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용타일이 대한적십자사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인천 제447호’로 가입했다.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지역의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을 위해 매월 10만 원 이상 정기후원을 하는 캠페인이다. 인천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용타일은 국내 최대 화장실 자재 전문 기업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인기를 받고 있는 기업이다. 양혜영 대표는 20년 이상 봉사·기부활동 하는 소미회 봉사단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적극적으로 행하고 있다. ㈜용타일 양혜영 대표는 “대한적십자사의 나눔 프로그램에 동참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제가 앞으로 열심히 해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더욱더 많이 실천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2~13일 양일간 ‘중구 마을학교’ 수업 현장 2곳을 방문해 마을 교육 분야 소통 행보에 나섰다. ‘중구 마을학교’는 중구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배움과 돌봄을 실현하는 마을 교육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현재 관내에 총 12개교가 운영 중이다. 특히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학교를 운영하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일종의 ‘학교 밖 학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이 양일간 방문한 마을학교는 영종지역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토픽(TOPIK)과 금융 배우기’, 원도심 지역의 ‘두둥! 차이나 탐험대 마을학교’ 총 2곳이다. 두 마을학교 모두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중 ‘문해력 향상을 위한 토픽(TOPIK)과 금융 배우기’에서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강의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해력 향상을 도모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으로 경제관념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두둥! 차이나 탐험대 마을학교’는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콘텐츠로, 중구의 대표 관광자원 중 하나인 ‘차이나타운’을 활용해 중국어와 중국 문화를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1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총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배준영 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지역 현안과 재난안전 관리 특교세는 ▲ 중구 5억 원 ▲ 강화군 10억 원 ▲ 옹진군 10억 원 등 지역별로 고르게 교부됐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중구는 체육시설과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한 용유지역에 다목적 게이트볼장과 부대시설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북성동 일원에 2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 긴급정비를 통해 도로 침하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화군에는 최북단지역에 마련된 휴식공간인 평화빌리지 시설 정비 사업 교부금을 확보해 시설 노후화 문제를 개선하고, 고려천도공원 내 공중화장실 설치 및 경관 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남방송 소음문제로 인한 피해까지 겹쳐 어려움이 많았던 만큼, 시설 정비를 통해 새롭게 강화 관광객을 맞이하게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볼음도 개거수로관 설치사업의 교부를 확정 지으며,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옹진군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덕적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10억 원이 투입되었고, 저지대에 위치해 만조 시 바닷물에 잠겨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동구 상가 의무비율 개선 연구회'가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팜 우수 사례 현장 시찰에 나섰다. 연구회는 8월 13일 서울 강남구와 구로구의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하여 상업 및 도시 환경에 스마트팜을 접목한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이번 시찰에는 최훈 대표의원, 장수진, 김종호, 오수연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서울 강남구의 '리브팜 압구정점'에서 스마트팜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구로구에 위치한 '㈜랩팜' 사무실을 찾아 스마트팜 기술과 상업공간 적용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훈 대표의원은 "스마트팜이 상가 공실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동구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주민과 상인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서구 심곡천의 수질 개선과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시 정승환 환경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심곡천의 배수체계, 오염 원인, 수질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총 7.67km에 달하는 심곡천은 그동안 수해 상습지 개선, 보행환경 개선 사업 등이 진행되었으며, 현재는 청라 지방하천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수목 식재 및 산책로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계산천 등 5개 하천기본계획(변경) 수립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환경 및 친수 정비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김유곤 위원장은 "심곡천은 청라, 루원시티 지역 주민들의 중요한 휴식 공간"이라며, "단순 보행환경 조성에 그치지 않고, 송도나 김포의 사례를 참고하여 보트, 수상택시 등 시민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시설 도입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번 간담회는 심곡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친수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가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13일 의회 접견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법조계, 학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기존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의원의 겸직 및 영리 행위, 윤리강령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설치가 의무화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기구로서, 의정활동의 청렴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첫 회의에서는 정창훈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정해권 의장은 “깨끗한 윤리의식에서 의회의 품격이 시작된다”며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높은 윤리적 잣대를 스스로에게 적용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전 부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며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시는 8월 13일 오전 6시 30분 호우주의보 발효 직후 비상 1단계를 가동, 취약 지역 예찰 활동을 시작했으며, 오후 12시 40분 호우경보로 격상되자 비상 2단계로 전환하며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이태진 부시장은 오후 1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3개 협업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상황판단 회의를 주재했다. 이 부시장은 회의에서 각 부서의 임무 숙지, 담당 구역 예찰 강화, 인명피해 우려 지역 사전 점검 등을 지시하며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회의 직후 이 부시장은 송천교, 신천강변, 상패4배수펌프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찾아 하천 수위와 배수시설 가동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동두천시의 평균 강우량은 143㎜(오후 3시 기준)이며, 현재까지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송천교 등 하천변 진출입로를 통제하고 빗물펌프장 14개소 중 12개소를 가동하는 등 추가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부시장은 시민들에게 하천변 출입 자제 및 안전 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시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2025년 8월 13일 CBS노컷뉴스가 보도한 ’2천억 대 탈세 추징 무마 로비‘ 보도에 대해 “최소한의 팩트체크조차 거치지 않은 심각한 오보”라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는 “코로나19 당시 국세청은 약 6개월간 대규모 특별 세무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약 40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부과했다”며 “현재 해당 건은 법적 절차에 따라 소송 진행 중으로 CBS의 보도 내용은 실제 조사·결과와 전혀 부합하지 않는 허위 주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무조사와 관련해 어떠한 로비도 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 모 전 총무의 발언에 대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개인의 허세에 불과하다”며 “그는 세무조사 당시에 구치소에 수감되어 실제로 업무를 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이번 보도는 최소한의 사실 확인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극적인 표현과 왜곡된 프레임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음해했다“며 ”이는 종교의 자유와 신앙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경기 화성시 갑,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화성 서남부권 안전·문화체육 인프라 개선을 위한 올해 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7억 9000만원이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향남읍 갈천리·팔탄면 하저리 마을안길 정비 3억 9000만원, 초록산 산림휴양공원 조성 3억원, 서부권 체육시설 환경개선공사 10억원, 향남읍 미소어린이공원 정비 1억원에 각각 배분됐다. 마을안길 정비 사업은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 파손·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향남읍 갈천리 사면 72m 구간에는 식생축조블럭이 설치되고, 우수관로 확장 공사가 진행된다. 팔탄면 하저리 마을안길 1.5km 구간은 재포장돼 노면 악화를 복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사면 붕괴와 침수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통행 안전과 교통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초록산 산림휴양공원 조성 사업은 송 의원의 21대 총선 공약 중 하나로, 잔디마당·테라스·교목군락지 등 다목적 야외활동 공간을 2026년 6월 준공 목표로 조성한다. 개장 시 기존 산림욕장과 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해 가족 친화적 여가공간과 생태학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권 체육시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이재명 정부의 강원도 국정과제에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 GTX-B 춘천 연장 등 지역 핵심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고 13일 밝혔다. 허 의원은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며 강원 발전 전략 수립 전 과정에 참여, 주요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번 강원도 국정과제는 7대 공약, 15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춘천 지역 과제에는 허 의원의 대표 공약이자 시민 숙원사업인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 GTX-B 노선 연장, 강원 내륙선(철원춘천원주) 신설, AI·디지털 기반 첨단의료 복합산업 육성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춘천은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거점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 밖에 춘천 닥터헬기 추가 도입, 강원형 골드타운 및 은퇴자 정주단지 조성 등도 세부 과제로 반영됐다. 강원 전역을 대상으로는 평화경제특구 지정, 강원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3차 개정, 동서고속화철도·동해북부선 적기 완공, 올림픽 유산 활용 K-문화·스포츠 복합 관광지 조성 등이 추진된다. 허 의원은 “춘천호수국가정원과 GTX-B 춘천 연장, 은퇴자 정주단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