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대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문 전시회 ‘2025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가 오는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는 ▲코팅접착필름산업전 ▲표면처리산업전 ▲지속가능소재산업전, ▲배터리·반도체·전장소재산업전 등 총 4개 전시회로 구성된 제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소부장 특화 박람회이며, 약 250여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위한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AI, 탄소중립 등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인지센서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지센서기반 모비리티 전시 특별관, 지속가능 제조 공정 강화 및 스마트 제조를 위한 ▲표면처리 자동화 특별관, 도장, 도금, 전착 공정의 핵심 기반인 수처리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수처리 특별관 등 총 3개의 특별관을 구성하여 지속가능 소재 산업의 미래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시회와 함께 ‘차세대 핵심 부품소재 개발 및 초격차 기술 발전 방향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2025학년도 새학기 개강과 함께 새봄의 설레임과 화창함이 빛난 지난 3월 7일 오후 2시,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과 인천지방검찰청이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만남을 가졌다.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의 전공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설계를 지원함과 동시에 법조기관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자 진행된 인천지방검찰청 현장견학에 소속 재학생 21명이 참석했다. 개강한 지 며칠 되지 않은 다소 이른 시점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얼마나 참여할지 의문스러웠으나, 법학부 학생들은 참가 신청 10분 만에 정원을 채웠다. 본 견학 프로그램에 추가로 참여하고 싶다는 학생들의 아우성이 법학부 사무실에 빗발치는 진풍경이 연출되었고, 1학기 내에 다시 한번 행사를 추진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인천지방검찰청에서는 현장견학을 위해 청사를 방문한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을 환대하면서 인천지방검찰청 소개·검사와 대화·심리생리 검사실 및 구치소 연결 지하통로 방문 등. 세심하게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주었고, 예비 법조인을 꿈꾸는 20대 청춘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앞날을 응원해 줬다. 특히 현장견학에 참가한 학생들의 기념촬영을 위해 법복을 준비해 주었고, 인천대 법학부 재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7일 동두천시청 시장실에서 공유재산심의회 민간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유재산심의회는 당연직 위원 3명과 감정평가사, 변호사, 교수 등 지방재정 및 부동산 분야에 관한 학식과 전문 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5명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이진권 법률사무소 소속 이진권 변호사와 전 자치행정국장 윤영순 위원이 동두천시 공유재산심의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됐다. 이진권 변호사는 동두천시청 고문변호사이며, 의정부지방검찰청 공익법무관, 국선전담변호사,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재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전 자치행정국장인 윤영순 위원은 동두천시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한 공무원으로 근무했으며, 공유재산 분야에서의 경력을 인정받아 공유재산심의위원으로 위촉됐다. 동두천시 공유재산심의회 위원들은 2025년 3월 7일부터 위촉되어 앞으로 2년 동안 우리 시 공유재산 취득 및 처분, 관리계획 수립 및 변경, 용도변경 및 폐지 등 공유재산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게 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 동두천시가 추진하는 공유재산 업무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을 부탁드린다”라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통해 우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가 지난 7일 ‘2025년 장애인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동두천시장과 5명의 신임 이사, 장애인체육회 이사 및 종목단체 회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결과 보고와 세입세출 결산 승인 등 총 4개 안건을 다루었다. 이어 신임 이사 5명과 게이트볼, 배드민턴 등 총 8개 종목단체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장애인의 복지와 생활체육 발전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동두천장애인체육회 이사들과 종목단체 회장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4월 개막하는 제15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대회 참가를 지원하며, 다채로운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체육인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나은병원이 3월 7일 국제의학연구소에서 개원 3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희숙 이사장, 하헌영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임직원 등 전 직원이 참석해 병원의 발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헌영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나은병원이 지역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와 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적인 진료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 말하며 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상반기 확장 오픈을 앞둔 혈관중재시술실과 중환자실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의료 인프라 확장은 응급 및 중증 환자 치료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희숙 이사장도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표하며 승진자 임명과 20년, 10년 장기근속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영문 소식지 ‘인천나우(IncheonNow)’ 창간 15주년을 맞아 구독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되는 ‘인천나우’ 1+2월호(Vol. 91)에는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의 경쟁력과 비전을 조명하고, ‘2025-2026 재외동포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흥미로운 콘텐츠를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천의 주요 인프라 소개 ▲송도·영종·청라 지역의 발전상 ▲시민이 선정한 인천시 주요 10대 사업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인터뷰 ▲제1회 글로벌홍보단(외국인 인플루언서) 소개 ▲국가지정 화각장 보유자 이재만 인터뷰 ▲인천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독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창간 15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구독자 이벤트는 소식지의 내용(국문, 영문)을 읽고 ▲인천알아보기 퀴즈(You Quiz on the Incheon) ▲사진 응모 이벤트(Incheon Memories Film) ▲리뷰 이벤트(Reader’s Voice) 등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방법은 인천시 영문 누리집(https://www.incheon.go.kr/en/EN01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최근 2025년 상반기 인천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청년에게 일자리·교육 등 맞춤형 지원' 과제의 일환으로 인천지역 대학생에게 폐기물 분야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현장 적응력을 갖춘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 협력 체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에는 인천대와 인하대 학생 총 3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실무 경험을 쌓으며,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멘토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으며 전문성을 키울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참여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수도권매립지 견학 ▲악취 분야 실험분석 교육 ▲국제환경산업기술 그린에너지전(ENVEX) 참가 등 다양한 추가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염경섭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은 "공사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환경산업 분야의 경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라며 "이번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폐기물 분야의 전문성을 기르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재외동포청과 인천시 연수구청이 국내 귀환동포 지원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은 지난 7일 연수구청에서 이재호 구청장을 만나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귀환동포지원 효과가 시너지를 내도록하자고 뜻을 모았다. 연수구 연수1동에 있는 함박마을에는 러시아를 비롯한 중앙아시아 CIS 지역에서 귀환한 고려인 6천5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고려인 동포가 산다. 재외동포청은 이처럼 증가하는 국내 귀환 동포들의 빠른 국내적응과 상생을 돕고, 나아가 이들이 인구절벽에 직면한 한국사회의 동력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변 차장은 “연수구청이 함박마을에 상생교류소, 다가치 배움터 등을 설립해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하는만큼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를 바란다”며 “동포청은 국내동포들의 삶이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그들이 실제로 살고 있는 지자체를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특히 한국사회의 미래 자원으로 자라날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이면서 연수구청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이재호 구청장은 “고려인의 증가속도가 전국에서 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Fernandez) 주한 EU 대사와 시그네 랏소(Signe Ratso)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연구혁신부 부총국장을 비롯한 유럽연합(EU) 대표단이 3월 5일 , 한국-EU 연구혁신의 날 행사에 앞서 국내 유일의 유럽대학이자 인천시 송도에 위치한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GUGC가 한국에서 연구중심대학으로 자리 잡으며 이룬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한국과 유럽 간의 연구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특히, 이번 방문은 유럽연합이 한국을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의 공식 준회원국으로 최종 승인하는 과정에서, GUGC와 한태준 총장의 과학기술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한 데 따른 것으로 양측 간 연구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방문의 핵심 논의 주제 중 하나는 EU 최대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이었다. 호라이즌 유럽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총 955억 유로(약 140조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유럽연합의 대표 연구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 대응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9일 전북국제협력진흥원 회의실에서 ‘전북 외국인 커뮤니티 리더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외국인 커뮤니티 리더단’은 전북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11개국* 출신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각자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국인 거주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베트남, 네팔, 스리랑카, 필리핀,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중국, 미얀마, 몽골,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 커뮤니티 리더단이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각 국가별 커뮤니티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리더들이 참석해 전북에서의 생활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리더단의 활동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이루어진다. 온라인에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센터의 주요 사업과 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 정보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들의 애로사항을 조사하고, 정책제언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오프라인에서는 국가별 소모임을 운영하며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