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배준영 국회의원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영종중앙감리교회 4층에서 하늘도시 내 우편취급국 설치 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종 운남동우체국이 지난 2021년 신설됐으나 하늘도시 주민들은 우체국 우편 등 업무를 위해 최대 4km 이상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배준영 의원은 지난 연말부터 우정사업본부와 하늘도시 주민들의 우편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의를 한 결과, 올 하반기 하늘도시 내 우편취급국 설치를 내부적으로 결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오는 19일 열리는 주민설명회에는 경인지방우정청 관계자가 우편취급국 설치 필요성 및 공모 등 관련 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로부터 질의응답을 받을 계획이다. 우편취급국은 금융수요는 적고 우편수요가 높은 지역에 설치하고 있으며 민간에서 우편업무를 위탁해 운영하는 곳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영종하늘도시의 경우 신도시를 조성할 때 현 운남동우체국 부지를 '우체국 부지'로 낙점받은 상황으로, 하늘도시 내 우체국을 신설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하늘도시 주민들의 우편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우편취급국 신설을 적극 검토했다고 밝혔다. 배준영 의원은 “우편취급국 설치로 하늘도시 주민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은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애경 의장, 유정옥 부의장, 여명자 의회운영위원장, 허정미 도시환경위원장, 김동민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조의영 회장, 황경애 적십자 봉사회 부평구지구협의회 7대 회장, 최미숙 적십자 봉사회 부평구지구협의회 6대 회장, 임명복 적십자 봉사회 부평구지구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평구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적십자 회비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애경 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앞장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분들이 많으시다”며 “이번 특별회비 기부로 이런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도움과 봉사활동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는 5일 각 기관 표창 시상식을 포함한 2024학년도 학위 수여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모교에 대한 애교심과 소속감을 고취하기를 바라며 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남인천폴리텍에는 2년제 학위과정 22명, P-TECH과정 23명, 전문기술과정 157명, 하이테크과정 37명 총 239명의 학생에게 학위 및 수료 증서가 수여됐다. 또한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인천시장상, 인천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등 외부 포상과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상 등 교내 성적 우수 및 공로상 시상을 통해 전문기술과정 스마트전기과 이영곤, 하이테크과정 항공MRO과 이호승 학생을 포함한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두경 학장은 수료생에게 “학과를 위해 노력하신 학과장을 비롯한 학과 교수님들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남인천폴리텍의 동문임을 항상 자랑스럽게 여기고 우리 캠퍼스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평생 직업능력개발 특화 대학으로 평생 쓸 기술을 가르치는 남인천폴리텍은 2년제 학위과정(산업학사 취득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단장 허영, 간사 정진욱)은 5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멈춰선 에너지 전환 및 전력산업의 길’을 찾기 위한 제7차 현장 및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에너지전환 지체 문제, 해상풍력 확산, 전력망 구축을 위한 입법 및 정책 과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해 허영, 정진욱, 김남근, 김남희, 김윤, 안도걸, 염태영, 오세희, 이재관, 임미애, 황정아 의원 등 민생경제회복단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전력산업 전문가들과의 소통과 토론을 통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전력산업 개혁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한국의 에너지전환 정책이 지체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에너지믹스와 공공주도형 재생에너지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상풍력 발전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공급사슬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전력망 확충 지연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법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도 지적됐다. 에너지 정책 기조 전환과 더불어 전력산업 민영화의 부작용을 방지하고 공공부문이 안정적으로 전력산업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조국혁신당 '탄탄대로위원회'(탄핵을 넘어 더 탄탄한 대한민국으로 특별위원회) 산하 사회권선진국위원회 서왕진 위원장(조국혁신당, 비례대표)은 5일 모두발언을 통해 반도체특별법, 전력망확충특별법, 고준위방폐장법의 처리 방향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서 위원장 원내 주요 정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법안 처리를 경쟁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원칙적 지지를 표하면서도, 그 방향성과 내용을 문제 삼으며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서 위원장은 반도체특별법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주52시간 근로 특례 조항에 대해 “이는 반도체 산업의 근본적 문제 해결과는 무관하다”며 “특례 조항을 삭제하고 신속하게 법안을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SK하이닉스가 주 52시간 근무제를 유지하면서도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사례를 언급하며“첨단 지식산업인 반도체 분야에서 노동시간 유연화는 오히려 젊은 인재의 해외 유출을 가속화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 위원장은 주 52시간제 특례 주장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보다는 정치적 목적에 의해 부각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여당이 법안 처리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가 올해 총 100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 관리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1명으로 구성된 구강건강 관리팀이 경로당을 방문해 다양한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강 보건, 금연, 칫솔질 교육, 구강검진과 개별상담,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틀니 관리 요령 배우기와 소독 서비스 제공, 무료 스케일링, 불소 도포 등이 포함된다. 특히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에게 구강 위생용품을 배부하고, 틀니 사용 대상자에게는 틀니 용품 세트와 틀니 세정제를 지원해 지속적인 구강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들이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익히고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년기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치아는 한번 손상되면 복구하는데 큰 비용과 노력이 필요해 예방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대표 이상민)가 새로운 공연 작품 ‘택볼레이션(Taekvoulution)’을 제작하며, 오는 4월 23일 충주의 날 초연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전 작품 ‘천무’가 택견의 부드러움과 전통을 담아냈다면, 이번 작품은 비보이 특유의 빠른 박자와 역동성을 마셜아츠와 결합해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한 경쾌한 공연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택볼레이션은 ‘비천(飛天)’과 ‘무영(武影)’이라는 두 개의 소주제로 구성되며, 시립택견단과의 협연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택견과 비보이의 협업과 경쟁을 통해 색다른 공연 콘텐츠를 창출해 지역 축제와 문화유산 야행 행사에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4년 6월 창단된 트레블러 크루는 국악, 택견, 마셜아츠 등 다양한 장르에 비보이를 접목해 독창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전문 비보이팀이다. 현재 여성 단원을 포함한 10여 명의 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우륵문화제와 Dive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충주의 대표적인 공연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최초로 택견 비보이 공연 ‘천무’를 개최하며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정서진새마을금고는 지난 1월 22일, 사랑의 좀도리 쌀 지원 전달식을 통해 3,480kg (10kg 348포) 팔백칩십만원((8.700.000) 상당을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에 전달했다. 더욱이 올해는 서구 심곡동 은혜병원 내에 위치한 소망의 집(장애인복지시설)에도 쌀을 전달해 소외된 계층에게 더욱 폭넓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을 지을 때 미리 쌀을 한 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아두었다가 어려운 사람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정신을 계승한 모금운동이다. 정서진새마을금고는 이 정신을 계승하여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봄철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산불피해가 집중되고 정월대보름 및 청명·한식 등으로 입산자가 많아지는 시기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1월 24일~5월 15일)으로 설정, 산불발생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장기간의 설연휴에 대비해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상황실 근무를 통한 산불 예방 상시 감시체제에 돌입했으며, 이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과 연계해 이어가고 있다. 또,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11명을 채용해 사전 예방 및 감시활동에 중점을 두고 산불취약지역 등에 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했다. 이 밖에도 구는 산불예방 문구가 기재된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산불 예방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산림 내 화기사용금지, 불법 소각 금지 등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대부분의 산불이 봄철에 발생하는 만큼 총력을 기울여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4동은 4일 부평신협으로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한부모·장애·다자녀 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동은 학업에 성실한 지역 내 초중고 학생 12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윤순혁 부평신협 이사장은 “우리지역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이수 부평4동장은 “언제나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앞장서는 부평신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더 큰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신협은 매년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 장학사업, 사랑의 쌀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특히, 부평4동 외에 부평4동성당(500만원)과 (사)한부모가족회 한가지(300만원)에도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