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실버대학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강원 국립횡성숲체원으로 실버대학과 함께 하는 1박 2일 겨울여행을 떠났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건강댄스, 레크레이션, 편백나무 주머니 만들기, 마인드강연, 눈덮인 숲 산책을 하며 힐링 겨울 여행을 만끽했다. 캠프에 참석한 장진자(논현동) 씨는 “하얀 눈으로 가득한 숲과 좋은 공기를 마시니 가슴이 뻥 뚫려서 너무 좋았고, 체험과 우리에게 좋은 마인드강연 등 프로그램이 너무 알차고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구월동 정원자 씨는 “내 평생 이렇게 눈이 많이 쌓여있는 광경은 처음이고, 건강댄스 하면서 엔돌핀이 샘솟아 너무 행복했고, 같이 어울리고 소통하니까 너무 너무 즐거워서 또 오고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실버대학은 노인 전문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살도록 도움을 주고 자기계발과 사회참여 기회를 돕고 있는 노인여가복지단체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전성식 전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처장(직대)의 출판기념회가 5일 인천시민과 국민의힘 당원 및 당직자, 지지자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유정복, 안상수 전ㆍ현 인천시장, 허식 시의회 의장과 광역, 기초의원,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한 군·구 단체장, 인천시당 당직자와 당원, 인천시민과 지지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고 배준영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윤재옥 당 원내대표와 정우택 국회 부의장, 윤상현 국회의원, 최민호 세종시장,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 등 굵직한 인사들의 동영상 축사도 이어져 15년 사무처 당직자로서의 관록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전성식 저자는“10대 때 은퇴하신 아버지를 따라 강화도에 터 잡은 후, 인천 이곳저곳으로 이사 다니며 결혼하고 아이 키우며 35년 가까이 함께 돕고 대포 한잔 기울이던 이웃과 15년간 사무처에 몸담으며 함께했던 많은 동료와 당직자, 인천의 미래를 위해 함께 토론하던 시민단체 활동가 등 사랑하고 존경하는 분들께, 작가로서 부끄러운 졸고를 소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오늘의 전성식을 빛나게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이제는 전성식이 여러분을 빛나게 하는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말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한파와 고물가 등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남동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이 기간 원룸, 고시원, 다세대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을 통해 위기 상황을 확인하고, 겨울철 연료비 등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난방비와 장학금, 주거비 등 민간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특히, 고독사 위험이 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를 통해 위기 상황을 지속 확인·관리한다. 구는 이번 집중 발굴에서 확인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욕구 파악 등을 통해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주민등록 사실조사 협업을 통해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고위험 7,574가구를 발굴, 복지정보 안내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추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겨울철 일자리 감소와 한파 등 계절적 요인은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에 큰 위협이 되는 만큼 위기에 놓인 이들을 적시에 찾아내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서해 북단 연평도 · 백령도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5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사무소에 따르면 면사무소는 이날 낮 12시 2분과 12시 30분 2차례 연평도와 백령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연평면사무소 관계자는 "북한 이 연평도·백령도 북방서 해안포 200여발 사격발 관련 상황이 있어 연평도에서 해상 타격을 한다는 군부대 연락을 받고 대피 방송을 했다"라고 말했다. 연평면사무소는 군부대 측 요청을 받고 대피 방송을 내보낸 뒤 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하고 있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북한 도발 관련 상황이 있어 연평도에서 해상 타격을 한다는 군부대 연락을 받고 대피 방송을 했다”며 “주민들의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백령면사무소도 비슷한 시각 군부대 요청에 따라 “대피소로 이동해달라”는 내용의 대피 방송을 내보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이날 오후 1시 인천에서 출발해 연평도로 향할 예정이었던 여객선 코리아프린세스호도 통제가 대북 관련 상황으로 배편을 통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이 동부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청소년 인성교육을 현지 정부와 함께 추진한다. 새해 첫날인 1일(현지시간),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요웨리 가쿠타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이 만난 자리에서 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드교육’의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면담은 우간다를 방문 중인 박옥수 목사 일행을 무세베니 대통령이 자신의 고향인 키루후라로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면담에는 고드프리 카방가 발루쿠 정보통신·국가인도부(Ministry of ICT & National Guidance) 장관, 조셉 세루와다 대통령종교자문위원, 카화 토페이스 주일 우간다대사(한국겸임) 및 IYF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IYF가 세계 각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인드교육’을 소개하며, 마인드교육 센터 설립, 마인드교육의 우간다 공교육 도입, 공무원·교사 대상 교육 등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보고를 받은 무세베니 대통령은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과 교육의 중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우간다 젊은이들을 위한 매우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고, 마인드교육 연구기관 설립을 위한 부지 제공과 함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KT&G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PPA)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로부터 사용자가 전기를 구매하는 제도이다. KT&G는 최근 SK E&S로부터 재생전력을 공급받는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KT&G는 총 전력 사용량의 7.5%를 재생전력으로 대체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 6,640 tCO2를 감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T&G는 앞으로 PPA 추가 계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KT&G는 PPA 도입 외에도 제조공장 옥상, 주차장 등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이곳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자체 소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전체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은 2020년 0.1%에서 2022년 15.6%로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20%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KT&G는 지난 2021년 환경경영비전 'KT&G GREEN IMPACT'를 수립하고, 기후변화 영향 저감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비롯해 내부 공정 에너지 효율성 향상, 폐열 및 용수 재활용 확대 등 순환경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무인 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독일의 드론시장 리서치 전문회사인 Drone Industry Insights(이하 DroneII)가 발표한 23년도 드론배송 서비스 분야 글로벌 랭킹에서 아시아 1위, 전 세계 9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전년도 14위에서 5계단 상승한 9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는 드론배송 분야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파블로항공은 ▲‘대중 인지도(public awareness)’와 ▲‘기업 규모 및 성장(company sizeand growth)’ 지표에서 강점을 보였다고 평가받았다. 대중 인지도 지표는 드론배송 서비스에대한 대중의 인식과 관심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파블로항공은 언론 보도, SNS, 웹사이트 등을통해 드론배송 서비스와 기술적 우수성에 대해 대중은 물론,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소통하며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켰다. 기업 규모 및 성장 지표는 드론배송 서비스의 상용화, 운영 기체수, 서비스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표다. 파블로항공은 2022년 국내 최초로 편의점 물품 드론배송을 상용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17억2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도와 비교해 191%가 증가했으며 효율적인 재정 운용의 결실을 거뒀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계약원가심사는 시 본청과 직속 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제조구매 사업에 대해 계약 체결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시는 상·하반기 직원 직무교육, 계약심사 사례집 발간·배포 등 올바른 예산 집행과 재정 건전화를 위한 직무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특히 단순한 감액 심사가 아닌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가 검토, 부실시공 예방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를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공사 11억8000만원, 용역 3억8000만원, 물품 1억6000만원 등 총 17억2000만원의 예산을 아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전라남도 계약심사 대상 일부가 나주시로 권한 이양됨에 따라 계약심사 대상도 총 421건으로 재작년 대비 21%증가하면서 절감액도 늘었다”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예산 낭비는 사전 차단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올해부터 대규모 국고보조사업과 현장 여건 변화에 따른 설계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보훈지청이 갑진년 청룡의 새해를 맞아 1월 2일 시무식에서 “부정청탁·금품 등 수수금지 및 갑질 근절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인천보훈지청은 결의대회에서 신규 공무원을 대표해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와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및 ‘갑질 근절’의 내용이 담긴 서약서를 낭독하고, 전 직원이 서약했다. 박용주 지청장은 “청렴하고 서로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인천보훈지청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 MG정서진새마을금고에서 MG정서진새마을금고 김은미 전무와 나눔명문기업 42호를 가입하면서 1억원을 약정했다. 이번 행사에 MG정서진새마을금고 김은미 전무,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의 의미를 더했다. MG정서진새마을금고는 인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금융기관으로 인천 서구 지역의 취약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장학금 지원, 119원의 기적, 현대시장 화재 피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쳐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MG정서진새마을금고 윤의상 이사장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기부이지만, 누구 나 쉽게 할 수 없는 것이 기부인 것 같다. 이번에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인천 서구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 라고 전했다.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 을 약속하면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 주신 MG정서진새마을금고 윤의상 이사장님 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나눔 문화 선도에 앞장서는 금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