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3.1절을 맞아 광화문과 여의도 등 도심 각지역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탄핵반대 집회가 열렸다. 여의도에서는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가 여의도 대로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도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를 해야 한다'며 주최측 추산 25만명의 참가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행사장과 옆 공원까지 가득 메웠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세이브코리아기, 성조기를 흔들며 尹 대통령 탄핵반대를 외치며 이나라가 좌익의 손에 들어가면 안된다,라고 외쳤다. 이날 행사에 1부 홍호수 목사의 사회로 예배와 세이브코리아 대표 손현보 목사,주성민 목사의 말씀과 박조준목사의 축도로 진행 됐다. 2부는 우리들의 목소리 시간에 펀앤드마이크 최대현 앵커의 사회로 진행 됐다.1776년연구소 조평세 박사의 '대한민국 보수주의 선언' 성명서 낭독, 그라운드 김성원 대표, 탈북자 출신 김다혜 작가,등 연단에 올랐다. 조평세 박사는 엄중한 국가적 위기 속에서 오늘 삼일절을 맞는 우리 대한민국 애국 시민은, 우리 사회의 심각한 정치적‧도덕적 위기를 절감하며, 불변하는 진리들을 재천명해야 할 시대적 책임을 진다. 이에 다음의 '대한민국 보수주의 7대 원칙' 전문이다. ◈ 대한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일 시청 늠내홀에서 ‘민중의 함성, 독립을 외치다’라는 주제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독립 정신을 기렸다. 이번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시흥지역 3.1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발전시키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의원, 오태근 광복회 시흥지회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관내 보훈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0여명을 초대해 미래세대와 함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시립전통예술단과 독일 해금 앙상블 케이율(K-YUL)의 협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연에 참여한 케이율은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독일인들로 구성된 해금앙상블로, 한국 전통음악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 임병택 시장은 “3.1운동 106주년을 맞아 60만 시흥시민과 함께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는 지난 1월 8일 성내충인동에서 시작해 2월 28일 금가면까지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실시한 올해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시정 흐름과 향후 추진될 주요 사업들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번 대화는 퇴직 이통장과 유공자 표창, 사전 건의 사항에 대한 해당 부서장 검토 결과 보고, 읍면동장의 발전전략보고, 시정운영계획 설명, 시민과의 자유로운 대화 순으로 진행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시정의 흐름을 더욱 잘 이해하고 시정 비전과 정책 방향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조길형 충주시장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무리한 새로운 사업보다 그간 운영해 온 일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혁신과 도전의 자세로 계속 고민할 것”이라며 일관된 업무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올해의 시정운영 방향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경제 친화적인 시정 운영을 위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 집행, 공정하고 차별 없는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노인복지 강화를 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한숙경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지난 2월 27일 나주 산림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산림바이오 산업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득 창출이 가능한 바이오소재 발굴과 대량재배기술 확립을 통해 전남 산림바이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숙경, 임지락 도의원을 비롯해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 전일승 (사)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장, 김동희 네츄럴엔도텍 팀장, 이민아 순천대 교수, 이대용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센터장 등 연구기관, 협회, 바이오 업계 및 학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오득실 원장이 산림바이오 거점단지 조성현황 및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전남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바이오소재 개발과 대량 재배기술 확보 방안 등 산림바이오 산업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 의원은 “전남은 풍부한 생물다양성과 온난대 기후를 바탕으로 산림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남형 산림바이오 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심정은 이사장, 상담센터는 전화상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분야별 수퍼비전 자문단 위촉식을 2월 27일(목) 사랑의전화상담센터 내 ‘예술의 공간’에서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사랑의전화상담센터에서 평소 상담의 빈도가 높은 영역인 정신건강상담, 사회복지(가족, 인생&사회문제상담), 성 관련 상담 영역의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였으며 이어서 현장 사례중심의 수퍼비전을 진행하며 사랑의전화상담원들과 함께 사례를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상담원들은 “높은 책임감을 느끼며, 진정성 있는 경청자로서의 동기부여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상담센터 수퍼비전 자문위원에는 김유광정신건강의학과 김유광 원장, 더채움 교육복지연구소 최경옥 대표, 함께하는 행복한 돌봄 임정숙 상임이사, 한국단기가족치료연구소 김유호 교수가 참여하였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상담센터 심정은이사장은 분야별 수퍼비전 및 정기 사례연구회등 양질의 전화상담을 지속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이와 함께 최근 전화상담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펫로스 증후군’ 대상자를 위한 상담 기법’ 교육도 3월 25일, 4월 8일 2회기 일정으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지난 27일 세계올림픽태권도연맹(World Olympics Taekwondo Federation)과 K-콘텐츠 확산 및 국제 교류 증진을 목표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슈아 박(Joshua Park)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와 문대성 세계올림픽태권도연맹 이사장을 비롯해 이철순 세계올림픽태권도연맹 국제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K-콘텐츠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외국인 학생 대상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태권도연맹 국제 네트워크 및 국제대회를 활용한 학교 홍보 및 국제 협력 강화 ▲교육, 학생·교직원 역량 개발 및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 교환 등이다. 조슈아 박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는 “K-콘텐츠 허브로 도약하는 인천과 함께 우리 학교도 이를 선도하는 한미 교류 및 아시아의 한류 중심 기관으로 발전하고자 한다”며, “세계적인 한국 스포츠 종목인 태권도를 외국인 학생들이 혁신적 교육의 일환으로 접하고, 한국의 역동적인 문화를 직접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국혁신당은 오는 3일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창당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행사는 '화합, 회상, 전환, 성장'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당 지도부와 약 250명의 당원들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사전 행사에서는 '1년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진행된다. 본 행사에서는 창당 1주년 포상 수여식과 '신국문예 슬로건' 공모전 발표, 사회권 선진국 비전 선포식, 결의문 낭독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조국혁신당은 핵심 정책 방향인 '사회권 선진국 비전' 추진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사회권 선진국은 모든 국민이 기본적인 사회적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국가 모델이다.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은 결의문을 통해 "조국혁신당이 지난 1년 동안 국민과 함께 개혁의 길을 걸어왔듯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당원들과 함께 민주주의와 정의 실현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며 "사회권 선진국 비전을 실현해 국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유엔 DGC(공보국) 협력단체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혈액 수급난 해소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27일에는 인천권 회원들과 가족, 이웃 등 380여 명이 ‘제710차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에 동참했다. 2004년 한국에서 시작해 세계 각국으로 이어진 이 헌혈행사는 20여 년 동안 범세계적 생명 살리기 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국내를 포함해 미국, 네팔, 필리핀,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케냐 등 각국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헌혈행사가 개최된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이웃과 함께 삼삼오오 모여서 온 주부, 방학 중인 대학생, 출근 전 시간과 점심시간에 들른 직장인 등 각계각층이 참여했다. 이들은 헌혈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하루 전날 미리 전자문진을 하고 와서 질서 있게 채혈에 응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자는 줄고 수혈자는 느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회원들이 가족을 돌보는 ‘어머니 마음’으로 지속적인 헌혈에 힘을 보태고자 참여했다. 오늘의 헌혈이 수많은 이들에게 삶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의원(국민의힘)은 지방소멸 극복 및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실질적 권한 확대를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7일 대표발의했다. 특별지방자치단체는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특정 목적을 위해 광역적으로 사무를 처리할 필요가 있을 때 설치할 수 있으며,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지난해 12월 18일 충청권 4개 시·도로 구성하여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이다. 최근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가운데, 특히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지방소멸 위기가 확대되면서 다수의 지방자치단체가 연합해 수도권에 대응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에는 특별지방자치단체의 권한 강화를 위해 사무의 위임 근거를 기존의 ‘위임’에서 ‘이양’까지 확대하고, 그에 따른 행정적 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특별지방자치단체가 국가 사무를 위임 또는 이양받은 경우, 해당 사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국가공무원의 파견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사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은 어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조건 없이 의무적으로 착용하고 미착용 시 과태료를 강화하는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안’을 28일 대표 발의했다. 윤준병 의원이 발의한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안은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발생하는 어민들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법률안이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가 심화됨에 따라 어선의 해양사고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어선원의 인명피해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구명조끼 착용 의무가 제한적(기상특보가 발효되거나 승선 인원이 소규모인 경우)으로 부과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최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어선에서 발생한 인명피해의 81.8%가 구명조끼 미착용 상태였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어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을 조건 없이 의무적으로 부과하는 한편, 규정을 위반하였을 때의 과태료를 현행보다 상향 규정하는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 윤준병 의원은 “최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어선에서 발생한 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