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월 중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前 동두천시 생활체육협의회 조성문 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식전공연으로는 홍보미래담당관 이병희 주무관이 노래 공연을 선보였다. 이후 지방세 발전 유공 장관 표창 및 자치법규 발전 유공 공무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선행 도민 및 산림 보호 분야 유공 시민에게 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이어 시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 시민 및 공무원 등 9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시가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와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것, 경기 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동두천 록 페스티벌로 1억 5천만 원의 도비 보조금을 확보한 것,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공모에서 3·1 만세운동과 동두천 영상 콘텐츠 사업이 선정된 것 등 성과를 낸 공직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차민규, 김윤지 선수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며 동두천시 빙상단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였고, 동두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인천시선관위’)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이하 ‘금고이사장선거’)와 관련하여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있는 인천 모 지역 금고이사장선거 후보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말 자신의 선거공보에 상대 후보자가 해당 새마을금고에 재직하던 시절, 금고에서 매입한 부동산의 가치 하락으로 금고에 거대한 손실을 입혔다고 게재하여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61조제2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공보나 그 밖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하도록 후보자,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해 허위의 사실을 공표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천시선관위는 허위사실 공표 등 흑색선전 행위는 선거인의 판단에 잘못된 영향을 미치고 선거의 공정성을 저해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이며, 위탁선거에 있어서도 중대 선거범죄가 적발될 경우에는 철저하게 조사하여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 학부모 10여 명이 4일 윤재상 국민의힘 시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교육 관련 공약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육 현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윤재상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랜 의정 활동 경험으로 교육 예산 확보에 자신 있다”면서 “인천시와 교육청, 강화군과 긴밀히 협의해 교육 숙원사업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자녀 교육 관련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윤재상 후보가 당선돼 교육 관련 공약들이 꼭 실현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윤재상 후보는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학부모들의 제안들은 검토를 거쳐 정책으로 적극 반영하겠다”라면서 “강화 교육 발전을 위해 학부모와 군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재상 후보는 학부모 간담회에 이어 관내 사회단체와 농어업인, 청년 등 지역 각계각층과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5일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인 ㈜아이디씨티가 기술 혁신성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아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해외바이어와 MOU를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의 지원을 통해 창업진흥원과 인천TP가 추진하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특화프로그램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이디씨티는 AI 기반 스마트시티 기술과 uGPS(underground GPS) 서비스 관련 기업으로,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휴대형 실내 GPS 신호 생성 기술을 고도화했다. 또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2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한-일 비즈니스 매칭·컨설팅 전문 기업인 CoreBiz(코아비즈)와의 MOU 체결을 통해 일본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성장을 통해 2025년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재전자전시회(CES 2025) 유레카 파크에 참가했고, 미국 국방산업 통신·네트워크 전문기업 Athena-Tek사와 실내 GPS 시스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나주소방서가 오는 4월 24일부터 있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 관리를 위해 경기장 등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대회 중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체전 선수단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동선 및 통로확보 △소화기 등 소방시설 작동상태 확인 △문어발식 콘센트 등 전기화재 예방 당부 △체육관 주변 화기취급 금지 안내 △관계인 초기 대처·대피요령 교육 등이다. 나주소방서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되는 경기장에 대한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햇살이 부드럽게 스며드는 오전 11시, 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이 다시 찾아온다. 아트센터인천이 2025년에도 피아니스트 신창용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 '신창용의 뮤직라운지'를 선보인다. 지난해 재치 있는 해설과 섬세한 연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본 시리즈는 올해 더욱 다채로운 구성과 함께 돌아온다. 클래식 음악의 예술적 깊이를 탐구하고 이를 보다 친숙하게 전하는 이번 공연은 3월, 6월, 9월, 11월 총 네 차례에 걸쳐 수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2025 시즌의 첫 공연은 3월 19일,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과 함께한다. 신창용의 깊이 있는 해설과 길병민의 감각적인 노래가 어우러져 클래식 음악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베토벤의 ‘영웅 변주곡’과 라모의 ‘부드러운 탄식’이 연주되며 길병민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베토벤의 가곡 ‘그대를 사랑해’ 등을 연주한다. 이어지는 6월 18일 공연에서는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과 색소폰 연주자 브랜든 최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탁월한 앙상블과 개성 있는 해석이 어우러진 이날 공연에서는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항구의 겨울’과 배리 콕크로프트의 ‘Rock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부천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으로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대응에 앞장선다. 부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으로 탄탄한 복지 인프라를 다져왔으며, 2023년부터는 ‘의료’를 더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부천형 통합돌봄’의 핵심은 기존 복지서비스(13종)에 자체 개발한 서비스(15종)까지 총 28종의 사업을 대상자 맞춤 제공해 복지 틈새를 좁히고, 통합건강돌봄센터·재택의료센터를 통해 보건·의료를 통합 지원하는 것이다. 실제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노인실태조사서’에 따르면 노인 대상 희망 거주 형태 조사 결과 건강을 유지하면서 현재 거주지에서 계속 살기(Aging in place)를 희망하는 노인이 87.2%로 나타났다. 2020년에 비해 3.4%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전반적인 의료·돌봄·복지 수요를 바탕으로 재택의료센터를 확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6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체계·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부천시는 위와 같은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최근 대법원에서 ‘소위 청춘반환 청구’ 소송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아, 신천지예수교회의 전도 활동 및 신앙생활이 위법하지 않음을 판결을 통해 인정받았다. 이는 신천지 춘천교회 탈퇴자가 제기한 소위 청춘반환 소송에서 신천지예수교회의 정당한 종교활동이 재차 입증된 사례다. 지난 2월 27일, 대법원은 춘천교회 탈퇴자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상고를 기각하며 신천지예수교회의 승소를 확정했다. 원고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신앙생활 방식에 대해 ‘비정상적인 신앙생활 강요’, ‘종말론적 교리 세뇌’, ‘종교의 자유 침해’, ‘과도한 헌금 요구’, ‘사회생활 및 가족생활 파괴’ 등을 주장하며 약 46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은 지난 2023년 2월 15일 열린 1심에서 헌법 제20조 종교의 자유 및 정교분리 원칙, 유엔 자유권 규약위원회 제18조에 따라 법원이 종교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전도 과정에서 불법적인 강요나 사회적 상당성을 일탈하는 행위가 있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심리했다. 재판부는 전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가 3월 4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마을행정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대시민 무료 행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을행정사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마을행정사’ 제도는 행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민원행정 업무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서류 작성 지원 및 행정 절차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시는 마을행정사 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김재동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의 대표 발의로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인천광역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통해 마을행정사 활동이 법제화됐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한 교육과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해 11월 인천지방행정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마을행정사 운영을 위한 역할을 정립했다. 공개 모집을 통해 33명의 지역별 마을행정사를 선정했으며, 이들의 전문성 향상과 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마을행정사의 상담 서비스는 인천에 주소를 둔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 등 시민 누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5 드림체크카드’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체크카드’는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시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 가구 중위소득이 50% 초과 ~ 150% 이하인 경우에만 해당한다. 유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주당 30시간 이상 일하고 있는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수행기관인 인천TP는 신청자 중 △가구 중위소득 △인천시 거주기간 △미취업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700명의 참여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4월 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는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구직활동비를 지원받고, 인천TP가 운영하는 구직역량 강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14일까지로, 인천청년포털(youth.incheon.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고용안정센터(032-725-307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