심야 시간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휘를 전격 실시한 것이다. 부산시는 현재 '노숙인 공동대응반'과 16명 규모의 '현장대응 전담팀'을 가동해 취약 지역 야간 순찰(아웃리치)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거리에 있는 노숙인들을 발굴해 응급 잠자리나 숙박업소를 연계한 응급구호방으로 신속히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임시 주거비와 의료비도 무상 지원한다. 특히 좌천동 부산희망드림센터는 휴일 없이 매일 무료 급식을 제공하며 소외계층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 중이다. 정태기 사회복지국장은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공동체의 온기를 체감하며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시는 노숙인 시설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가구 등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을 이어가며 연중 상시적인 돌봄 체계를 더욱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고질적인 사회 문제로 지적된 '응급실 뺑뺑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환자 유형과 중증도에 맞춘 정밀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22일부터 중증 외상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담당할 '지역외상거점병원' 2곳을 신규 공모하고, 급성약물중독 환자를 위한 '순차진료체계'를 전격 도입한다. 이는 응급실 미수용과 이송 지연을 구조적으로 차단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지역외상거점병원은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인프라를 갖춘 의료기관을 선정해 중증 외상환자 발생 시 적기에 치료를 수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권역외상센터는 고난도 수술 등 최종 치료에 집중하고, 거점병원은 초기 대응과 환자 안정화를 분담하는 '부산형 협력 모델'이 핵심이다. 시는 이를 통해 권역센터의 과밀화를 해소하고 외상 환자의 수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병원 선정이 특히 까다로웠던 급성약물중독 환자를 위해 중증도에 따른 단계별 이송 시스템을 새롭게 가동할 예정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와 지역 의료기관 9곳이 참여해 현장에서의 정확한 분류와 신속한 병원 선정을 돕고, 퇴원 후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사후 관리까지 책임진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도시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공공디자인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용 서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산 도시브랜드 전용 서체 개발'에 대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전격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서체를 실제로 사용하는 주체인 시민들의 경험과 감각을 디자인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기획했다. 서체 개발은 단순한 미적 요소를 넘어 가독성과 인지성 등 실질적인 사용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고려해 국내 지자체 최초로 라틴 문화권 47개 언어까지 지원하는 '라틴 확장' 기반의 글로벌 범용 서체 구축을 추진 중이다. 온라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큐알(QR) 코드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부산 브랜드숍과 부산도서관에서 현장 투표가 가능하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완성될 전용 서체는 향후 시정 홍보물, 국제 교류 콘텐츠, 각종 공공시설물 디자인 등에 폭넓게 사용될 계획이다. 시는 2025년 8월 용역 착수 이후 단계적으로 진행 중인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만의 고유한 이미지를 전달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둑 기사 이세돌 국수가 청라 지역 유소년 바둑 꿈나무들과 직접 마주 앉아 특별한 지도대국을 진행했다. 이세돌 국수 초청 지도대국은 지난 17일 청라 이세돌 바둑&체스학원에서 열렸으며, 지역 내 유소년 바둑 인재들과 학부모,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가 열린 청라 이세돌 바둑&체스학원은 유소년을 대상으로 바둑과 체스를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사고력과 집중력, 논리력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력별 맞춤 지도와 대회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지역 내 유소년 바둑 인재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인사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골든튤립 호텔 이충한 대표, 웰프렌 오학룡 대표, 인천 중구 마철 바둑협회장 등이 참석해 유소년 바둑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을 나타냈다. 지도대국에는 타이젬 기준 5급부터 5단까지의 실력을 갖춘 유소년 선수 3명이 참가해 이세돌 국수와 직접 대국을 펼쳤다. 참가 학생들은 침착한 수읽기와 집중력 있는 대국을 선보였고, 이세돌 국수는 실전 중심의 해설과 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전하며 현장의 호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