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가 11일 미추홀구청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상철 본부장과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참석했으며, 이상철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건협 인천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후원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건협 홍은희 인천원장은 인근 복지관과 연계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강강좌 및 건강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예술체육대 운동건강학부와 스포츠과학부 공동연구팀(황문현, 강년주, 전경규, 김남웅, 고주필 교수)이 유럽의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독일 뮌스터대(University of Münster) Motion Science 연구소와 협력하여 노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연구를 확대한다. 인천대 공동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의 한-독 R&D 네트워크 프로그램에 선정돼(책임 연구원: 강년주 교수) 지난 2월 17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독일 뮌스터대 Motion Science 연구소(책임자: Dr. Heiko Wagner & Dr. Rosemary Dubbeldam)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노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범용 영상 기반 인체 내·외적 요인 예측모델 개발’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강년주 책임연구원은 “한-독 R&D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연구 계획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통해 AI 기반 노인 낙상사고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는 2025년 9월에는 독일 연구팀이 인천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도시공사(iH)는 3월 10일 인천 검암역 부근에 위치한 ‘검암 S-3BL 및 B-1BL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51%)·동부건설㈜(19%)·㈜BS한양(19%)·경화건설㈜(6%)·브이엘네이처㈜(5%)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변 여건과 교통환경 및 자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배치안을 제안하였다. 특히 중앙광장과 생활가로를 연계한 계획으로 개방감 있는 단지를 설계하고, 입주민 및 지역 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커뮤니티 연계 방안을 마련하였다. 또한 단지 기단부(건축물의 기반)에 대한 특화 계획을 통해 입면 디자인에 입체감을 부여하고 공동주택 구성 요소들의 색채를 조화롭게 연결하여 정돈된 외관 디자인을 제안했다. 검암 S-3BL에서는 총 749호를, B-1BL에서는 총 441호를 각각 건립할 예정이며, 이들 주택은 오는 2026년 상반기에 분양되어 2029년 상반기 중에 입주할 계획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1일 ‘KBS 1TV 인사이드 경인 및 뉴스人’ 방송에 출연해 동두천의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을 위해 필요한 비전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74년간 시 전체 면적의 42%를 미군에 제공해 총 26조 원 이상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동두천시의 현재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박 시장은 미군 공여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국무총리 및 국방부 장관과의 면담 등 그간 추진했던 노력과 대정부 요구안 관철을 위한 시민 총궐기대회를 다섯 번 진행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후 공여지 반환 지연으로 인해 연간 최소 300억 원의 지방세 손실과 함께 개발 기회비용까지 매년 5,278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피해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정부가 약속한 30만 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전혀 이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박 시장은 “우리의 피해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특별법 제정이다. 평택이 특별법을 통해 18조 8천억 원의 지원을 받아 눈부시게 성장한 사례가 있는 만큼, 동두천 지원 특별법도 반드시 제정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계속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10일 동아시아국제교육원에서 ‘2025 인천-뉴욕 고교생 국제교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교류는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4년 7월 도성훈 교육감의 뉴욕 교육청 방문을 계기로 추진되었다. 국제교류 프로그램에는 인천시 직업계고 및 일반고 학생 30명이 참여하여 뉴욕시 고등학생들과 상호 방문하여 교육 및 문화 교류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뉴욕 브롱크스 과학고등학교 등 5개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체험하고, 뉴욕교육청, UN 본부,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스미소니언 박물관 등 주요 기관 및 문화·역사 명소를 탐방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시민 역량 강화 프로젝트와 공동 학술 교류에도 참여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운영 계획 발표, 학생들의 팀별 프로젝트 발표, 학부모 응원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뉴욕시교육청 수석 부교육감인 다니엘 위즈버그(Daniel Weisberg)는 축하 영상에서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함에 대해 기대감을 표하며, 뉴욕시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류단은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뉴욕 및 워싱턴 D.C.에서 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이 지역 내 학생들의 교통안전 및 교육․문화 시설 개선을 약속했다. 1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최근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 및 도서관 시설 점검을 위해 서구 인천양지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점검하고, 서구도서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가정2지구 A2블록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입주 예정 학부모들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개선 요청을 전달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현장에는 인천시교육청,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인천서구청 등의 관계 공직자들과 인천양지초교 학부모들이 함께해 학교 정문에서부터 아파트 출입로까지 직접 도보 이동하며 안전 위해 요소를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학교 정문 미끄럼 방지 바닥 보수 ▶안전 펜스 설치 ▶횡단보도 신설 ▶그늘막 설치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용창 위원장은 즉각 인천서구청에 해당 개선 사항을 검토하고 조속히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어린이 통학로는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적극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며 “학교 주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경제산업본부가 11일 10시부터 시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진태 본부장은 정부 정책의 기조 변화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다양한 체감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는 자생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통해 사회적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주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적경제 민관정책협의회 운영 ▲판로확대 통합지원단 구성 및 운영 ▲사회적경제 제품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사회적경제 시민서포터스 운영 등이 포함된다. 먼저, 시는 3월 12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사회적경제 분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는 ‘2025년 인천 사회적경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판로확대 통합지원단 발대식, 사회적경제 제품 공공구매 상담회, 사회적경제 시민서포터스 위촉식 등을 진행하며,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특히, 시는 공공기관에 몰려 있던 사회적경제제품의 수요를 민간으로 확장하고, 민간기업과 상생 협력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판로확대 통합지원단’을 구성해 민·관 협업을 통한 안정적이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경제산업본부가 11일 10시부터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대내외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과 6개 협약은행과 함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는 지난해 2,630억 원보다 245억 원을 확대해 총 2,875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기관 출연을 통한 협약보증 등(1,974억 원)을 포함하면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는 작년 대비 875억 원이 늘어난 총 4,849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로써 인천시는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시에 추진할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경영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경영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의 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례보증이란 담보가 없어 은행에서 융자받지 못하거나 자금 사정이 열악한 관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완화된 심사 방법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올해 인천시는 총 6개의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 1월부터 희망인천 특례보증을 단계별로 시행(1월, 5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지난 7일,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을 위해 추진 중인 대규모 개발사업 대상지를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최병갑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운정테크노밸리, 미군 반환공여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의 경우 최근 경기도에서 추가지정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 평가가 진행 중인 만큼,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여 사고 발생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는 민선8기 3대 시정 목표 중 하나인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운정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산업단지 개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 중이다. 최병갑 부시장은 “파주는 엘지디스플레이, 운정신도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등과 함께 충분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시 및 KOTRA 인천지원본부/다롄 무역관과 공동으로 주관해 인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다롄 지역 판로개척 및 신규 거래선 발굴 지원을 위해 '중국 다롄 무역사절단'파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서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소재한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종합품목을 취급하는 중소(제조)기업 15여개사로 오는 3월 21일까지 모집이 진행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인천광역시의 서류 평가 기준과 현지 시장성 평가를 종합해 선정되며,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왕복항공료 50%, 현지 유력 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 중국 내 유망 유통망 입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중국 다롄시는 자유무역시험구 등 우수한 무역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국시장 대상 소비재 진출 확대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참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성과 및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원사업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