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지난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백령면 농특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전통장류연구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메주 만들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전통장 생산·소득화 사업은 백령도에서 생산된 콩을 활용한 특산품 개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하여 현재 2년차 추진 중에 있으며, 옹진군 전통장류연구회는 올해 전통장류 제조에 대한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장류생산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금년 메주 만들기에 사용되는 콩은 백령면 실증시험포에서 기계화에 적합한 4개 품종을 선발하여 재배한 콩 1,500㎏을 활용했으며, 지난해 대비 메주 생산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 개선으로 장류연구회원들의 메주 만들기 숙련도 및 작업능률 향상이 기대된다. 이번 메주 만들기에 참여한 연구회원은 “앞으로 우리 백령면에서 생산된 콩으로 만든 메주와 다시마, 까나리 액젓 등 농수산물을 첨가한 장류를 개발하여 옹진군만의 특산품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도에는 전년도에 담근 전통장을 활용한 홍보 및 상품화에 전력을 다하고, 전통장류연구회 운영 활성화를 통해 옹진군만의 장류 연구에 매진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연맹)은 12월 12일, 서울 남산에 있는 자유센터 미래홀에서 각계 관계자와 시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차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혜진 연맹 홍보자문위원의 진행으로 김유진 시민단체 ‘길’ 이사와 최국 개그맨이 사회를, 황성준 한국보수주의학교(K-Con. School)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출연진들은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에 명시되어 있는 민주공화국이란 무엇인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토론회를 시작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에 대하여 토론했으며, 자유주의 가치와 민주주의 발전이란 무엇인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자유인의 되기 위한 선택 방안을 모색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는 토론에 앞서 “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다시금 돌아보고자 대국민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오늘 토론회가 민주공화국과 자유민주주의의 발전에 대하여 고심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는 12월 14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25일간 인천공항 면세점을 이용하는 여객을 위한 겨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 조성된 이벤트 부스*에서 진행되며,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1터미널) 29번, 26번 탑승구 인근, (2터미널) 248번, 253번 탑승구 인근 프로모션의 세부 프로그램은 △더블룰렛 게임 △행운의 포토 이벤트 △인천공항 면세점 OX 퀴즈 등이다. 우선, ‘더블룰렛 게임’은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당일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한 경우 참여 가능하다. 부스에 마련된 룰렛을 돌려 기념품(휴대폰 보조 배터리, 레디백 등)을 받을 수 있고, 특히 1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의 경우 인천공항 면세점 전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1~3만원 상당의 면세점 통합쿠폰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용객들이 사진을 찍고 쿠폰 및 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포토 이벤트’, 인천공항 면세점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인천공항 면세점 OX 퀴즈’등 면세점 구매 영수증이 없더라도 참여 가능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는 12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1기 인천시 시민감사관 6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감사관은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으며, 감사법무, 토목건축, 보건복지 등 총 12개 분야의 전문자격과 실무경험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 동안 인천시의 기관 종합감사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시정의 위법·부당한 행정사항을 건의하는 등 감사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 이후에는 시민감사관의 역할, 감사 참여 및 활동방법 등을 공유하고, 청렴서약서를 확인하면서 시민감사관으로서의 청렴의무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전문성을 갖추고 실무경험이 많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로 구성된 제11기 시민감사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정을 폭넓게 살피고 인천 발전에 기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감사관 제도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운영됐다. 앞선 제10기 시민감사관은 인천시가 주관한 29개 기관 종합감사에 참여해 감사참여 의견 및 시민 불편 사항 등 152건을 제보·건의해 시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인천신보’)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 인천(이하 ‘센터’)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보증지원 활성화를 위해12월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신보와 센터의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적 공헌을 목적으로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하여 금융·비금융 지원서비스를 확대하고 재단의 ESG 경영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업무협약서에는 ▲ 사회적경제기업 금융 상담을 위하여 센터 행사 시 인천신보 상담부스 운영 ▲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 상담부스 운영 시 상담 기업에 대한 우선적 특례보증 지원 ▲ 재단 및 센터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홍보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기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통합(지원)부스를 운영하여 정부 지원 및 금융·비금융 지원에 대한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포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인천신보 전무수 이사장은“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신용보증재단 설립 취지에 맞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해 능동적인 지원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12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테마 열차를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직통열차 3호차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테마 공간으로 바뀌고, 직통열차가 정차하는 서울역과 인천공항1,2터미널역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테디베어를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테마 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직통열차를 이용하는 어린이 고객에게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승무원이 ‘깜짝 선물’을 전해준다. 이와 함께 12월 20일까지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직통열차(3호차) 내부 ▲서울역 ▲인천공항1터미널역 ▲인천공항2터미널역에 조성된 포토존과 테마공간을 담은 인증샷을 ‘#공항철도직통열차, #메리아렉스마스’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이벤트에 응모된다. 당첨자는 12월 26일에 공항철도 인스타그램에서 발표한다. 선정된 30명에게 고급 바디워시와 바디크림 세트를 선물로 보내준다. 김경순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매년 크리스마스 테마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며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공항철도를 타고 또 하나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의 내부성과평가개선을 위한 회의가 12일 재단 본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내부성과평가는 재단 본점부서∙영업점의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서 평가지표는 재단의 미션과 비전, 사업목표 달성에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개선으로 재단은 총 보증공급 및 정책보증, 리스크 관리, ESG경영 노력과 성과, 기본재산 확충(출연금), 고객만족도 및 청렴도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성장기반을 단단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평가 지표와 내부 평가의 연계를 주요골자로 삼은 이번 개선은 직무중심 평가, 예산절감 등 재전건전성 개선 노력과 ESG경영실천 실적에 대한 평가 체계를 마련하는 등 단순 행정에서 벗어나 혁신을 위한 노력 정도로 평가하는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어 정량적 업무량 평가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기존 평가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실질적인 쇄신으로 평가된다. 전무수 이사장은 “모든 구성원들이 합심하여 변화하지 않으면 혁신을 이룰 수 없다는 마음으로 개혁을 단행했다”면서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실력위주로 평가받는 조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이번 개선의 의의를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근무 중인 사회복지직 공무원 모임인 미추홀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이하 미사연) 소속 270여 명은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3천 장을 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미사연 회원들은 후원한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연탄을 배달한 한 직원은 “평소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을 보면서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라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현장에서 발로 뛰는 우리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라면서, “구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잘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사연은 지난 2021년부터 헌혈, 헌혈증 기부, 명절 이웃돕기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제6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기초단체 부문 우수상을 차지, 회계·재정 분야 우수 지자체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지방자치단체 재정 운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모범적으로 재정을 운용·보고한 지자체를 발굴·홍보하고자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2018년 우수단체 선정을 시작한 이래 인천 중구는 대상 1회(2019), 우수상 4회(2018, 2020, 2022, 2023), 장려상 1회(2021)를 수상함으로써, 6년 연속 재무회계 분야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구는 재정정보를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게 작성하고 공개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결산서 공시와 언론홍보를 통해 회계·재정정보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회계 운영의 투명성 확보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헌 구청장은 “6년 연속 우수단체 선정이 매우 뜻깊고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투명한 재정정보를 제공해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정책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마약류 화학 구조를 일부 변형한 신종 마약류의 국내 반입을 막기 위해 최근 2년간 국내최초로 확인·규명한 물질 5건을 마약류로 지정요청해 신종마약류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세관은 올해 6월 베트남에서 특송물품으로 반입된 전자담배용액을 정밀분석한 결과 합성대마성분과 유사한 “엠디엠비-이나카(MDMB-INACA)”를 확인하는 등 최근 2년간 기존 마약류의 화학 구조를 일부 변형해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나 법적으로 규제되고 있지 않은 물질 5건을 발견했다. 이에 동 물질들에 대해 식약처에 마약류 지정을 요청했고 식약처는 이들을 신종마약류로 지정했다. 인천공항세관 요청으로 신규 지정된 마약류로는 환각효과 및 중독성이 강한 합성대마계열 4종(MDMB-INACA, ADB-INACA, 5C-MDA-19, ADB-FUBIATA), 환각제로 오남용할 경우 심한 신체적 정신적 의존성을 가지는 LSD계열 1종(1V-LSD)이 있다. 신종마약류 지정 이후 여행자 휴대품, 국제우편물 및 특송 물품 등을 통해 국내에 반입시도된 ADB-FUBIATA 17건, MDMB-INACA 13건, ADB-INACA 3건, 1V-LSD 1건, 5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