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숙기자】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5일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 저소득세대에 연탄 3,9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연탄에 의지해 추운 겨울을 나야 하는 이웃들을 생각하며 연탄 한 장의 행복을 되새기는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연탄배달로 지역사회에 온정 전해[사진=인천 도시공사 제공] 특히 이번 활동은 노동조합의 제안과 회사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으며, 노사 및 봉사단 등 30명이 함께 인근의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세대 등 10가구(세대당 400장)에 연탄을 배달했다. 인천도시공사 박인서 사장은“연탄이 누군가에게는 추억속의 물품이지만 추운 겨울을 나야하는 대상자에게는 지금도 절대적 생필품”이라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3번째 이어온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통해 공사는 총 21,500장(지원금 13백만원)의 연탄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에너지 빈곤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현구 기자】자원봉사에 헌신하고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SK인천석유화학 자원봉사단이‘2018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제13회 자원봉사자의 날 및 개원 15주년 기념식을 열고 자원봉사 우수단체와 개인 2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자원봉사분야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SK인천석유화학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을 수상한 건 지난 2006년 구성원 모두가 가입된 사내봉사단(1004단) 창단 이후 처음이다. 600여명의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사내봉사단‘1004단’은 8개 봉사팀으로 구성돼 환경정화, 홀몸어르신 돌봄, 발달장애아동 지원 등 3개 파트로 나눠 12년째 활동 중으로 서구자원봉사센터, 장애인복지관, 복지시설 등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구성원의 자원봉사 참여율은 100%. 밤낮이 뒤바뀌는 4조 3교대 근무 특성을 고려할 때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전 구성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장명진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은 인천 창업 청년의 도전을 응원하고 新 성장 특화 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가 많이 생겨나는 경제특별시, 인천」을 만들고자 “스타트업벤처폴리스” 사업의 실행계획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12.5(수)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인천의 강점인 스마트시티 인프라 및 데이터를 개방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타트업&벤처”의 자본적, 정책적, 기술적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특히, 경제자유구역 최초로 ‘IFEZ만 할 수 있는, IFEZ가 잘할 수 있는’ 특화된 산업(IT&BT, Smart City&항공, Mice 등)분야를 발굴하여 “인천청년의 도전을 응원하는「Accelerator 스타트업 벤처폴리스」사업으로서 2023년까지 조성하게 된다. 더욱이,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과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발굴된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한 공모전, 기술개발 자금 지원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되며, 5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육성펀드를 조성하여 독창적인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경제자유구역 최고의 국내 IT&BT, Smart-Cit
【장명진기자】중소벤처기업부(홍종학 장관)는 4일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최근 소상공인 관련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월 12일‘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시, 소상공인 업계의 요청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개최하였으며,주요 논의 내용은 ’최근 소상공인 현안․건의 해소 방안‘, 제로페이 확산, 'KT 아현지사 화재 피해‘ 등 이었다. 홍종학 장관은 현장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대책마련에 최대한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홍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문재인 정부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임을 다시 강조하며,“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100여 차례 이상의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9번의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정책, 165개의 정책과제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특히,‘소상공인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시행(’18.12.13 예정)’,‘카드수수료 대폭 인하(’18.11.26)’,‘제로페이 BI 선포(’18.12.3)‘, ’편의점 자율규약 제정(‘18.12.3)’등을 언급하며,최근 소상공인에게 힘을 실어주는 희망적인 소식이고, 이러
【김종진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22일 공사에서 주관한 대만관광객 첫 100만 돌파 인천공항 기념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10년 전인 2008년에 32만 명 수준이었던 대만 방한 관광시장은 빠르게 성장해서 2017년 93만 명으로 중국, 일본에 이어 처음으로 'TOP 3'에 진입했다. 인천은 2016년 '태양의 후예'에 이어, 2017년에는 '도깨비' 촬영지로 부각되면서 15만 명이 넘는 대만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고, 올해도 지난 3분기까지 한국을 방문한 대만관광객 84만 명 중 약 12만 명이 인천을 방문해서 한류 관광지로서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공사는 대만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박람회, 세일즈콜 등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지난 10월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콜라, 라이언 등 유력 여행사를 인천으로 초청해서 상품개발 팸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공사 관계자는 "레일바이크와 루지, 조양방직 등 인천에 새롭고 재밌는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상품화해서 내년에는 더 많은 대만 관광객을 인천으로 끌어 들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포스코건설은 최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약 50km 떨어진 풀라우 인다(Pulau Indah) 섬에 조성되는 1,200MW급 가스복합발전소 공사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포스코건설은 말레이시아 에너지 건설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이번에 수주한 총 공사비는 6,000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일본 미쓰비시 상사와 컨소시엄(포스코건설 60%, 미쓰비시 상사 40%)을 구성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설계(Engineering), 구매조달(Procurement), 건설(Construction) 등 EPC공사를 일괄수행하고, 미쓰비시 상사는 주기기인 보일러와 터빈 등을 공급한다. 이 사업은 말레이시아 현지 부동산 개발사인 타드맥스(Tadmax), 셀란고르(Selangor) 州 정부 산하 투자회사인 월드와이드(Worldwide) 그리고 우리나라 한국전력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한 만큼,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자금조달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내년 초 발주처와 EPC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 1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발전소가 준공되면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지역 50만 가구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
[인천] 인천시는 예산집행 과정의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재정책임성 강화를 위해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공모하는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예산낭비신고를 주로 담당하게 되며 예산낭비 관련 현장조사, 제도개선 제안 등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2019년 1월 1일부터 2년이며 공모 선정자 30명과 군구 추천 등을 통해 총 50명 이내로 구성된다. 지원 자격은 인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에 관심이 많고 예산교육과 회의 참석 등 활동에 지장이 없는 시민이다. 공모기간은 12월 7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지원서를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신청자 중 지역·연령·성별·전문성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며 활동 성과 우수자에게는 표창 추천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박규웅 예산담당관은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은 예산 집행과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는 12일 시청(공감회의실)에서 자주재원의 주요한 역할을 하는 세입수입 확충에 총력을 기울기 위해 '2018년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 비중이 높은 인천시 7개 관련 부서와 군·구 부단체장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올해의 세외수입 과징현황 및 징수실적을 분석·공유하고, 징수 문제점 파악 및 징수율 향상 방안 등 세입 확충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그 동안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종합계획'을 수립한 후, 군·구와 공동으로 일정별로 체계적인 체납 정리를 추진했다. 체납고지서 일괄발송, 각종 재산 및 채권 압류 등 체납처분을 강력히 실시하고,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2회, 4개월 운영하는 등 징수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 9월말 현재, 시와 군·구 세외수입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징수액은 7,192억원(70.9%)으로 시가 3,921억원(89.8%), 군·구가 3,271억원(56.6%)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징수율이 각각 3.2%와 2.9% 증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준하 시 행정부시장은 "우리시의 재정 건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 군·구 부단체장과 시 세외수입 관련 부서장들의 그 간의 노고에 격려한다"면서,
[인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중소·창업기업의 판로 확대와 대형유통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오는 13일 코스트코(송도점)에서 '코스트코코리아 전시·홍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10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홍보전에서는 우유 점토로 만든 아동장난감, 미세전류를 통한 피부관리기기 등 창업기업의 아이디어 제품과 찹쌀떡과 김치 및 젓갈류의 시식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가 진행된 코스트코(송도점)는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장 내에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 및 전시 지원 물품 일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4회째로 현재까지 총 3회 30개사가 제품을 전시해서 방문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선국 청장은 "자체적으로 홍보 및 마케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창업기업의 제품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자체, 대형 유통업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포스코건설이 방글라데시의 외딴 섬인 마타바리에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마타바리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남동쪽으로 약 280km 떨어진 치타공주에 위치한 섬이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이 방글라데시에서 수행하고 있는 마타바리 석탄화력 발전소 현장 인근에서 진행됐으며, 한의약 의료 봉사·교육기자재 기증 등의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4일부터 (3일간) 방글라데시 마타바리에 있는 푸란 바자 초등학교에서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함께 한의약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 의료봉사단은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침술, 부황 등의 진료활동과 함께 의약품을 지원했다. 마타바리는 의료 인프라가 매우 낙후돼 있어 주민들은 이번 의료봉사단의 방문을 크게 반겼고, 진료를 받기 위해 2800여명의 주민들이 몰렸다. 만성 허리통증으로 앓고 있던 마타바리에 거주하는 하비블씨는“병원을 가려면 먼 길을 배와 차를 타고 가야해서 진료를 받을 수 없었는데, 한국에서 찾아 온 의료진의 침술 덕분에 통증이 크게 해소됐다"며, "한국 의료진들이 자주 찾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협력해 한의학 서비스가 필요한 다른 해외