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미추홀구의 교육혁신지구사업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24일 경상남도 하동군청과 하동교육지원청 관계자 15명이 교육혁신지구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미추홀구청을 방문했다. 하동군은 오는 2019년 하동 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앞두고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자 미추홀구를 방문했다. 미추홀구는 지난 2015년부터 교육혁신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하동군과 하동교육청 관계자들에게 교육혁신지구 연혁과 과정,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교육협력 사례,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 활동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 남부교육청 김현진 장학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혁신지구사업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성 하동교육청 장학사는 "각자의 위치와 지역은 다르지만 교육혁신지구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사업설명회를 통해 얻게 된 미추홀구의 교육혁신 우수사례를 내년도 하동 행복교육지구 운영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최근 선학동 음식문화거리 일원에서 '음식문화 정책 홍보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위촉장 수여식과 음식문화정책 홍보 동영상 촬영, 홍보서포터즈 운영지원금 기탁식 등을 진행했다. 음식문화정책 홍보서포터즈는 음식문화개선사업 정책의 전략적 홍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대가 변해 리플렛이나 홍보책자 보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시대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구 관내 대학생 21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들은 음식문화정책 및 우수 음식점, 연수구 특색음식거리 등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홍보활동으로는 연수구의 우수음식점 및 특색음식거리 등을 경험하고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블로그 등 SNS에 경험후기를 게재해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고 각종 행사에 행사보조요원으로 활동하며, 연수구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홍보방법의 다각화 및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며, "관내 음식점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오는 26일 선학 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연수 영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교육국제화특구 연수구의 외국어 맞춤형 특화사업인 글로벌 에듀업 프로젝트 지원 대상 학교들의 영어 동아리 경연대회와 동아리 전시·홍보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는 플리마켓과 10월 할로윈 축제를 맞아 원어민 교사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할로윈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참가한 100여명이 영어 퀴즈를 통해 최후의 1인을 선발하는 영어 골든벨 대회도 열다. 지난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했던 것을 올해엔 관내 중학생으로 변경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연수 영어 페스티벌은 교육 국제화특구인 연수구의 모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모여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최근 구청 7층 어학실에서 주민과 청소년, 마을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복지 도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연수구가 2019년부터 새롭게 추진할 교육혁신지구 사업과 관련해 인천시교육청 주관 교육혁신지구 공모 신청에 따른 사업계획 작성에 앞서 민·관이 함께 모여 교육협력 네트워크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교육혁신 사업을 제안받기 위한 것이다. 서울 도봉구청에서 혁신교육센터장으로 활동 중인 박동국 강사의 '마을교육공동체로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강의와 함께 연수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교육혁신 사업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정책 제안과 토론을 진행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2019년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이 뜨거운 열기 속에 각 분야별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정책 제안으로 연수구 교육혁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인천] 올해 6회째를 맞은 '2018 행복·나눔 사랑의 음악회'가 아름다운 선율이 되어 진한 감동으로 돌아왔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관내 초중학생, 교사 및 학부모 7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행복·나눔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8 행복 나눔 사랑의 음악회'는 2013년부터 북부 관내 오케스트라 운영교(인천상정초, 인천산곡초, 인천진산초, 인천혜광학교, 부원중, 부원여중, 부일중)가 연합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음악회는 부일중 국악오케스트라의 '제주왕자'를 시작으로 '유럽 민요 메들리,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G 선상의 아리아, Secret agent Sugar Plum, 헝가리무곡 5번' 등이 연주됐으며, 부원중의 'The Phantom of the Opera'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음악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렇게 큰 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선생님께 감사를 드리고 연습과정을 통해 음악적인 소양과 실력이 향상되어 무척 기쁩니다. 무엇보다도 서로 다른 악기들이 아름다운 소리를 맞춰가며 하모니를 이룰 때 진한 감동을 느낄 뿐만
[인천] 인천시는 우호도시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크론슈타트에 '인천광장'을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에서 기본설계를 제공한 인천광장은 크론슈타트 요새에 1,000㎡ 규모로 조성됐다. 현지 시간으로 23일 인천시와 상트페테르부르크시의 우정을 기념하는 '우정의 나무' 식목행사도 진행됐다. '인천공원'은 크론슈타트 동양무도관 예정 부지에 13,000㎡(건축물 면적 포함) 규모로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시는 인천시가 2011년 연안부두에 '상트페트르부르크 광장'을 조성한데 대한 답례로, 공원 조성비용 일체를 부담하며 인천시에서 제공한 기본 설계안대로 크론슈타트에 인천공원 조성을 진행 중이다. 장병현 국제협력과장은 "이번 인천광장 개장과 우정의 나무 식목, 그리고 내년에 준공될 인천공원 조성이 양 도시 간 신뢰관계를 돈독히 하고 우호교류도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중·동구 관통도로 문제해결을 위한 제1차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주민과의 입장차로 7년간 개통이 지연되고 있는 중·동구 관통도로(중구 신흥동 삼익아파트~동구 송현동 동국제강)의 문제해결을 위해 민·관협의회는 주민대표 3명, 인천시 3명(시민정책담당관, 도로과장, 종합건설본부 토목부장), 동구 1명(도시전략국장), 주민대책위에서 추천한 갈등조정전문가 1명과 분야별 민간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제1차 민·관협의회에서는 갈등조정전문가인 조성배 공생관계연구소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간사인 시민정책담당관실 현장지원팀장이 중·동구 관통도로 사업현황, 관통도로에 대한 인천시 측과 주민 측간의 의견과 협의회에서 다룰 논의대상, 운영방식, 전제조건 등에 대해 참석위원들에게 설명한 후 토론이 시작됐다. 향후, 월 2회 이상 협의회가 개최되어 관통도로가 중·동구에 미치는 영향, 도로의 필요성, 도로개설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도시재생 관점에서의 대안 마련 등 폭 넓은 차원에서 토론이 전개되고 필요한 경우, 현장답사와 연구용역 등을 진행하게 된다. 그동안 '중·동구 관통도로 전면 폐기 주민대
[인천] 인천시 전역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특별점검에 들어간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11월 23일까지 인천시 산하 공공기관 및 1회용품 사용 규제대상 사업장 155여개소(공공기관 55, 민간사업장 100)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공기관 및 1회용품 다량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해서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 억제를 유도하고, 이로 인한 생태계 환경오염을 저감하기 위함이다. 공공분야는 시본청, 사업소, 10개 군·구,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사무실, 회의실 내 1회용품 사용억제 실천내역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민간분야(사업장)는 커피전문점 매장 내 1회용컵 사용여부, 편의점, 마트, 슈퍼 등을 대상으로 비닐봉투 무상제공여부 등을 자치구간 교차 점검해서 관련법 위반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시에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청사 내 카페에서 개인 텀블러와 머그잔으로 음료 주문 시 쿠폰을 발행해서 15번째에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이어 매점에서 현수막을 재활용한 회수용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청사 출입구에 1회용 우산비닐커버를 사용하는 대신 우산빗물제
[인천] 인천전통시장의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인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인천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대표 먹거리 및 전국 지역대표로 참가하는 시장의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8 인천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사)인천상인연합회가 주관하며 인천시가 후원한다. 우수전통시장의 다양한 상품들과 먹거리를 판매 및 홍보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통해 지역상인 간 정보교류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25개의 전통시장이 참여하고, 우수상품 및 특산품 전시관 50개 부스, 먹거리 25개 부스, 홍보관 및 운영팀 10개 부스 등 총 85개 부스를 운영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특화된 인천전통시장의 특별한 우수상품들과 먹거리들을 전시·판매 및 홍보한다. 이를 통해 각 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부침개, 족발, 닭강정 등의 먹거리와 농축산물, 각종 핸드메이드 제품, 공예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26일에는 식전행사로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23일 송도 컨벤션센터 3층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제17차 세계한상대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왼쪽부터 박남춘 인천시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박기출 제17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