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지난 22일 성남산업진흥원(이사장 신상진)이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실천 연말연시 집중모금 캠페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기업 성장지원과 창업공간, 국내․외 판로개척지원 등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01년 설립돼 성남시 산업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진흥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마련됐으며 공공복지영역 혜택을 받지 못한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선상 성남산업진흥원 기획경영본부장은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되는 경제복지에 성남산업진흥원이 앞장서기 위해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으게 됐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나눔실천 연말연시 집중모금 캠페인은 협의회 사회공헌사업인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후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언론을 통해 밝혔던 ‘출마소감’에 불체포 특권 포기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이 알려지면서 정치권에서 선제적으로 특권 포기를 선언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당시 권 예비후보는 출마 소감을 밝히면서 “작금의 국회에는 면책특권과 불체포특권 뒤에 숨어 온갖 악행, 거짓 막말, 욕설, 사실확인도 없이 던지는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발언, 범죄를 저지르고도 죄의식조차 느끼지 않는 뻔뻔스런 행동 등이 만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무소불위의 권력,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이러한 무소불위 특권을 행사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없어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하며 향후 당선 시 국회의원으로서의 특권 포기를 공개적으로 천명한 바 있다. 이러한 권 예비후보의 불체포 특권 포기 선언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26일 취임 연설보다 앞섰다는 점에서 정치권 전반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27일,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의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 등이 이어지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선민후사’ 시대정신에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국민의힘 박용일 안산상록을 예비후보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공식 선언했다. 박용일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선민후사(先民後私)의 시대정신을 공감하며, 상식이 통하는 정치로 의회를 방탄으로 생각하는 모든 특권을 버리겠다”며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박용일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은 당리당락과 사리사욕을 떠나 국가발전과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국민을 대변하기 위해 뽑아준 자리”라며, “운동권 특권정치를 청산하고, 거대야당의 폭주를 견제해 오직 국민을 위한 본질적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용일 안산상록을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미래세대위원장으로 활약해 온 30대 젊은 주자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 나사렛국제병원(병원장 이재영)이 형편이 어려워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외국인 근로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연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카자흐스탄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 A씨(48)는 당뇨 합병증으로 나사렛국제병원을 찾았다. 진료 결과 발가락 조직 절제를 해야 하는 상황. 하지만 가족 및 보호자 없이 혼자 한국 생활을 하고 있는 A씨는 몸이 불편해지면서 경제활동도 끊겨 치료 비용을 납부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A씨의 사연을 알게 된 나사렛국제병원에서는 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하는 천사기금으로 수술 및 입원 비용을 지원했다. 수술을 받은 A씨는 “당뇨 합병증으로 치료는 받아야 하는데, 수입이 없어지면서 막막한 상황이었다”며 “나사렛국제병원의 도움으로 치료도 잘 받고, 한국생활에 대한 희망도 다시 갖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홀로 힘겹게 한국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나사렛국제병원은 앞으로도 힘겨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70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청약 일정은 2024년 1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5일이며, 정당 계약은 1월 29일~31일 3일간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앞서 입주한 ‘계양1구역재개발(2,371가구)’ 등 정비사업을 비롯해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3,988가구)이 완료되면 총 1만2,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고령장애인 쉼터가 지난 22일 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 체육관에서 합동 생일잔치 및 기념 슐런 대회, 수업작품 전시회를 성황리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고령장애인 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부터 12월 사이 생일을 맞이한 고령장애인 어르신들을 위한 합동생일잔치를 열었다. 또 이어서 슐런 대회를 열고 쉼터 회원들의 수업작품 전시회도 함께 개최해 다양한 분야에서 배운 작품들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령장애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다양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으며 특히, 수업작품 전시회는 회원들의 재능과 열정을 가족과 시민들에게 보여주는 소중한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한동안 나들이와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회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면서 “이번 생일잔치와 슐런 대회가 올해 마지막 행사라 아쉽지만 내년엔 더 좋은 프로그램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애 고령장애인쉼터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장애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고령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연구원이 2023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제물포르네상스 시민참여 방안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인천시 중·동구 일대의 재생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진행되는 인천시의 역점 사업으로, 중·동구 주민뿐만 아니라 인천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프로젝트이다. 시민들의 사업 참여는 협력형 사업으로서의 가치 향상과 동시에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상호 간 소통하는 사업 추진과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연구보고서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재생 사업 사례에서 시도한 시민참여의 형태와 프로세스, 활용 결과 등을 분석하고, 향후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을 제안했다. 검토한 사례들은 참여사업의 형태나 목적, 시민의 활동 유형, 참여 유도 주체 등이 모두 달랐지만 다양한 참여 방식의 도입, 상시 참여가 가능한 공간이나 체계의 제공, 참여를 통해 나타난 아이디어를 활용한 사업 확대 등 여러 시사점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구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내 시민참여 확대 방안으로 참여 대상, 매체, 유형, 사업 등 고려 요소를 제시하고 향후 사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주)(이하 한전산업)는 12월21일 서울 중구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음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보다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함흥규 대표이사와 사내 사회공헌활동 서포터즈 및 홍보대사 김예분 씨와 이성욱 씨가 참석했다. 한전산업은 이날 서울 중구의 저소득층 어르신 및 어린이를 위해 700만원 상당의 반려식물키트 100세트와 식품선물세트 100개를 후원했다. 특히 21일에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회사 임직원들과의 1:1 매칭을 통해 반려식물키트를 활용한 식물 심기 활동을 함께했다. 이 활동은 어르신들의 우울감이나 외로움 등을 해소하고 정서안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됐다. 한전산업은 27일에 중구치매안심센터와 신당꿈지역아동센터를 각각 방문해 또 한 번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두 기관에서도 후원품 전달과 반려식물 체험활동을 진행해 마지막까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이사는 마음나눔 활동이 끝난 후 “어르신들이 오늘 만드신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일상 속 소소한 재미와 기쁨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2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민선8기 공약사항 및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구청장이 공약한 인프라구축, 경제활성화, 역사문화교육, 안전환경, 복지소통 5개 분야의 57개 사업과, 2023년도 주요사업 41개의 그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임기 내 사업완료와 정상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자 실시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어린이 도서관 건립 및 확충, 공무원 조직 효율화 도모 2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경인아라뱃길 융복합 수변관광지 조성, 주말 차 없는 거리 지정 문화행사 추진 등 9개 사업이 이행 후 계속추진 중이다. 또한, 계양산업단지 조성, 계양테크노밸리 지속추진, 계양구청 남측 제2공영주차장 확장 등 46개 사업이 정상추진 중이다. 2023년도 주요사업은 13개 부서 41개 사업으로, 10개 사업이 완료, 16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며, 15개 사업은 추진 준비 중이다. 윤환 구청장은 “공약사항과 및 주요사업은 계양구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구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변화를 이끌어내 이행률에 대한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라며 “계양구가 인천을 선도하는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2월 26일 오후 2시에 한국내부통제연구원과 내부통제 및 내부감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 내부통제연구원 문호승 원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시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상호간 내부통제 및 내부감사 관련 인력 교류 및 지식 공유를 통해 내부통제 환경 개선 및 감사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내부통제, 내부감사 공동 학술연구 및 전문인력 교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의 활용을 통한 내부감사 품질향상 방안 협력 개발 등 내부통제 환경 개선 및 내부감사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항공사의 내부통제 및 내부감사 전문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통찰력과 대안을 제시하는 가치향상 감사를 지속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공항공사는 올 한해 내부통제시스템에 대한 전면적 혁신을 위해 내부통제 혁신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