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9월 26~2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25회 소래포구 축제’의 먹거리 정보를 사전에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먹거리 정보 공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착한 먹거리’ 제도의 일환으로, 전국 지역축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축제장 내 모든 먹거리의 메뉴·사진·중량·가격 등 세부 정보는 축제 공식 블로그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축제에는 지역 단체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선보이며, 대부분 1만 원 이하의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돼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역 특화 대표 메뉴로는 ‘새우찜(300g)’, ‘해물부침(400g)’, ‘전어구이(300g)’가 각각 1만 원에 판매된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떡볶이(300g)’와 ‘어묵(300g)’은 각 3천 원, ‘빈대떡(400g)’과 ‘잔치국수(600g)’가 각 5천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푸드트럭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문화소외계층도 축제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충청북도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18일 (단양소노벨)에서 지역간 자원봉사 활성화와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센터장,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홍민우 센터장 단양군센터 관계자 와 연수구 소속 자원봉사 단체리더등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자원연결 ,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조 등이었으며, 지역사회 발전 및 화합과 자원봉사 진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므로써 지역간의 자원봉사 가치를 확산 시킬 수 있는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지역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대에서 개최된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2차 행사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약 16만 2천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본 축제는 인천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대표 야간축제로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인천 중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했다. 6월에 개최된 1차 행사와 합산해 총 25만 3천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역대 최다 방문객 기록을 세웠으며, 국민적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2차 야행은 내년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아듀, 중구’를 주제로 하여, 중구와의 이별을 기념하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일 저녁에는 근대 복장을 착용한 시민들과 퍼포먼스팀이 참여한 ‘아듀, 중구’ 퍼레이드가 진행되어 많은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으며, 이어서 중구청 상공에서는 500여 대의 드론이 펼친 대형 드론라이트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또한, 21일에는 가을밤의 낭만을 더하는 감성 버스킹 공연 ‘싱투유’가 메인 무대에서 열려 관람객에게 특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시 중구가 지난 9월 20~21일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펼쳐진 올해 2회차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양일간 총 16만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와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이 주최하고,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했다. 이번 2회차 야행은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열린 행사인 만큼, 지난 6월 여름 야행보다 훨씬 더 많은 시민이 개항장을 찾아와 야행에 관한 관심이 더 많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 6월 14~15일 열린 1회차 야행의 관람객 9만 명을 포함해 올 한 해에만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5만여 명의 관람객이 야행을 즐기며, 대한민국 대표 야간 체험형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실제로 지역 상인·공방의 참여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플리마켓, 먹거리 야시장,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20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의회가 22일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했으며, 이번 회기 동안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처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위원 선임, 수도권매립지 부지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 원점 재검토 촉구 결의안 등이 상정돼 의결됐다. 특히, 김학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매립지 부지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 원점 재검토 촉구 결의안’은 만장일치로 채택되어,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의 전면 중단과 원점 재검토, 주민 환경권 및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정부 간 정책 조율 강화, 탄소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 추진 등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구정에 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이영철 의원은 인사청문회 대상 포함 여부, 자원순환센터 입지선정 근거자료 제출, 공무원 연가보상일수 확대, 구민의 날 행사 관련 공무원 초과근무 보상 방안 등에 대해 촉구했다. 송승환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2026년도 구정운영 계획 점검과 예산,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8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25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5)’에서 디지털 소통(Digital Interaction)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 Industrial Designers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레드닷’, 독일 ‘iF’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인천공항의 ‘신개념 비행정보 디스플레이 시스템(FIDS X)’은 가로 60m, 세로 5m의 대형 미디어 전광판으로, 지난해 완공된 제2여객터미널 4단계 확장지역 입국장에 위치해 있다. 해당 시설은 실시간 비행정보를 감성적인 그래픽 영상으로 표현함으로써 입국을 기다리는 공항 이용객들에게 예술적인 경험을 제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천공항은 올해 4월 독일에서 개최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같은 작품으로 ‘고객경험’ 분야 본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우수성을 재입증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인천항 배후단지 내 입주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북항, 아암1·아암2단지, 신항배후단지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48개 입주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논의 주제는 안전사고 예방 대책, 수출입 물동량 확대 방안, 입주기업 지원제도 활용, 불법전대 방지 대책 및 관리 강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인천항만공사는 불법 전대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공정한 임대 질서를 확립하고, 물동량 확대를 통해 배후단지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배후단지가 인천항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 기업과 공사가 협력하여 제도적 개선과 효율화를 추진하는 것이 이번 간담회의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입주기업 대표들과 함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불법 전대 근절과 물동량 확대를 통해 배후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입주기업 최고경영자(CEO)와의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9월 22일, 성산천 일대에서 강석호 총재, 김성옥 수석부총재, 김성덕 서울지부 회장을 비롯한 본부 임직원과 서울시지부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시대,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강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깨끗한 환경은 곧 국민의 안전과 행복으로 이어지며, 우리 연맹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깨끗한 국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국민운동단체로서 역학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성산천 일대를 돌며 쓰레기와 폐휴지, 오물 등을 수거했다. 한편, 연맹은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10일 간 전국 시·도지부 및 시·군·구 지회 각 지역의 도로와 하천, 해안 등 쓰레기 취약지에서 집중 수거 활동 및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내년 6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조희동 씨(국민의힘)가 옹진군수 선거 출마를 고심하며 지역 정가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40년 이상 옹진군청을 출입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쌓아왔다고 자부하는 그는, 옹진군의 미래 비전과 정책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사실상의 재도전 출사표를 조심스럽게 던졌다. 아직 공식적인 선언은 아니나, 그의 최근 행보는 '힘 있는 군수'를 통한 중단 없는 지역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조 씨는 "지난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 참여하며 군정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서해 최북단 옹진을 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섬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렸다"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한 도전 의지를 피력했다. 그가 제시하는 미래 비전의 핵심은 획기적인 정주 여건 개선과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맞춰져 있다. 최우선 과제는 단연 백령공항의 차질 없는 건설이다. 2029년 개항을 목표로 하는 백령공항은 섬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옹진군을 관광의 허브로 변모시킬 중차대한 사업이다. 조 씨는 중앙정부 및 인천시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사업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자동차세를 미리 선납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오는 9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연 4회(1월, 3월, 6월, 9월) 신청이 가능하며, 9월에 연납할 경우 연간 세액의 1.3%를 공제받을 수 있다. 또한, 납부 후에는 내년 1월 연납 납부서를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 이번 9월 연납 대상은 연간 세액이 10만 원을 초과하는 차량이나 6월부터 9월 사이에 소유권 이전을 받은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 차량이다. 연납은 제주시 재산세과(☎728-2392) 또는 읍․면․동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지방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하고 납부할 수 있다. 납부 방법은 ▲신용카드,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 ▲위택스, ▲모바일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통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납부 후 차량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시에는 남은 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연납 승계 신청도 가능하다. 고창기 재산세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세금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