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는 18일 제274회 익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식에서 소길영 의원(왕궁·금마·여산·춘포·낭산·팔봉동)이 대표발의한 「익산시 로컬푸드직매장(어양점) 직영 운영방침 철회 및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 쇄신 촉구 성명서」를 채택하고, 익산시와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에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익산시 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은 지난 2016년 개장 이후, 민간위탁을 통해 지역 농산물 유통과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사례다. 그러나 최근 익산시 사무위탁 내부 감사 결과, 수탁기관인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의 운영상 문제점이 지적되며, 익산시는 2026년 2월 28일 이후 직영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명서를 대표발의한 소길영 의원은 “로컬푸드 정책은 단순한 유통사업이 아니라, 지역 농민의 삶과 시민의 먹거리 주권이 직결된 핵심 정책”이라며 “일방적 직영 전환이 아닌, 시민과 의회, 농민이 함께 논의하는 공론화 과정과 제도 개선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시의회는 이번 성명서를 통해 익산시에 직영 전환 방침 철회를 공식 요구했고,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에는 운영상 문제에 대한 철저한 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전북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등 전북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전북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와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전북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신속 추진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선도지역 지정 ▲새만금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국가계획 반영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 법률 제정 등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새만금이 계획과 논쟁 속에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완성되는 공간으로 전환을 위해 재수립중인 기본계획에 건의사항 반영을 요청했다. 글로벌 탄소 무역장벽 강화 추세에 따라 RE100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국 투자 유치 및 실질적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새만금 RE100 선도산단 지정에 관심과 지원도 건의했다. 새만금 지역에 헴프 기반 바이오 산업을 집적하는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헴프 산업의 안정적인 육성과 산업화를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항일 독립운동의 뜨거운 역사를 품은 부산에 시민들을 위한 '기억의 터'가 세워진다. 부산시는 18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백산홀에서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관 건립은 부산 최초의 독립운동 전문 시설을 조성해 지역 독립운동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된다. 기념관은 기존 시민사랑채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지어진다. 총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378㎡(지상 2층) 규모로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한다. 내부는 단순한 유물 나열을 넘어선다. 추모 공간과 상설·기획전시관은 물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체험·교육 공간을 갖춰 시민들이 역사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시는 이미 기미독립선언서, 백범일지 등 602점의 관련 유물을 확보하며 콘텐츠 내실화에 공을 들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은 독립운동의 정신을 오늘의 가치로 되살리는 역사문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훈 명소로 만들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 보성군이 군 재정 역사상 처음으로 본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 보성군은 지난 16일 열린 제318회 보성군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본 예산 7,290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규모는 2025년도 본예산 6,666억 원보다 623억 원(9.35%) 증가한 규 모로, 보성군 본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7,000억 원을 넘어선 사례다. 보성군은 관행적·중복 사업을 과감히 정비하고, 민생 직결 예산과 성장 투자 예산을 동시에 확대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재정 누수를 최소화했 다. 특히, 국·도비 보조금 확보 규모를 전년 대비 3.3% 늘린 2,919억 원으로 확대하며 주요 현안 사업의 안정적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전년 대비 11.13% 증가한 6,350억 원, 특별회계는 1.27% 감소한 940억 원으로 편성됐다. 2026년도 세입은 지방세 267억 원, 세외수입 202억 원, 지방교부세 2,750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72억 원 등을 반영했다. 2026년도 본예산은 △군민 생활 안정 및 돌봄 체계 강화, △농림·축산·해양수산 경쟁력 제고, △문화·관광 기반 확대, △생활 안전 및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산업 현장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기술을 연마해 온 '숨은 영웅'들이 무대 위 주인공으로 나섰다. 부산시는 17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5년 부산시 숙련기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장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행사는 숙련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기술인이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부산광역시 명장' 수여식이었다. 올해는 ▲전기 직종 강철수(쌍용전력 기술이사) ▲열처리 직종 구문서(동서열처리 회장) ▲잠수 직종 박재형(남해해경청 경사) ▲제과·제빵 직종 이창환(메츠과자점 대표) 등 4명이 명장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며 최고의 기술력을 입증해 온 베테랑들이다. 함께 선정된 '우수 숙련기술인' 5명(기계설계 김수진 등)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시는 명장에게 기술개발 장려금 1천만 원을, 우수 숙련기술인에게는 200만 원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가치는 바로 사람의 손끝에서 나오는 숙련된 기술"이라며 "기술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는 16일 제297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월 20일부터 27일간 진행된 제2차 정례회 일정과 2025년도 모든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완주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애)를 중심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 및 개선요구사항 321건과 우수사례 6건을 포함해 총 327건의 감사 결과를 도출하고,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이경애 위원장은 결과보고서를 통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축소에 따른 실질적인 보완대책 마련 ▲송전선로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진행사항의 투명한 주민 설명과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강구 ▲순세계 잉여금 불용액 및 이월사업비 반복 발생에 따른 재정구조 개선 대책 마련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기관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와 반복 지적 사항에 대한 실효성 있는 조치 ▲생활 SOC 및 각종 축제·행사 사업 전반의 재정비를 통한 군민 체감도 제고 ▲환경·재난 분야의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군민 불안 해소 등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시가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76만 건, 총 1천17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3억 원(2.3%) 증가한 수치로, 차량 등록 대수가 늘어난 영향이다. 과세 대상은 12월 1일 기준 차량 소유자이며, 연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이나 이미 연납한 차량은 제외된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천14억 원으로 전체의 99.7%를 차지했다. 납부 기한은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세자는 위택스(인터넷), 스마트위택스(앱), 가상계좌 이체, 은행 ATM, ARS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부산의 치안 현장을 바꾸고 있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2025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최종 성과보고회를 열고 3개 현장 실험 과제의 결과를 공유한다. 올해 최종 선정되어 현장에 적용된 과제는 ▲전통시장 안심구역 조성 ▲벤치형 마을버스 정류장 표지판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 디자인 설치 등 3건이다. 전통시장 안심구역 사업은 부전시장에 바닥 안내 사인물과 조명을 설치해 보행 약자의 사고를 예방하는 내용을 담았다. 수영구 망미동에는 어르신들이 쉬어갈 수 있는 ‘벤치형 마을버스 정류장’이 설치됐고, 서면 일대에는 자치경찰 캐릭터 '우기'를 활용한 이색 담배꽁초 수거함이 등장해 무단 투기 방지에 나섰다. 김철준 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리빙랩은 시민이 직접 안전을 만드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효과가 입증된 아이디어는 실제 정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100년 후 부산의 보물이 될 ‘부산미래유산’이 100건을 넘어섰다. 부산시는 가요 <돌아와요 부산항에>, 부산중부교회, 6·25전쟁 의료지원 기념비 등 13건을 올해 부산미래유산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미래유산은 총 108건이 됐다. 이번에 선정된 유산들은 시민들의 공모와 전문가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국민 가요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부산의 지역성을 상징하며, '부산중부교회'는 민주화 운동의 중심지였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피란 수도 부산의 인도주의적 의미를 담은 '6·25전쟁 의료지원 기념비'와 생활 문화를 보여주는 '기장 옛길', '동래온천' 등도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부산미래유산은 시민들의 애정이 담긴 도시의 이야기”라며 “표식 설치와 답사 프로그램 등을 통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광 자원화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기후 위기 시대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해상도시'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시그니엘 부산에서 ‘제3회 해상스마트시티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해 ‘해상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 및 연구 성과’를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행사는 ▲해양 부유식 인프라 산업 ▲부유식 해상도시 계류 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 ▲다목적 해상모듈라 부유 플랫폼 기술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부유식 인프라의 확장성과, 해상도시의 안전을 책임질 계류 시스템, 해수열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기술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추진 중인 해상도시 조성 사업의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