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남동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인천지역본부)이 저소득아동 난방비 지원 사업인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펼쳤다. 구는 지난 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2018 남동구 따뜻한 겨울나기' 공동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계비 부담이 더욱 늘어나는 동절기에 아동이 거주하는 저소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서, 취약계층 아동들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12일부터 (1개월간) 진행되며, 구민 성금이 3천만원 모금되면 어린이재단의 2천만원을 더해 총 5천만원을 모금할 예정이다. 박은숙 본부장은 "남동구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보다 많은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경제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겨울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난방비를 지원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상호 협력해서 지역복지 발전에 앞장설 수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26일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6기 신임소방공무원 졸업 및 임용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26일 시청에서 인천시-톈진시 자매우호도시 2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인천시-톈진시 우호협력 강화 협약식'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리훙중 톈진시 당서기가 협약체결에 앞서 환담을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인천시는 26일 시청에서 중국 톈진시와 자매도시 25주년 기념해서 상호 교류와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4개분야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은 한중수교 이후 중국도시 중 톈진과 처음으로 1993년 12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그동안 시 대표단 상호 방문, 공무원 상호 파견, 의료 및 문화 관광 분야 협력, 인천유학 설명회 개최, 톈진 포럼·인차이나 포럼 참석, 환경문제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이번 교류와 협약은 톈진시 대표단(리홍중(李鸿忠) 톈진시 당서기 겸 중앙정치국 위원 등 40명)의 인천방문을 계기로 진행됐다. 또한 25년 동안의 교류와 협력에 대한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 상호 지속적 발전을 할 수 있는 분야의 과제를 선정해서 실행계획을 담은 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체결에 앞서 톈진시 대표단은 인천시장과 양도시 교류협력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천시장은 양 도시가 함께 교류협력사업을 북한, 동아시아까지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톈진시 대표단은 경제자유구역청, 보건환경연구원, 인천소재 종합병원 등을 방문해서 실질적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예총인천광역시연합회 이종관 회장 및 13개 단체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인천시교육청이 지난달 17일 열린 청소년정책 100인 토론회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지역 100명의 중·고등학생이 5개 주제 17개의 제안, 5개의 개별 제안을 했다. 민주시민교육과와 학교생활교육과는 이 제안을 분석해서 계획과 예산에 실제로 반영됐다.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학교자치, 교복 개선, 인권보호, 평가방법 개선, 수학여행 등에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 먼저, 9월 17일 열린 '청소년정책 100인 토론회'에서 제시된 제안은 ▲ 교육청 단위 학생자치 연합회 구성 및 토론회 진행 ▲ 학생들과 의견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조성 ▲ '인권보호관' 설치 및 교육청의 학교 교권보호위원회 활성화 ▲ 학생교복자치기구 설립 ▲ 교복 교육청 무상 지원 ▲ 학생 수행평가 방법 개선 ▲ 수학여행 자율화 및 경제적 부담 감소 5개 주제 16가지 공동 제안이 제시됐다. 또한, 개별 의견으로 ▲ 박람회, 대제전 평일 참가에 대한 입장 ▲ 부흥고등학교 사거리 신호등 설치 등 5가지 개별 정책 제안 등 총 21가지의 정책 제안에 대해 부서별로 검토해서 정책에 반영했다. 특히, 교육청 단위 학생자치 연합회 구성 및 토론회 진행과 관련된 제안은 2019
[인천]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6일 미래혁신교육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서구청 및 서구지역 기업체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구청을 비롯한 지역에서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SK인천석유화학, WP한국서부발전(주),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본부,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자들이 참석해서 그동안 지역의 학교 및 교육청과 연계한 교육 사업들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검토했다. 또한, 교육청-학교-지원기관의 협력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는데 합의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법에 대해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참석했던 기업들은 협력과 통합을 지향하는 사회적 변화를 반영해서 교육지원 사업도 공동사고를 통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의견을 모았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 지역은 환경 문제, 원도심 및 구도심과의 격차 등 풀어야 할 부분도 많지만 민간기관, 국가연구단지, 다양한 분야 기업 등이 서로 협력한다면 교육적인 잠재력이 많은 곳이다. 구청에서는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지원청 및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혁신지원센타를 구축하고 인력 배치 및 행·재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배경
[인천] 가천대 길병원 안과 이종연 교수가 최근 일본 나가타에서 개최된 ‘제29회 일본녹내장학회 학술대회’에서 해외 초청 연자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녹내장의 신경영상의학적 소견:녹내장 신경퇴행성질환으로서의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의 높은 의료수준을 해외에 알림과 동시에 해외의 우수한 임상, 연구적 성과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우리나라의 의료수준이 세계적이라는 것을 세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인천선수단이 2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현재 금 19개, 은 19개, 동 26개 총 22.504.40점으로 종합10위를 달리고 있다. 26일 경기에서는 댄스스포츠 활약이 돋보였다. 시각 스탠다드 부분 인천선수단은 4커플이 출전해서 금 4개, 은 4개, 동 3개 총 11개로 메달레이스에 동참했다. 이혜경(시각장애)·김창수 선수가 비엔니스왈츠, 퀵스텝에서 2관왕을 차지했으며, 정대완(시각장애)·박수현 선수가 왈츠부분 1위로 금메달을 추가했고, 댄스스포츠 스탠다드 모든 종목을 총망라 하는 5종목(왈츠, 비엔니스 왈츠, 퀵스탭, 탱고, 폭스트롯) 경기에서 이해란·신동훈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다시 한번 인천이 시각부분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인천에 간판스타들도 변함없이 메달사냥에 나섰다. 사격에서는 강명순(척수장애) 선수가 여자 공기소총 입사 R2 개인전에서 244.4점으로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육상 김황태(절단 및 기타장애)선수가 400m 경기에 1:11.25으로 달리며 1등으로 골인했다. 사이클 김영삼(절단 및 기타장애)선수가 남자 개인도로 독주 25km에서 37:39.806기록으로 금메달을 장식했
[인천]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26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댄스스포츠 시각장애 스탠다드 부분에서 이혜경(시각장애, 인천장애인체육회)·김창수 커플이 군산 호원대 체육관에서 비엔나왈츠, 퀵스탭에서 최강자임을 입증하면서 2관왕을 차지했다. 이혜경(시각장애, 인천장애인체육회) 선수는 그 동안 매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했지만 괄목할만한 성적이 없다가 오랜 훈련과 노력 끝으로 올해 대회에서는 출전한 경기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거는 영광을 안았다. 이 선수는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댄스스포츠교실에 처음으로 댄스스포츠를 접하게 됐고 인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에 도움을 받아 전문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선수는 "올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과가 나와서 기쁘고 같이 해 준 파트너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 왕성한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