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북부교육지원청 Wee 센터는 오는 24일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2학기 아름드리 마음 가꾸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름드리 마음 가꾸기'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1학기에 총 8개교, 24학급이 성황리에 진행됐고 이번 2학기에도 총 8개교, 23학급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회기에 40분씩, 총 2회기로 구성되어 1회기에는 나에 대한 소개 및 평소 느끼는 다양한 감정에 대해 이야기 나눠 학급응집력을 높이고, 2회기에는 언어 폭력및 경청의 중요성을 다루게 된다.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교육이 아닌, 학생들 모두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소통할 수 있는 활동중심의 교육으로,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 및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토대로 즐겁고 건강한 학급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심향숙 중등교육과 과장은 "최근 학교폭력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나 그 원인을 찾아보면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되기도 한다. 아름드리 마음가꾸기 프로그램을 통해 나와 타인이 다름을 이해하고 따뜻한 말을 통해 긍정적인 학급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청렴한 인천교육'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청렴한 인천교육' 포스터 전시회는 청렴(淸廉)을 주제로 초등학생 대상 포스터 공모전 결과, 최종 28개의 입상작품(최우수2, 우수6, 장려20)을 전시하는 행사이다. 이번 전시회는 22일부터 26일까지 시교육청 정보지원센터 1층에서 관람이 가능하고, 이후에는 계양도서관, 북부교육청, 동부교육청, 중앙도서관, 서부교육청 순으로 1주일 단위로 입상작품을 12월 2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22일 당일, 전시회를 찾아 입상작품 28개 둘러보며 초등학생들이 생각하는 청렴에 대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린 학생들이 생각하는 청렴을 그린 포스터를 보면서, 앞으로 우리사회의 주축이 될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스스로 다짐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 및 전시기관 안내는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인천시교육청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립유치원 원장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고 원서접수에서 추첨, 등록까지 할 수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영종유치원 한향숙 강사는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입학관리시스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 사용 절차와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전달했다. 설명회에 앞서 장후순 교육국장은 "100년의 유아교육 역사를 이끌어 온 사립유치원 원장님들의 역량과 열정을 믿으며, 유치원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건강한 유치원으로 다시 일어서기 위해 교육청과 유치원이 함께 노력하자"며 사립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시교육청은 예비학부모를 위한 '처음학교로' 설명회도 23일 인천동부교육청, 오는 25일 오전 10시 인천유아교육진흥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앞서 '아빠가 책을 읽어줄 때 생기는 일들' 의 저자인 옥명호 작가의 세바시 초청 강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인천]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23일 수산정수사업소에서 수도군단 10화생방대대, 507여단 47대대, 남동소방서, 논현경찰서 등 5개 기관 합동으로 염소가스 누출 및 화재발생에 대비하는 위기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산정수사업소 전 직원을 포함해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각 기관의 관계자들과 소방차·제독차·중화제살포기 등 다양한 장비가 동원됐다. 시민의 안전과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된 이번 통합방호 훈련은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처방법 숙지, 현장 중심의 실습으로 유관기관과의 역할분담과 신속한 공조체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거동수상자가 사회혼란을 목적으로 가스시설을 공격해서 염소가스가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수산정수사업소 직원들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위기대응 행동지침에 따라 유관기관에 출동을 요청한 후 가스 누출 확인, 가스밸브 차단, 염소가스 중화처리, 시설물 재가동 등 훈련을 실제상황처럼 구현했다. 사고발생 신고에 따라 507여단 47대대와 논현경찰서는 거동수상자 검거활동, 남동소방서는 구급대 및 소방차를 동원해서 환자구호와 화재진압을, 수도군단 10화생방대대는 제독차 투입을 통한
[인천] 인천상수도사업본부 남동정수사업소에서는 지난 20일 제57회 체육의 날을 맞아 직원 30여명과 자체 체육의 날 행사와 연계해서 장수천 환경정화활동과 인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장수천 환경생태한마당 참여를 통해 미추홀참물 과학교실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남동정수사업소는 정수장 폐수처리시설을 거쳐 나오는 방류수가 장수천 하류로 방류됨에 따라 지역봉사단체인 남동구자원봉사센타와 함께 장수천 수변지역의 각종 쓰레기와 오염물질 등을 제거하는 하천환경 정화활동을 펼쳐 지역주민과의 소통, 공감을 실천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장수천 환경생태한마당에 참여해서 물의 소중함과 미추홀참물을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임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서 지역주민 및 학생들에게 인천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렸다. 정연주 남동정수사업소장은 "직원 체육의 날 행사에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적극 동참해서 체육행사와 더불어 하천정화활동도 함께 펼칠 수 있어 의미 있는 하루였다"며, "장수천 환경생태한마당을 통해 인천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는 등 지역주민과 상호 소통하는 값진 경험을 얻게 되어, 앞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인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세계한상대회 현장에서 국제 의료관광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 기간 중 6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의료관광 홍보관'을 통해 인천 의료의 우수성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한상대회는 전세계 60여개국 1,000여명과 국내 기업인 2,500여명이 함께하는 한민족 최대 경제축제로 인천을 알리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세계한상대회 기간 중 '국제 의료관광 홍보관'에 참가하는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의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4개 의료기관인 부평힘찬병원, 한길안과병원, 나사렛국제병원, 나은병원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으로 병원별로 특화된 질환에 대해 건강체험 및 상담으로 인천의 우수한 의료 기술을 적극 알린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혈관나이 측정을 통한 건강상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체성분 검사를 통한 건강상담, 한길안과병원은 시력, 안압 등의 안과 검사를 통한 건강상담, 나사렛국제병원은 사상체질 감별 테스트 검사를 통한 건강상담, 부평힘찬병원은 아픈 부위의 통증완화를 위한 체외충격
[인천] 인천시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기본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시민 및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4일 오후 3시 30분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은 서구 석남동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10.6km) 연결하는 사업으로 2006년에 처음 논의가 시작됐다. 그러나 경제적 타당성(B/C)을 확보하지 못해서 10여년 이상의 진척이 없었다. 시와 지역 주민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지난해 12월 29일 예비타당성조사(기획재정부)를 통과해서 사업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기본계획은 노선 및 개략적인 정거장 입지, 건설 및 운영계획 등을 담고 있는 법정계획(도시철도법 제6조)으로 계획수립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용역을 수행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교통현황 및 수요예측, 노선대안 분석 등을 통해 계획(안)이 마련됐다. 그리고 환경적 측면에서 기본계획의 적정성 및 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서 평가서 초안이 작성됐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 교통현황 및 수요예측 ▲ 건설 및 운영계획 ▲ 경제성·재무성 분석 ▲
[인천] 인천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사회, 공직유관단체, 공공기관 등 사회각계 34개 기관·단체의 대표가 참여해 지역사회의 청렴성을 회복하고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이날 시민사회 등의 대표인 민간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하고,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인 한국투명성기구와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했다.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2018년 10월 8일 공포·시행된 인천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 청렴사회협약 체결과 협약 이행·평가, 부패행위 신고자 및 공익신고자 보호·지원 등에 대한 사회각계의 제안 및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민관협력에 관한 사항, 청렴실천운동 등에 대해 심의기능을 수행한다. 한편 한국투명성기구와 체결된 청렴사회협약에는 부정부패가 없는 청렴사회 건설을 위해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소속 기관·단체의 노력을 다짐하며, 향후 기관․단체별 특성에 맞는 청렴 실천과제를 도출하기로 했다. 이어 한국투명성기구의 반부패·청렴시스템 구축, 반부패 투명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남춘 시장
[인천] 인천시는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지역주민과 관계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서구 석남동, 중구 신흥동, 계양구 효성동, 강화군 강화읍 남산리 일원에 대한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8월 공모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5곳 중 활성화계획 수립이 필요한 4곳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사전절차로서 지역 주민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해서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 대상지역의 각 사업의 내용을 보면, ▲ 서구 석남동 484-4번지 일원(213,392㎡, 중심시가지형)의 '50年을 돌아온, 사람의 길'은 총 1,733억원(국비 150억원)을 5년간 투입해서 행정복합센터 조성, 커뮤니티복합센터 조성, 석남 혁신일자리클러스터 조성,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공임대주택 건설 등 고속도로 주변지역에 상생경제허브 조성할 계획이다. ▲ 중구 신흥동 38-9번지 일원(87,037㎡, 주거지지원형)의 '주민과 함께하는 신흥동의 업사이클링, 공감마을'은 총 831억원(국비 88억원)을 4년간 투입해
[인천]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0일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선학·연수 영구임대주택 내 공동체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가족봉사단 청소년들과 함께 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아침 선학중에 모여 반찬을 만들고 봉사단 가족과 매칭 된 임대아파트 어르신들에게 반찬과 더불어 안부를 전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가족봉사단의 한 가족은 "토요일 아침 늦잠을 자고 싶어 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부모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반찬을 만들고 어르신을 뵈러 가고 싶어 한다"며 "가족봉사단 활동으로 우리 가족도 더 끈끈해졌다"고 말했다. 공공임대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가족봉사단과 임대주택 입주민의 결연을 도모하고자 반찬 나눔 봉사활동 및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마을의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하는데 취지가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은 인천연수평화복지연대, 인천여성회연수지부,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연수종합사회복지관, 선학중 등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마을이 가지고 있는 복지 자원을 다각도로 활용한다는 장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